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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과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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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과 작가들

: 위대한 작가들의 영혼을 사로잡은 음주 열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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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22g | 148*204*20mm
ISBN13 9788932474267
ISBN10 893247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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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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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압도적으로 남성에게 매력적인 이유를 설명할 생물학적, 혹은 사회적 요소가 무엇인지 아무도 확신을 갖고 말하지 못한다. 미각을 연구하는 몇몇 과학자는 여성이 미각 민감성이 더 높아 남성보다 쓴맛을 더 못 견디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사회 역시 달콤하고 과일 느낌 풍부한 ‘소녀 같은 술’을 마시는 건 ‘남자답지’ 못하다고 아예 정해 놓았다. 하지만 기이하게도 상남자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헤밍웨이는 맥주에 그리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상남자에게 기대하는 바와 달리, 그는 과일 느낌 충만한 다이키리 같은 칵테일도 즐겼다. 설탕을 넣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 p.52

러시아에선 아이가 보드카를 마시는 일도 드물지 않았다. 아이는 사교 행사나 의례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보드카를 마셨다. 이는 어릴 때 술을 마시면 알코올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1834년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푸시킨은 어린 아들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사시카가 젖을 뗐다니 기쁜 일이오. 유모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술을 마시는 버릇이 있다던데, 그건 그리 불행이 아니오. 우리 애는 보드카에 익숙한 채로 성장할 테니까.”
--- p.107

재활 센터에 두 번 입소하고 병원에 세 번 입원한 후인 1977년, 카버는 술을 끊었다. 그의 친구이자 미국 소설가인 더글러스 엉거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레이는 여러 번 고백했어요. 술에 취하지 않고 글을 다시 쓸 수 있을지 도무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말이죠.”
--- p.119

랭보의 작품에 압생트가 언급되는 경우는 적지만, 그가 베를렌을 만난 뒤 이내 초록빛 요정에 도취되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두 사람은 파리의 피갈 광장에 있는 르 카페 뒤 라 모르(‘죽은 쥐 카페’)의 단골이 되었고, 술에 취하면 터무니없고 상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으로 도시에 이름을 알렸다. 베를렌은 한번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술을 마실 때는 술을 즐기는 게 아니야. 취하려는 거지.”
--- p.138

1951년 버로스와 그의 사실혼 아내인 시인 조앤 볼머는 멕시코시티에 살고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싸구려 테킬라를 마시고 종일 취해 있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그러던 그해 9월 6일 밤, 친구들과 과음을 한 버로스는 만취한 상태에서 권총을 휘두르며 아내에게 말했다. 윌리엄 텔 놀이를 할 시간이야.” 그러자 볼머는 웃으면서 진이 담긴 잔을 자신의 머리 위에 얹었다. 다른 사람이 말리기도 전에 버로스는 조준 후 방아쇠를 당겼고, 총알은 그녀의 이마를 맞췄다. 사고로 규정된 그녀의 죽음은 버로스를 평생 괴롭혔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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