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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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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2

: 침략에 맞서 들불처럼 타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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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26g | 145*210*30mm
ISBN13 9791190277549
ISBN10 119027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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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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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침략자들은 청나라가 조선에 원병을 보내자 그것을 빌미로 일본군을 한반도에 파병했다. 일본군은 경복궁을 점령하고 친일 개화 정권을 수립했으며 청일전쟁을 일으켰다. 일본군은 청일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나 러시아, 프랑스, 독일 등 삼국의 간섭을 받았다. 청일전쟁과 일본의 승리를 계기로 동아시아 국제질서가 개편되었다.
--- p.11-12

때로 역사는 악마의 편에 서는 경우가 있다.
--- p.43

일본군이 경복궁을 점령하고 청일전쟁을 일으키자 더욱 반일 감정이 고조되어 동학농민군은 곳곳에서 지역 중심의 봉기를 도모했다. 경기 외곽에서도 봉기가 일어났고 내륙인 경상도 북부와 남해안 지역을 비롯해 충청도 청주?홍주 등지, 강원도와 황해도로도 봉기가 확산되었다.
--- p.73

당시 조선 정규군의 힘은 그 수로나 무기로나 용맹으로나 보잘것없었다. 공주전투의 실패로 서울로 진격하려던 대담하고 원대한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이는 한국 변혁운동의 역사에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일 것이다.
--- p.132-133

전봉준이 지휘하는 주력 농민군은 원평·태인 전투를 끝으로 완전히 해산했다. 전봉준은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낸 원평과 태인을 최후의 격전지로 삼았다. 그의 연고지였기에 남은 농민군을 다시 수천 명으로 불릴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동학농민군은 꺾인 사기를 올릴 수 없었으며 일본군의 신무기를 극복할 수도 없었다.
--- p.151

2차 농민 봉기는 전국에 걸쳐 전개되었다. 신분제 등 봉건 모순의 개혁과 청산을 추구하면서 항일의식이 고양된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전국적 현상이었으나 그 열기는 조금씩 달랐다. 호남, 호서, 영남 지방의 봉기가 가장 치열했고 나머지 지역은 조금 느슨했다.
--- p.187

주막을 포위하고 있던 마을 장정들이 개머리판과 몽둥이로 전봉준을 사정없이 내리쳤다. 전봉준은 여러 군데 몽둥이를 맞고 땅바닥에 떨어졌다. 이렇게 전봉준은 하찮은 부하의 밀고와 무지몽매한 장정들의 손에 잡히고 말았다. 12월 2일 밤이었다.
--- p.269

전봉준은 ‘부대시참’이라는 판결문을 듣고 불편한 몸을 벌떡 일으키면서 “올바른 도를 위해 죽는 것은 조금도 원통하지 않으나 오직 역적의 누명을 받고 죽는 것이 원통하다. 어찌 나를 이 컴컴한 도둑 소굴에서 남몰래 죽이느냐? 종로 거리에 내놓고 피를 뿌려라”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다섯 명의 지도자들은 3월 29일(음력) 사형 언도를 받고 다음날 새벽 2시(양력 4월 24일) 한날에 처형되었다. 판결이 선언된 이날에는 아침 부터 길바닥이 질척거릴 정도로 비가 내렸다.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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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선생은 역사학이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는 걸 실증해주는 우리 시대의 가장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러다. 그는 국민적인 역사학자이자, 민족민주 투쟁의 실천가로 현장체험이 가장 풍부한 분단시대의 인문주의자다. 한국 현대사의 소용돌이에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사람들을 대신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분노하고 국가 권력의 가해 사실을 밝혀내려 애썼던 사학계의 녹두장군이다. 그런 이이화 선생이 일생을 바친 것이 바로 동학농민혁명이다.
-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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