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스나이더는 마블과 DC 코믹스에서 『아메리칸 뱀파이어』, 『부두 하트』(더 다이얼 프레스) 등 여러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스토리를 써 왔다. 그는 세라 로렌스 대학, 뉴욕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글쓰기 강좌를 맡고 있으며, 현재 롱 아일랜드에서 아내 지니와 아들 잭, 에메트와 함께 살고 있다. 또한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열광적인 팬이기도 하다.
조크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녔으며 스토리 담당 앤디 디글과 함께 작업한 버티고의 『더 루저스』와 DC 유니버스의 『그린 애로: 이어 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국의 코믹 아티스트, 마크 심슨의 필명이다. 에인 잇 쿨 뉴스는 그를 일컬어 ‘오늘날 만화의 진정한 비전을 보여 주는 작가’라 칭하기도 했다. 그는 『배트맨 비긴즈』, 『핸콕』, 리메이크판 『듄』과 『저지 드레드』 같은 영화의 프로덕션 아트 및 디자인을 비롯해 광고업계 일도 계속해 왔다. 또한 그는 DC 코믹스의 『배트맨』, 『나이트윙』, 『캣우먼』, 『아즈라엘』, 『스캘프드』를 비롯해 마블 코믹스의 『썬더볼츠』와 『다크 엑스맨』의 아름다운 커버 일러스트 역시 그린 바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아티스트 프란체스코 프란카빌라는 특유의 분위기 있고 진한 붓놀림과 눈부신 색채 감각으로 유명하다. 그는 『디텍티브 코믹스』, 『헬보이』, 『조로』를 비롯한 수많은 만화에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해 왔다. 『디텍티브 코믹스』를 위해 꾸준히 그림을 그려 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마블의 『블랙 팬서』의 시리즈 아티스트이기도 하며, 또한 만화를 그리다 짬이 나면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아동서 및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여러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가 원작자로서 만들어 낸 『블랙 비틀』을 포함한 작업물은 그의 홈페이지인 www.francescofrancavill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및 IT 기술 번역으로 2000년대 초 처음 번역과 연을 맺었다. 이후 애니메이터 등 다방면으로 서브컬처 분야에 종사하다가 출판 번역에 입문하여 현재는 전업 번역가로 활동 중. 옮긴 책으로 『백성귀족』, 『조커』, 『트윈 스피카』, 『건스미스 캣츠』, 『서유요원전』, 『왕도의 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이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