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에서 한국현대사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 전북대학교, 경북대학교, 충북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과 편집위원, 한국근현대사학회 편집위원 등을 거쳐, 현재 백범학술원·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국가기록원 학예연구관으로 있다. 「모스크바삼상회의결정안에 대한 좌파정당의 대응」(1994), 「해방직후 국군준비대의 결성과 그 성격」(1996), 「1942~45년 국제공관설에 대한 임시정부의 대응」(1997), 『한국근현대사와 친일파문제』(공저, 2000), 『반민특위연구』(2003), 「반민특위 도조사부의 조직과 활동」(2003), 「해방직후 미군정의 교육통제정책과 민립대학설립운동」(2003), 「반민특위 방해공작과 ‘증인’ 및 ‘탄원서’ 분석」(2003), 「친일파청산·반민특위와 백범」(2004), 「친일파 청산 왜 좌절되었나」(2004), 『분단의 두얼굴』(공저, 2005), 「1960년 양민학살사건진상조사특별위원회의 연구」(2008), 「해방직후 대한민국 국군의 창군과 그 역사성」(2013)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