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에 부모와 상호 신뢰, 즉 애착을 형성했던 방식이 성인이 된 이후 상대방과 친밀 관계를 맺는 일종의 ‘틀’로 자리 잡는다.
--- p.20, 「01. 왜 유독 같은 스타일의 사람에게 끌릴까?」중에서

신생아일 때 행동 양식을 바탕으로 나중의 성격이 어떠할지 짐작할 수 있다.
--- p.38, 「02. 인격은 타고나는 걸까, 내가 만드는 걸까?」중에서

내향적 사람은 외향적 사람보다 만족 지연 능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더 많은 보상을 얻기 위해 눈앞의 유혹을 거절하고 장기간 기다리는 쪽을 택한 것이다.
--- p.104~105, 「06. 종종 놀 줄 모른다는 말을 듣는가?」중에서

불확실한 상황으로 인한 불안감이 높아지면 인지적 종결 욕구가 생긴다. 인지적 종결 욕구란 단지 불확실하고 애매한 상황을 면하고자 이성적인 사고와 판단 없이 정보를 단순히 처리해서 최대한 빨리 결정을 내리려는 욕구를 말한다. 인지적 종결 욕구가 생기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2가지로 반응한다. 접근과 회피다. 접근하든 회피하든, 양쪽 모두 결과는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 p.149~150, 「09. 타로점이나 사주를 자주 보고 믿는 편인가?」중에서

목표 실행 과정에서 자신을 더욱 잘 관리하고 싶다면 수시로 ‘현재의 나’에서 뛰쳐나와 ‘미래의 나’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 p.219, 「13. 일하는 나의 스타일은? 일하는 목적은?」중에서

미국의 심리학자 아서 아론은 서로 초면인 실험 참가자들을 임의로 둘씩 짝 지은 후 사십오 분간 정해진 질문을 묻고 답하게 했다. 실험 결과, 가벼운 질문을 주고받은 참가자보다 심도 있는 주제의 질문을 묻고 답한 참가자 간의 친밀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p.264, 「16. 취약함은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중에서

완벽한 짝에 대한 환상을 가진 사람은 현재 친밀한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모든 원인을 상대가 완벽한 짝이 아닌 탓으로 돌리는 경향을 보인다. 애당초 자신과 꼭 맞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을 만족시켜줄 수도, 행복하게 해줄 수도 없다고 여기는 것이다.
--- p.294~295, 「18. 완벽하게 맞는 짝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중에서

실제로 대뇌가 현실을 현실로 인지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현실에서는 이미 헤어졌어도 우리의 대뇌는 여전히 그 사람과 연애 중일 수 있다는 뜻이다.

<b>♣ 심리를 처방받아야 할 순간 </b><br/>누구나 가끔씩 내 안에 나도 모르는 내가 너무 많다고 느낄 때가 있다.<br/>가족인데도 그 속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다.<br/>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알 수 없어 불안할 때도 있다.<br/>사회생활하면서 직장 상사나 동료들과의 미묘한 심리전으로 지치고 힘들 때도 많다.<br/>- 왜 그런 걸까?<br/><br/><b>♣ 심리를 처방받아야 하는 이유</b><br/>누구나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지배를 받고 있다.<br/>상대가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 데는 반드시 심리적 이유가 있다. <br/>생각의 문을 닫아버리면 자신도 모르게 편견과 선입견이라는 틀에 갇히게 된다.<br/>- 나를 알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고 싶은가?<br/><br/><b>♣ 심리를 처방받으면</b><br/>가장 먼저 진정한 자신을 알게 된다. <br/>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게 된다. <br/>인간관계에서 상대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br/>- 무엇보다 내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br/><br/><b>♣ 마음의 아픔도 원인을 알면 치유가 가능하다</b><br/>마음도 몸과 마찬가지로, 원인을 알면 치유가 가능하다.<br/>이 책은 마음이 왜 아픈지, 이유가 무엇인지, <br/>어떻게 하면 치유할 수 있는지를 알게 해준다. <br/>- 무엇보다 나 자신을 알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게 해준다.<br/><br/><b>♣ 29개 주제를 심리 카드 형식으로 풀어주는 이 책은</b><br/>먼저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그에 따른 심리를 분석한 후에 이런 심리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맞춤 처방을 내려준다.<br/><br/><br/>‘그때는 그 마음이 최선이었다’라고 여겼던 방어기제들이 사실은 ‘나’였다고 스스로 낙인찍은 것이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br/>- 황수미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br/><br/> ‘심리’는 심리적 어려움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충실한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처방’은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상태가 될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br/>- 송혜정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br/><br/>학문의 깊이는 물론 배움의 깊이까지 더하면서, 진정한 자기를 찾고 실질적인 자기 이해를 도와주어서 읽는 내내 유익했다. <br/>- 이영애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br/><br/>많은 심리 관련 책을 읽어봤지만 이 책은 심리를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사람들과의 관계를 제대로 처방해주어 속이 뻥 뚫렸을 뿐만 아니라, 심리학 용어까지 보너스로 받아서 아주 유용했다. <br/>- 강인필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br/><br/>읽는 내내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려웠던 점과 잘못했던 부분들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시간도 되었다. <br/>- 안은자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br/><br/>다수의 사람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 <br/>- 정현미 (전업주부,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br/><br/>나와 너, 그리고 거울 속의 나, 우리들 안에 감춰진 마음을 꾸밈없이 민낯으로 바라보게 하는 거울 같은 책이다. <br/>- 김윤정 바울라 (수녀,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재학 중)<br/><br/>심리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고 활용했으면 한다. <br/>- 김진옥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2학년 재학 중)<br/><br/>한 장 한 장 읽다 보니 효자손처럼 그동안 간지러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 같았다. <br/>- 구인혜 (전업주부,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br/><br/>일상생활에서 항상 가까이에 두고 한 번씩 들춰보고 싶다. <br/>- 박명희 (직장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학년 재학 중)<br/><br/>생각의 틀과 마음의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훌륭한 안내서다. <br/>- 이경란(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1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