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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그림 인문학
중고도서

나를 채우는 그림 인문학

: 삶이 막막할 때 그림을 보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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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52g | 140*210*17mm
ISBN13 9791186692417
ISBN10 1186692413

업체 공지사항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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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X, 띠지X
초판X, 띠지X, 만화 및 문제집(수험서) 반품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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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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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의 시간 동안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해준 것이 그림, 미술, 철학, 역사였다. 삶의 질곡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예술혼을 불태웠던 예술가의 삶은 나에게 큰 위안이 됐다. 이 책에서 소개된 사랑과 죽음, 행복 때문에 흔들리고 때론 자아를 잃고 휘청거리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에게 그림은 그저 그림 한 점이 아니었다. 영혼을 어루만지는 위로이자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다독이는 손길이었다. 그래서인지 책을 쓰는 동안 나는 참 행복했다.

*유능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 강한 호기심에 이끌려서 무모한 일에 도전한다. 그들은 다소 위험과 어려움이 있어도 자신의 길을 만들고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는 도전 정신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세인의 비난과 욕설에도 굴하지 않는 강직함이 있다. 그들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큰 목표를 쟁취하는 데는 성실함이나 평범한 진리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혼 없는 성실함을 싫어한다. 그 대신에 온 영혼을 다 받친 열정을 따르고 천재적인 영감을 따른다.

*이미 잃어버린 우리의 고유성과 개성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이 딜레마를 해결해야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 삶이 딜레마에 빠졌을 때 역사와 고전, 자연과 예술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날 인문학이 다시 떠오른 이유도 그래서다. 잃어버린 고유성과 개성을 찾기 위해서, 딜레마에 빠진 우리의 삶을 구하기 위해서 인문학을 공부한다.
인문학사에 길이 남은 철학자, 작가, 예술가, 사상가 등 개인의 본성에 충실하며 영혼의 자유를 누리고자 했던 이들의 삶을 따라가 보자. 그들이야말로 진정 인간답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금세기 최고의 경영학자 짐 콜린스는 “나만의 꽃을 피울 수 있는 광적인 규율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당장 그 규율이 세상의 리듬과 맞지 않을 수 있다. 방관자처럼 보일지라도 서툰 리듬을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는 세상과 만나게 된다.
서툰 리듬 속에서 화려하게 꽃 필 수 있는 꽃씨 하나는 가슴에 품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청춘이다. 그 꽃씨가 자신의 정체성일 수도 있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일 수 있다. 가능성이 충만한 그 꽃씨를 버려서는 안 된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인생과 브랜드가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성과 품격, 그리고 예술적 영감이 충족되어야 할 것이다. 몬드리안의 추상화는 일찌감치 상업화됐다.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가 있다. 몬드리안의 작품이 21세기 현대인의 번민과 불안을 포용하는 최고의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앙리 마티스는 ‘내가 꿈꾸는 미술이란 정신노동자들이 아무런 걱정, 근심 없이 편안하게 머리를 누일 수 있는 안락의자 같은 작품’이라고 했다. 마티스는 그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색을 억누르지 않았다. 과감하게 색을 썼다. 그 색들이 시원한 조화를 이루면서 보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에 기쁨과 해방감을 선사했다.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경영의 시대’는 가고 MFA(Mast of Fine Art) ‘예술의 시대’가 오고 있다. 집단적으로 사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하는 시대가 아니라 인문학적으로 사고하고 예술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예술이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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