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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1 : 사과배 아이들 |
리혜선 지음 | 웅진주니어 | 2006-09-10 | 62쪽 | 286/234mm | 8901059886 |
백 년쯤 전 함경북도의 한 아름다운 시골에서 백두산을 넘어 청국으로 건너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백두산을 넘고도 산을 두 개나 더 넘어 엄마들의 젖가슴 모양을 띠고 있다는 내두산에 정착한 사람들입니다. 움집 일곱 채가 그들의 새 동네였습니다. 버려진 산과 들을 불태워 밭을 일구며 새로운 삶을 일구어냈던 사람들. 지금은 우리에게도 낯익은 이름 ‘조선족’입니다.이 이야기 속에는 청국으로 이주해 삶의 터전을 꾸렸던 우리 민족의 애환과 우리 민족 특유의 강인한 생명력이 담겨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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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2 : 특별한 1학년 |
미야가와 히로 지음 | 웅진주니어 | 2006-11-28 | 150쪽 | 183/234mm | 9788901061771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테페이, 피노키오만큼 커다란 목각 인형이에요. 사탕빵 선생님이 꼭 여러분만 할 때부터 줄곧 함께해 온 친구랍니다.올해 사탕빵 선생님이 맡은 1학년 2반은 조금 특별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물네 명의 친구들 중에는 소아암을 이겨 내기 위해 투병 중인 아키코라는 친구도 있고, 입학하기 얼마 전에 그만 하늘나라로 아빠를 떠나보낸 다이스케라는 친구도 있지요. 그렇다고 울기만 하거나 학교 가기 싫다고 떼를 쓰는 친구들은 아니에요. 아키코도, 다이스케도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하루하루 행복한 웃음을 배워 갑니다.비록 가슴 아픈 상처를 갖고 있더라도, 또 이겨내기 힘든 현실에 놓여 있더라도 아이들이 마음속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사탕빵 선생님과 난 1학년 2반 친구들에게 아주 특별한 1년을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우리만의 특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학교가 얼마나 행복한 곳인지 여러분도 알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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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3 : 투비투비를 지켜라 |
박윤규 지음 | 웅진주니어 | 2006-12-20 | 120쪽 | 183/235mm | 9788901061900 |
푸름이는 기의 세계를 구할 용사의 자질을 타고난 아이가 아니었다. 겁 많고 소심한 평범한 아이였다. 괴물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오염물에서 생긴 괴물일 뿐, 처치해야 할 절대악이 아니었다. 이 이야기는 선악이 엄격하게 구분되고, 영웅으로 태어난 주인공이 절대악을 무찌르는 서양의 판타지와는 다르다. 결자해지. 즉,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을 인간의 손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동양적 기의 세계를 바탕으로 청룡, 백룡, 천제단, 선녀, 하늘나라 등 전통적인 소재들이 이야기 속에 등장한다.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판타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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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5 : 바보 1단 |
김영주 지음 | 웅진주니어 | 2007-06-22 | 78쪽 | 184/234mm | 9788901067926 |
있잖아. 우리 반에 구구단 1단밖에 못 외우는 ‘바보 1단’이란 애가 있는데 말야. 글쎄, 학교 끝나고 놀이터에서 혼자 놀다가 도깨비를 만났다지 뭐야. 도깨비라고 우락부락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하면 안 돼. 언뜻 보면 우리랑 똑같이 생겼단 말이지. 암튼 그 도깨비 친구 덕에 바보 1단이 우리 반 최고 말썽쟁이인 곰발바닥을 혼내 줬다니까!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절로 웃음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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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6 : 시소 |
티모 파르벨라 지음 | 웅진주니어 | 2008-09-01 | 92쪽 | 184/234mm | 9788901087016 |
<시소>는 2006년 핀란드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시소를 타고 싶은 작은 곰, 피이가 시소를 함께 탈 친구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피이는 온종일 시소에 앉아 있었지만 아무도 시소를 타러 오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에 흔들리던 가문비나무가 시소 맞은편으로 쓰러지면서 피이는 하늘로 발사된다. 하늘로 올라간 피이는 달, 낚시하는 두 거인, 날지 못하는 칼라키, 멍청한 곰, 하이타라, 푸피와 같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난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마음을 열게 된 곰, 아르곤과 친구가 된다. 시소가 올라갈 때는 신 나고, 내려올 때는 겁나는 것처럼 친구와 함께 할 때면 신 나는 일도 있고, 겁나는 일도 있다. 아이들이 처음 친구를 사귈 때 느낄 수 있는 이런 섬세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따뜻하고 환상적인 그림과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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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7 : 구렁덩덩 신선비 |
김중철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01-30 | 108쪽 | 185/235mm | 9788901089713 |
재미있고 교훈적인 전래동화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인 문장으로 옛이야기의 리듬과 입말을 잘 살려 썼습니다. 불행에 빠진 주인공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을 되찾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여자아이들의 이야기를 골랐습니다. 여우 누이, 구렁덩덩 신선비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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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8 : 도둑 나라를 친 새신랑 |
김중철 지음 | 웅진주니어 | 2008-10-31 | 94쪽 | 185/235mm | 9788901089720 |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의 주인공들은 모두 용감하답니다. 못된 호랑이와 싸워서 이기기도 하고, 부잣집 영감을 혼내 주기도 하고, 도둑 대장을 물리치기도 해요. 그런데 이 주인공들은 모두 다 스스로의 힘으로 어려운 일들을 풀어 가요. 이 이야기를 읽고나면 어린이 여러분도 용감한 아이가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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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9 : 몽실이와 이빨 천사 |
김향이 지음 | 웅진주니어 | 2008-10-31 | 65쪽 | 185/235mm | 9788901089744 |
이를 빼는 게 무서워 엄마한테 숨기다 고생한 이야기, 아사래가 산타가 된 이야기 등 아사래가 귀여운 강아지 몽실이와 벌이는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 5편이 실린 동화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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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10 : 덜덜이와 비단주름과 큰손발이 |
이강엽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02-20 | 84쪽 | 185/235mm | 9788901089775 |
저마다 탁월한 재주로 무장한 세 명의 주인공들이 전쟁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는 모험담이다. "덜덜이"는 겁이 많아 늘 덜덜 떨고, "비단주름"은 멋부리고 치장하기만 좋아하며, "큰손발이"는 매일 무언가를 만든다. "늘그래국"에서 전혀 쓸모없는 취급을 받던 이들은 "늘달라국"에 가서 각각 진가를 인정받고 영웅이 된다. 비단주름은 날마다 새로운 옷을 만들어 임금의 시선을 끌어 유명 디자이너가 되고, 덜덜이는 최고의 장수를 단칼에 물리쳐 왕이 되었으며, 큰손발이는 농기계와 옷감 짜는 기계를 만들어 발명왕으로 이름을 날린다.전통적인 해학과 시각적인 화려함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화해와 협력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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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11 : 몽실이와 이빨 천사 |
이현정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01-30 | 82쪽 | 185/235mm | 9788901089737 |
94년 국제 안데르센 상을 받은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이 책 전체에서 빛나는 푸근하고 아름다운 러시아 옛이야기 네 편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따뜻하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그림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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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12 : 하늘과 땅이 갈라져 헤어진 이야기 |
정하섭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02-20 | 111쪽 | 185/235mm | 9788901089768 |
'아주 까마득한 옛날에, 신들이 이 세상을 만들었단다.' 이 책에는 세상이 처음 생겼을 때의 이야기, 세상을 온전하게 만들려고 애쓰는 신들의 이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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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13 : 내 이빨 먹지마 |
이미옥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02-20 | 91쪽 | 185/235mm | 9788901089751 |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수민이가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재미난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실감나게 그려 낸 이야기 일곱편이 담겨 있습니다. 따뜻하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그림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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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14 : 바둑이는 밤중에 무얼 할까? |
노경실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02-20 | 82쪽 | 185/235mm | 9788901089782 |
이 책은 누가 읽어도 괜찮은 책이지만 특히 강아지(개)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아주 재밌게 읽을 것입니다. 바둑이가 밤에 무얼하는지 궁금해서 못 견디는 현호가 바둑이의 몸에 착 달라붙을 수 있도록 이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는데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현호의 하룻밤의 모험을 판타지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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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15 : 고약한 녀석이야 |
황선미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03-10 | 88쪽 | 184/234mm | 9788901092423 |
<고약한 녀석이야>는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일기 감추는 날> <초대받은 아이들> <처음 가진 열쇠> 등 아이들의 속마음을 섬세히 어루만지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가 황선미의 신작이다. 황선미 작가는 <나쁜 어린이 표>에서 나쁜 어린이 표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번번이 노란 ‘나쁜 어린이 표’를 받는 건우를 통해 속마음을 몰라주는 어른들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건우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의 사고방식과 감정의 흐름을 따라간 이 작품은 작가의 세밀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황선미 작가는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겠다는 소망을 굳게 간직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암탉 잎싹이의 이야기를 통해 삶, 죽음, 사랑에 대한 자신의 세계관을 잘 보여 주었다. <고약한 녀석이야>는 <나쁜 어린이 표>의 탁월한 심리 묘사와 <마당을 나온 암탉>의 깊은 세계관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으로 친구들 사이의 따돌림 문제,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문제, 파괴되어 가는 환경 문제 등 가볍지 않은 주제를 사랑스러운 꼬마 동물들 사이의 에피소드를 통해 완성도 높게 표현한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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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18 : 도와줘요 닥터꽁치 |
박설연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06-11 | 160쪽 | 184/234mm | 9788901096445 |
제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 수상작! 어린이 전문 문어 병원의 신통방통 닥터 꽁치!
"여름방학 병이라는 게 뭔가요?” “방학인데도 놀지 못하고, 책상에만 앉아 있다 보니 생기는 병이랍니다. 여름방학 중에 하기 싫은 것들이 다 곪아 터져 나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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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19 : 날개가 돋는다면 |
우리 오를레브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08-10 | 84쪽 | 184/234mm | 9788901099286 |
통을 이겨 낸 깊이 있는 동심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우리 오를레브는 <스룰릭> <희망의 섬 78번지> 등 자전적인 홀로코스트의 경험을 다룬 작품들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 가운데는 순박한 동심을 그린 뛰어난 작품들도 있다. 작가는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처절한 배고픔이나 피신처에서 숨소리마저 낼 수 없었던 극심한 공포를 경험했지만, 그런 환경 속에서도 시를 짓고 동생과 여러 가지 놀이를 궁리하며 동심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그의 어린 시절의 경험과, 아버지가 되어 직접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경험들이 녹아든 동화 다섯 편이 담겨 있다.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 평범한 가정에서의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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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20 : 송아지가 뚫어준 울타리 구멍 |
손춘익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08-28 | 112쪽 | 185/235mm | 9788901099576 |
이 책은 1960년대부터 30여 년 동안 동화 창작의 길을 걸었던 고(古) 손춘익 작가(1940~2000)의 작품 중 단편 9편을 가려 뽑은 것이다. 작가 자신이 ‘여기 실린 단편들은 작가를 꽤 흐뭇하게 한 작품들’이라고 말한 대로, 책에 실린 동화들은 그동안 작가가 거둔 대표작들이다. 작가는 자신이 쭉 써 왔던 동화를 ‘꿈꾸는 어린 마음을 위한 문학’이라 일컬으며, 작품 안에 사랑과 화해, 구원과 열린 마음을 담고자 노력해 왔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에는 그러한 작가의 사상이 풍부한 상상력과 따뜻한 표현력을 통해 구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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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22 : 희망의 교실 |
김옥 외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10-15 | 132쪽 | 185/235mm | 9788901100265 |
이 책에 들어 있는 여섯 편의 동화는 현직 교사인 작가들이 교육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쓴 이야기들입니다. 어느 학교, 어느 반에서라도 한 번쯤은 생길 법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의 아이들, 친구들처럼 친근해서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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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25 : 똘배네 도라지 꽃밭 |
원유순 지음 | 웅진주니어 | 2009-09-29 | 65쪽 | 176/248mm | 9788901100258 |
이 책에 실린 동화는 집 안의 화단, 울타리 밑이나 야트막한 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이 계절별로 두세 가지씩 소개됩니다. 개나리, 진달래, 원추리, 참나리, 도라지 등 꽃의 특징을 주제와 절묘하게 연관된 이 책은 생활동화와 생태동화의 성격을 모두 띠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 전반에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라 갖가지 꽃의 특징과 얽힌 이야기들을 알고 있는 작가의 생생한 경험이 동화 속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때가 되면 그저 피고 지는 주변의 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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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26 : 토끼 앞니 |
이주미 지음 | 웅진주니어 | 2010-07-20 | 96쪽 | 188/214mm | 9788901107660 |
<토끼 앞니>는 토끼 앞니 때문에 남몰래 속을 끓이는 한 아이가 할머니를 통해 곱지 않아 보이는 것, 낡아 보이는 것들이 지닌 강하고도 따뜻한 생명력을 알아 가는 과정을 따뜻한 봄 햇살이 퍼지는 듯한 감동으로 이끌어 간다. 또한 단순한 감동의 이야기가 아닌, 외모 지상주의 세상에서 한 아이가 어른들의 훈계와 지도가 아닌 소소한 일상을 통해 봄눈이 녹듯 자신의 콤플렉스를 자연스럽게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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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27 : 두두리 도깨비 두룬 |
김정란 지음 | 웅진주니어 | 2010-10-20 | 148쪽 | 184/234mm | 9788901109282 |
‘비형랑 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도깨비 도깨비는 옛이야기에 자주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존재다. 도깨비는 뿔이 달리고 털이 숭숭 난 모습과, 사람들을 골탕 먹이기 좋아하고 남의 꾀에 잘 넘어가는 어리석은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정말 도깨비는 상상의 존재이기만 한 것일까? 실제 역사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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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28 : 버터와 밤톨 |
김하늘 지음 | 웅진주니어 | 2010-11-10 | 79쪽 | 188/257mm | 9788901114408 |
열한 살 어린이 작가 하늘이의 햄스터 이야기
<버터와 밤톨> 작가는 조금은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필리핀에 살고 있는 12살 소녀이며, 이 작품은 하늘이가 11살 때 쓴 작품이다. 외국에서 학교생활을 하면서 하늘이에겐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다. 그런 하늘이에게 엄마가 손톱을 물어뜯지 않으면 햄스터를 사 주겠다고 약속을 했고, 햄스터 “버터와 밤톨”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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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29 : 개미가 고맙다고 했어 |
이상권 지음 | 웅진주니어 | 2011-02-22 | 116쪽 | 184/234mm | 9788901117171 |
“이 뱀은 절대, 절대 물지 않아요!” “새끼 뱀이 어른이 될 때까지만 숨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엄마 아빠 몰래 개미집을 만들어 줄 방법은 없을까요?” 주말이면 살아 있는 교육을 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들로 산으로 나가고, 주말농장을 찾으면서도 파리, 모기가 나타나면 전자 파리채부터 집어 들고, 개미 한 마리라도 나타나면 온 집안에 약을 뿌려 대는 게 도시와 아파트 구조에 익숙한 우리들의 현실이자 한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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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30 : 달팽이의 성 |
임제다 지음 | 웅진주니어 | 2011-06-10 | 112쪽 | 184/234mm | 9788901124445 |
마녀는 동서양 옛이야기 속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들의 친근한 소재이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헨델과 그레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서양 옛이야기 속에서 마녀는 프로타고니스트를 못살게 구는 안타고니스트로 등장하여 긴장감을 형성하고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삼신할미나 마고할미, 선문대 할망 등 동양 옛이야기에서 마녀라 부를 만한 캐릭터들은 서양과는 달리 조력자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이처럼 마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동 문학 단골 소재이지만 한동안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제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신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달팽이의 성>은 정형화된 마녀 캐릭터를 요즘 아이들의 감각과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재창조하여 아이들에게 유쾌한 상상력과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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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31 : 소피는 농부가 될 거야 |
딕 킹 스미스 지음 | 웅진주니어 | 2011-06-30 | 104쪽 | 184/234mm | 978890112495 |
웅진주니어에서 2003~2004년에 걸쳐 나왔던 ‘소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사랑을 받은 <소피는 농부가 될 거야>와 <소피가 학교 가는 날>을 개정하여 웅진 작은책마을 시리즈로 출간했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 딕 킹 스미스(Dick King-Smith) 작품으로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작가는 100권이 넘는 작품을 썼는데 특히, 양치기 돼지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꼬마 돼지 베이브’와 ‘워터 호스’의 원작자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작가의 작품들은 12개 언어로 번역되어 어린이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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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32 : 소피가 학교 가는 날 |
딕 킹 스미스 지음 | 웅진주니어 | 2011-06-30 | 112쪽 | 184/234mm | 978890112496 |
<소피는 농부가 될 거야>와 <소피가 학교 가는 날>은 소피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어린이의 놀이와 가정생활, 동물에 쏟는 애정, 학교에 갓 들어가 적응하는 이야기, 친구와의 갈등 같은 에피소드가 잔잔하고 따뜻하게 그려집니다. 소피는 갖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스스로 차근차근 방법을 찾는 아이로 당당하고 꿋꿋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소피는 여느 아이들처럼 특유의 고집스러운 면과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 줍니다. 소피의 매력은 어른에게 떼를 쓰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고,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자기 힘으로 꿋꿋이 바람을 이루는 건강한 아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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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34 :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 |
유수현 지음 | 웅진주니어 | 2012-05-22 | 108쪽 | 184/234mm | 9788901145259 |
단편 동화집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요즘, 단편 동화의 촌철살인 매력을 알려줄 세 신인작가의 단편 동화집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제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의 대상작 1편과 우수상 수상작 2편을 모아 구성한 것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작가는 신인다운 패기와 통통 튀는 상상력을 마음껏 드러낸다. 대상 수상작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은 헌책이 새 주인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독자가 진정한 이야기의 주인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책을 소재로 한 동화는 많지만, 이제껏 이야기의 진정한 주인은 독자라는 입장에서 쓴 작품은 찾아볼 수 없었던 만큼 매우 신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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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35 : 세상에서 가장 엉뚱하고 게으르고 놀기 좋아하는 호뚱이 |
오자와 다다시 지음 | 웅진주니어 | 2012-10-10 | 148쪽 | 184/234mm | 9788901150925 |
40여 년 동안 사랑받아 온 아이들의 친구 호랑이 호뚱이 책은 1965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래 40여 년 동안 꾸준히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다. 주인공인 호랑이 호뚱이는 60년대의 아이들과 2010년대의 아이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찾는 친구인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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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36 : 산골 아이 나더덕 |
원유순 지음 | 웅진주니어 | 2012-12-03 | 140쪽 | 184/234mm | 9788901152493 |
나무를 동생 삼고, 생쥐랑 밥 나눠먹는 더덕이의 무공해 성장기!자연은 우리 인간이 해코지하지 않으면 저희들끼리 잘 살아요. 그리고 우리에게 고맙다며 좋은 것을 나누어 주지요.- 지은이의 말 중에서 아빠와 단둘이 사는 더덕이에게는 마당에 심은 소나무 ‘덕이’가 동생이다. 덕이는 동생이면서 놀잇감이다. 더덕이는 아침마다 작은 묘목인 덕이를 뛰어넘으며 언젠가는 높은 장대도 뛰어넘을 수 있을 거라는 꿈을 키운다. 새침한 닭 얌체는 더덕이에게 엄마의 사랑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고, 부엌에서 마주친 생쥐 까망이는 눈동자가 특히 예쁜 친구다. 더덕이는 하루하루 지나면서 달라지는 날씨와 계절, 밭에서 방금 캔 감자, 산에 만난 들고양이와 다람쥐를 보고 느끼면서 자라난다. 이렇게 더덕이 가까이에 있는 자연의 모든 것이 더덕이의 식구고 선생님이고 친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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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37 : 온 세상 생쥐에게 축복을 |
로이스 로리 지음 | 웅진주니어 | 2013-04-15 | 192쪽 | 184/234mm | 9788901156217 |
오래된 성당 성 바르톨로메오에 생쥐들이 모여 살고 있다. 생쥐 219마리는 성당의 수도관과 찬장, 벽 안쪽 곳곳에 살고 있지만, 사람은 그 존재를 모른다. 사람이 알았다가는 무사하지 못할 테니 생쥐들은 은근슬쩍 자기 흔적을 지우면서 꼭꼭 숨어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부주의한 생쥐의 실수로 사람들이 생쥐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로 인해 ‘대재앙 엑스’로 불리는 생쥐 박멸 소동이 벌어진다. 이 책은, 사람들이 하찮고 더럽게 여기는 생쥐들이 반짝이는 재치와 숨겨진 재능으로 위기를 넘기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동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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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40 : 그림자 도둑 |
임제다 지음 | 웅진주니어 | 2014-02-10 | 120쪽 | 184/234mm | 9788901162874 |
<그림자 도둑>은 공부 때문에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속에만 담아 둬야 하는 요즘 아이들의 답답한 현실을 그림자라는 판타지 요소를 활용하여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바쁘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영어 유치원은 기본이고, 초등학생이 되어서는 국어 수학 학원도 모자라 줄넘기 학원까지 다니는 아이들도 있다. 학교 수업이 끝난 뒤 학원까지 갔다가 저녁 7시가 넘어서야 집에 돌아온다는 TV보도를 보면 어른들에게 휘둘리는 아이들이 안쓰러운 한편, 아이들도 하고 싶은 것이 있을 텐데 어른들이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몰라주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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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42 : 아래층 마귀할멈 |
황종금 지음 | 웅진주니어 | 2014-12-10 | 104쪽 | 184/234mm | 978890116678 |
<아래층 마귀할멈>은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은 세 편의 작품으로 구성된 단편 동화집이다. 이번 문학상을 통해 처음으로 아동문학계에 등단한 세 신인 작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발랄한 상상력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엄마가 포도 주스를 마시고 잔소리를 노래로 대신하는 장면, 담임 선생님 말씀을 들으며 지루해하는 학생들의 속마음이 검은 칠판에 드러나는 장면, 또 아파트에서 쿵쾅거리며 뛰어다니는 아이가 아래층 마귀할멈을 만나 갑자기 발이 닭발로 변하는 장면 등 유쾌한 판타지 설정이 돋보인다. 세 작품 모두 색다르고 흥미로운 판타지가 결합된 동화들로, 유머까지 잘 버무려져 있어서 글을 읽는 내내 입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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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작은책마을 43 : 땅속 괴물 몽테크리스토 |
허가람 지음 | 웅진주니어 | 2015-06-25 | 88쪽 | 184/234mm | 9788901204031 |
제8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땅속 괴물 몽테크리스토>는 간결한 서사와 손에 잡힐 듯한 생생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장편 부문 대상작이 고학년 동화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저학년 동화가 심사위원들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올해 수상작인 <땅속 괴물 몽테크리스토>는 심각한 환경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기 위한 괴물 조사단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험으로 풀어내어 주목을 받았다. 사고뭉치 어린이 기자, 힘만 앞세우는 막무가내 장군, 아는 척쟁이 박사, 이들 사이에서 진땀을 빼는 시장님 등 단점은 많아도 통통 튀는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티격태격하면서 마침내 도시를 구해 내는 모습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것은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는 모두임을 깨닫게 한다. 그 밖에도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시선을 압도하는 첫 장면, 상식을 벗어나는 자유로운 상상력, 속도감 있는 시원한 전개까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특징을 동화 서사와 결합시킨 독특한 문체가 더해져 책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 아이들에게 장편 동화의 매력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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