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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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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사람들

: 놀이하듯 공부하는 새로운 인류의 탄생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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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26g | 142*205*20mm
ISBN13 9788998075026
ISBN10 89980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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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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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손지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창동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멀티미디어 언어교육학회 학술연구 이사를 맡고 있으며, 제9차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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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부 문화에서 사람들은 공통적인 관심과 기회에 따라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유연한 관계 속에서 서로 참여하며 상호작용을 통해 배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모든 참여자들은 동등한 위치에 있다. 그 누구도 교사나 학생과 같은 전통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
대신에 특정 주제에 대해 알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언제든 멘토의 역할을 하게 된다. 멘토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션과 비전 또는 열정을 발견하는 것을 돕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거나 내적 동기를 강화해 줌으로써 학습을 안내해 주는 구조물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일단 특정한 관심이나 열정이 싹텄을 때 그룹 구성원들 사이에 지속적인 상호작용이 마치 증폭기처럼 작용하여 개인의 학습을 강화하는 다양한 표현 수단, 자원 및 도움을 제공한다.--- p.69 「4장 공동체 속에서의 공부」

블로그, 사회적 네트워크 그리고 다른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일어나는 학습은 개인의 경험과 표현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을 수도 있으나 다중과 그들의 목소리로부터도 많은 도움을 받는다. 전문성과 저작권은 어느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기 보다는 다수에게 산재되어 있고 디지털 공간이 임계 질량(critical mass)에 다다르게 되면, 공동체 구성원 중 누군가가 특정한 주제에 대해 가치 있는 전문성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리는 아네트 라루가 제시한 ‘집중양육(concerted cultivation)’이라는 표현을 차용하여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관찰하고 경험함으로써 어떻게 배우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p.97 「5장 학습 공동체 속에서의 개인」

21세기는 암묵적 지식의 세계에 속해 있다. 디지털 세계에서 우리는 행동하고, 보고, 경험하며 학습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웹 브라우저나 이메일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수업을 듣지도, 책이나 매뉴얼을 읽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일단 먼저 사용하기 시작하고 흡수를 통해 배우고 암묵적인 연결을 한다. 그런 행동을 하면 할수록 사람들은 더 많이 배우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유사해 보이는 것들 사이를 연결하기 시작한다.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으로 실험하고 새로운 도전이나 상황을 접하면 알고 있는 지식을 수정한다. 모든 것이 계속적으로 변하는 세상에서 명시적 차원에만 독점적으로 집중하는 것은 더 이상 교육에서 가능한 모형이 아니다.--- pp.105-106 「6장 우리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

두 학생이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오늘 배울 내용은 바하의 전주곡이다. 첫 번째 학생은 피아노를 경쾌하게 두들기면서 각각의 음을 정확하게 치고 있지만 그 곡의 스타일이 아닌 격렬한 강도로 연주를 하고 있다. 두 번째 학생은 악보를 대충 보며 리듬과 멜로디를 바꾸고, 자신의 스타일로 연주하고 있다. 오늘날의 교실에서 교사는 두 학생이 ‘잘못 연주하고 있다’라고 생각할 것이다. 새로운 공부 문화에서 교사는 락 스타와 재즈 음악가가 이제 막 재능의 꽃을 피우려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런 학생들의 이야기는 새로운 공부 문화의 근본적인 원리를 설명해 준다 : 즉, 학생들은 자신의 열정을 따르고 주어진 환경의 제약 안에서 움직일 때 가장 잘 배운다. 이 두 요소는 둘 다 중요하다. 전주곡을 연주하는 과제라는 경계가 없다면 성장을 위한 매체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열정 없이는 매체 속에서 성장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학생의 열정을 발견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할 수 있다.
--- p.109 「6장 우리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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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더글라스 토머스와 존 실리 브라운은 공부의 새로운 세계를 우아하고,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학교 교수, 『다중지능』『열정과 기질』저자)

더글라스 토머스와 존 실리 브라운은 기존 교육이 젊은 세대에게 너무 기계적이고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단조로운 활동이었다고 말한다.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다. 공부는 다소 소란스럽더라도 사회적이고, 명랑하고, 몰입할 수 있으며 지속될 수 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동시대의 중요한 문화로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메시지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 클레이 서키 (뉴욕대학교 교수,『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저자)

나 스스로가 비정규적인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나는 『공부하는 사람들』이 제공하는 체제를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만약 이 책이 내가 학생일 때 나왔다면 나는 학교를 그만두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단순히 ‘미래의 학교’가 궁금한 교사들에게만 필요한 책이 아니다. 21세기에 성공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하다.
― 이토 조이치 (MIT 미디어랩 연구소장,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前 CEO)

우리의 교육은 현재 갈림길에 서 있다. 엄청난 변화의 속도 앞에서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은 뒤처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놀이가 정보 네트워크와 실험의 변화를 돕는지 그리고 어떻게 집단적 탐구가 상상력의 힘을 뿜어내는지 조망하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미래로의 진군을 거부할 수 없도록 만든다. 부디 우리에게 이 진군을 쫓아갈 수 있는 지혜가 있기를 바란다.
조엘 마이어슨 (미래 고등교육 포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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