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셜 프래디(Marshall Frady). 뛰어난 전기작가이자 유명한 저널리스트이다. 제시 잭슨(Jesse Jackson)과 조지 월리스(George Wallace),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 등의 자서전을 썼으며, 제시 잭슨의 자서전 <제시 잭슨의 삶과 인생(The Life and Pilgrimage of Jesse Jackson)>은 1996년 <뉴욕 타임즈(NewYork Times)>가 선정한 ‘올해의 명저’로 뽑히기도 했다. <뉴스위크(Newsweek)>와 <뉴요커(The New Yorker)>, <하퍼즈(Harper's)> 등 다수의 유명 잡지들에 많은 글을 썼으며, <나이트라인(Nightline)>의 특파원, 진행자, 작가, 특파원을 지냈다. 용병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황혼의 병사들>로 1982년 에미 상을 수상하는 등 다채로운 수상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04년 3월,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1957년 12월 전라북도 진안에서 태어남.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국회의원 보좌관, ㈜서일시스템 영어편집실장, 한국브리태니커회사 편집차장·전문위원으로 일했으며 CTTIC(Canadian Translators, Terminologists & Interpreters Council) 산하 ATIO(Association of Translators & Interpreters of Ontario) 회원임. 번역서로 소설 <콰이터스>(동아일보사)와 <힐러리 칼럼>(여성동아 연재) <‘사무라이 신화'의 나라, 日本의 정체> <제2의 U-2機를 찾아라>(신동아 특집 기사)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