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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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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대화법

: 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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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428g | 152*225*20mm
ISBN13 9791186325513
ISBN10 118632551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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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용은
부동산114㈜에서 전략기획, 자산관리팀장을 거쳤으며, 부동산학 박사로 단국대학교와 명지전문대학 등에서 [부동산경매], [부동산시장론] 등을 강의했다. 경매투자와 제대로 사는 삶의 경험을 공유하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치열한 회사생활을 거쳐 부동산경매 전문투자가로 투자를 하며 수많은 사람을 만나온 탓에 매사에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사람들과 협상을 시도해야 했다.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듯한 답답함을 해소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설득하는 것은 논리가 아니라 공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그의 커뮤니케이션과 투자는 이전보다 훨씬 순조롭고 여유로워졌다. 이 과정에서 터득한 가장 효과적인 대화법이 필요한 곳은 다름 아닌 ‘회사’라고 판단한 저자는, 정글보다 더 치열한 직장에서 살아남는 생존 전략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썼다.

저서로는 《즉시 팔고 바로 버는 부동산경매 단기투자》, 《나는 3개월 안에 부동산경매로 돈을 번다》, 《회사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대화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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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라는 것은 논리를 이용한 설득이 아니라 감정의 전달이다. 누군가와 대화가 잘 통한다는 것은 감정적인 친밀감을 느낀다는 뜻이고, 말이 안 통한다는 것은 감정적이라는 뜻이다.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고, 또 무언가 얻어내고 싶은 게 있다면 논리 따위의 연구보다는 상대와 공감하는 법을 익히는 편이 훨씬 더 득이
된다.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진심은 꼭 말을 통해서 전달할 필요는 없는 법이다. 말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말해야 할 때와 말하지 말아야 할 때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이것만 확실히 익히면 그 누구보다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프롤로그」중에서

나 혼자 잘났다고 설칠 때 나 스스로를 말렸어야 했다. 그날 벌어진 일을 두고두고 곱씹으며 혼자 내린 허무한 결론이었다. 그때 내 두 팔은 터진 입이라고 쏟아져 나오는 거친 말을 막지 않고 뭐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배운 것은 있다, 세상은 힘 있는 자의 편이라는 것. 내가 아무리 옳고, 또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힘 있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배운 것이다. 억울해도 소용없었다. 나는세상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힘없는 자였으니 누구도 내 편이 되어주지 않는 것은 당연했다. 힘 있는 자에게 겁도 없이 대든 대가는 몸과 마음의 고생, 그리고 힘없는 자의 설움이었다. 그날 내가 욕 비슷한 말을 하지 않고 그냥 통화를 끝냈어도 어차피 나는 그 부장의 협조를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건 설명하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다. 힘 있는 사람이 쓸데없는 일이라고 하면 그냥 쓸데없는 일인 것이다. ---「어차피 세상은 힘 있는 자의 편이다」중에서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면 끝까지 내가 했던 행동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별의별 핑계를 다 생각하고 만들어내게 된다. 일을 복잡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정신 차려라. 내가, 그리고 당신이 틀렸다. 틀린 것을 부정하고 인정하지 않으면 일만 더 복잡해지고 꼬일 뿐이다. 왜 나는 항상 옳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 내가 아무리 주변의 눈치를 보고 체면에 신경 써도 헛일이다. 잘못을 인정하고 쪽팔리는 순간은 말 그대로 순간이다. 금방 지나간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우리가 솔직한 사람, 자기 잘못은 잘 아는 사람이라고 인정 받을지도 모른다. ---「잘못을 인정하면 신뢰를 얻는다」중에서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을 기억하자. 내가 상대방보다 잘났다고 생각해서 조언을 한다면 상대는 내 말을 잘난 척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듣기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내가 상대보다 잘났다는 것은 누구도 동의하지 않는 망상이다. 그러니 쓸데없이 입을 벌려서 상대와 다투지 말고 가만히 있는 게 그나마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대화법이다. 이건 참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그저 조언한답시고 말을 많이 하지만 않으면 된다. 괜히 쓸데없이 많이 말하다가 실수해서 상대와 다툴 일을 만들지 말고 아예 입을 처닫고 있는 것이 낫다.
---「상대방이 내 말을 부정하는 이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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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명 : 예스이십사 주식회사 목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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