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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웜 The Smart Swarm
중고도서

스마트 스웜 The Smart Swarm

: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세상을 뒤바꾼 가장 영리한 집단

피터 밀러 저 / 이한음 역 / 이인식 해제 | 김영사 | 2010년 09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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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54g | 152*225*30mm
ISBN13 9788934941392
ISBN10 893494139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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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프롤로그 미심쩍으면 전문가에게 물어보라 
 
Chapter 1 여기 책임자가 누구야? _ 개미 
개미는 영리하지 않다 
순회 외판원 문제 
노란 벽돌길 
체커 게임에서 얻은 교훈 
 
Chapter 2 영리한 결정을 내리다 _ 꿀벌 
5개 상자 실험 
대중의 지혜 
동굴인의 뇌 
맥주 게임 
소방수와 부족장 
주민 회의 
야생마 길들이기 
꿀벌과 동성(same sex) 혼례식 
 
Chapter 3 꼬리에 꼬리를 물고 _ 흰개미 
수백만이 사는 성 
더 나은 정보 활동 방법 
작은 세계. 케빈 베이컨 
잃은 것과 얻은 것 
 
Chapter 4 무리의 비밀 _ 참새 
지붕 위에서 
영화 속 괴물 무리 
로봇 집단 훈련시키기 
그들은 무리에서 뭘 배울까? 
내가 하는 대로 따라해 
순록과 춤을 
 
Chapter 5 군중의 어두운 면 _ 메뚜기 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다리 위의 죽음 
냄비 혁명 
 
결론 올바른 일을 하기 
 
옮긴이의 글 
해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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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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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무리는 어떻게 일을 할까? 개미, 벌, 흰개미 같은 사회성 곤충은 문제 해결 과제를 많은 개체에 분산시킨다. 각 개체는 단순한 명령에 따라 행동할 뿐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 책임자 같은 것은 없다. 남이 무엇을 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자도 없다. 대신 그런 집단의 개체들은 예측할 수 없는 무수한 방식으로 상호 작용을 한다. 그러다 보면 개미 군체가 가장 가까이 있는 씨앗 더미를 찾게 해주고 청어 떼가 굶주린 꼬치고기를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어떤 패턴이 출현한다. 움직임이나 의미의 전환점(요즘 유행하는 용어로 치면 티핑 포인트)이 나타나는 것이다.  
 
겉으로는 잘 관리되는 듯하지만 개미집은 우리가 접했을 법한 그 어떤 조직과도 다르게 운영된다. 거기에는 어떤 유형의 사장도, 경영자도 관리자도 없다. 여왕은 명칭은 고상하지만 아무런 권위도 행사하지 않는다. 그녀가 하는 일은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알을 낳는 것뿐이다. 정찰자들은 위험을 무릎쓰고 풀밭으로 나갈 때, 분대장의 명령을 받는 것이 아니다. 개미집 유지 관리자들은 통로를 수리할 때 어떤 설계도를 보고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 노동력을 제공할 젊은 개미들은 교육장에 앉아서 조직의 목표를 암기할 필요가 없다. 그 어떤 개미도 자기가 하는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 왜 일을 끝내야 하는지, 그것이 전체 중 어디에 속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도 군체는 잘 돌아간다. 도전 과제나 기회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군체 전체는 그 일에 얼마나 많은 일꾼이 필요한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여, 그에 맞추어 자원을 조정한다. 
개미가 처음 출한한 이래로 1억 4천만 년에 걸쳐 진화한 이유연한 체계는 지금까지 알려진 약 1만 4천 종의 개미들이 열대 우림에서 도시의 인도에 이르기까지 온갖 생태계에서 번성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다. 그들이 일하는 방식이 산만해 보일지 몰라도, 그런 방법으로 그들은 도로망을 구축하고 정교한 집을 짓고, 대규모 공격을 수행하는 등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다. 어떤 지도자도, 작전 계획도, 최소한의 임무 의식도 없이 말이다. 
 
어떤 집단이 어려운 문제를 붙들고 씨름할 때, 각 구성원이 서로 다른 도구를 들고 그 일에 달려들면 도움이 된다. 과학자들이 학제 간 연구진을 이루어 공동 연구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이유도, 기업들이 한 학교 출신자만 뽑지 않으려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페이지는 “모든 사람이 같은 식으로 문제를 본다면, 모두 같은 해답에만 집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쓰고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문제 해결 기술을 지닌 사람들이 머리를 하나로 모으면, 가장 영리한 개인들로 이루어진 집단을 종종 능가하곤 한다. 즉 다양성은 능력을 낳는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간 조직과 곤충 집단의 행동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의사결정의 원리를 명쾌하게 밝힌다!  
 
위키피디아, 웹 2.0, 유튜브, 인텔, 아마존, 베스트바이 등 21세기 글로벌 기업이 선택한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원리인 영리한 집단의 행동 패턴에 주목하라!  
개미나, 벌 떼, 새의 무리와 같은 대규모의 집단은 어떤 지휘나 감독 체계 없이도 각각의 개체가 단순한 규칙에 따라 주고받는 상호작용만으로도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이 책은 이처럼 어떤 지도자나 리더 없이도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무리를 ‘스마트 스웜(the smart swarm)’이라 이름 붙이고, 치밀하고 섬세한 진화의 과정을 통해 발전한 영리한 무리의 행동 원리 속에 인간의 직관을 뛰어넘는 창조와 혁신의 있음을 실제 사례를 들어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자기 조직화, 지식의 다양성, 간접 협동, 적응 모방이라는 네 가지 원리로 영리한 무리의 행동패턴을 분류하는데, 이는 웹 2.0을 기반으로 한 위키피디아, 유튜브 그리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현상에 대한 과학적 원리와도 일맥상통한다.  
지금까지 위키피디아, 유튜브와 같이 대중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집단지능을 강조하는 비즈니즈 모델은 그 성공에 대한 사례 분석만이 있었을 뿐 그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이 빠져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돈 탭스코트가 지적했듯이 “자연 자체에 존재하는 역동적이고 복잡한 협력 체계로부터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으며” 또한 “자연은 복잡계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는 일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처음으로 새, 물고기, 곤충 등 다양한 동물 무리로부터 얻은 교훈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협동의 과학을 창시하기 위해 한 걸음 내딛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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