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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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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 비주얼로 보는 생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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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301*252*35mm
ISBN13 9788950926052
ISBN10 8950926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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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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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더글러스 파머 :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과학관련 저술가
마틴 브레이저 :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고생물학과 교수
데이비드 버니 : 자연사 관련 수상작가
크리스 클리얼 웨일스 국립박물관 식물사 책임자
피터 크레인 : 미국 시카고대학교 지구물리학과 교수
배리 A. 토머스 : 웨일스 아버리스트위트대학교 명예교수
캐롤라인 버틀러 : 웨일스 카디프 웨일스국립박물관 지질학 박사
존 C.W. 코프 : 웨일스 카디프 웨일스국립박물관 지질학과 교수
로버트 M. 오웬스 : 웨일스 카디프 웨일스국립박물관 지질학 박사
제이슨 앤더슨 : 척추동물 고생물학자
로저 벤슨 : 고생물학자
스티븐 브루사트 : 척추동물 고생물학자
제니퍼 클랙 :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동물박물관 척추동물 고생물학 교수 및 큐레이터
킴 데니스-브라이언 : 고생물학자
크리스토퍼 더핀 : 영국 런던 고생물학자
데이비드 혼 : 척추동물 고생물학자
제리나 요한슨 :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 어류화석 큐레이터
앤드류 밀너 : 척추 동물 고생물학자
대런 내쉬 :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명예연구위원
케이티 파슨스 : 영국 런던 생물학자
도널드 프로테로 : 옥시덴털대학 지질학과 교수
쑤 씽 : 중국 베이징 척추동물 고생물학자
켄 맥나마라 : 고생물학자
피오나 카워드 : 영국 런던 로열홀로웨이대학교 연구교수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35억 년이 넘도록 바다에 사는 아주 작은 미생물부터 지구 전역의 서식 가능한 환경을 장악하고 있는 수백만 종의 생물에 이르기까지 생명체가 진화, 분화, 변화했음을 가리키는 유전학적, 생물학적, 화석상의 증거는 실로 다양하다. 이토록 놀라운 위업이 바로 진화에 의해 달성되었다. --- p.26

세기를 거듭한 과학적 연구조사 결과 세계 곳곳에서 화석증거물이 풍성하게 발견되었다. 이중 일부지역을 통해 우리는 진화에 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며 과거를 엿볼 수 있게 되었다. 화석유적지를 엄선해 여기 소개한다. --- p.42

실루리아기는 지금껏 진화해 온 수많은 종류의 해양무척추동물이 자리를 잡고 오르도비스기 멸종사건으로부터 회복된 시기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레이트베리어 산호초에 비견할 만한 거대한 산호초가 햇볕이 가득한 열대바다에 번성했다. 새로운 속의 어류가 해양과 담수에 나타났고 최초의 작은 관다발식물이 대륙의 해안지역에 서식하기 시작했다. --- p.96

지구 역사에서 ‘어류의 시대’로 불리기도 하는 데본기는 낯선 모양의 무악어류와 갑으로 무장한 판피어류를 포함해 어류 집단에 진화상의 빙산이 이루어진 시기다. 또한 식물의 다양성에 엄청난 증가가 일어나 대륙의 해안선부터 육지 전반에 걸쳐 새로운 육상 생태계가 생성되면서 세계 최초의 숲이 형성되었던 사실 역시 의미심장하다. --- p.110

‘석탄을 함유’하고 있다는 뜻을 지닌 석탄기는 지구 전체에 푸르게 우거진 습지가 거대한 석탄 퇴적지를 이루었던 이 시기에 적절한 이름이다. 그러나 대체로 빙하기에 속했기 때문에 넓은 대륙빙이 수천만 년 동안 지속되었다. 지구의 지각은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두 개의 거대한 대륙 유라시아와 곤드와나가 서서히 모여 훨씬 더 커다란 대륙과 판게아를 형성했다. --- p.142

고생대의 마지막 기인 페름기는 판게아라는 거대한 초대륙이 장악하고 있었고 여기에 로라시아와 곤드와나가 마지막으로 합해졌다. 페름기는 러시아 페름지역의 이름을 따서 망명되었는데 우랄산맥에서 발견된 지층에 의해 시기적 한계가 분명하게 규정되기 때문이다. 페름기는 마지막 5억 년 동안 육상생물과 해양생물의 최소한 90퍼센트가 사라진 사상 초유의 대량멸종사건으로 마감되었다. --- p.172

쥐라기라는 말은 커다란 공룡들이 육지를 배회하고 거대한 파충류가 바다를 가르며 날아다니는 파충류가 창공을 활공하는 규모가 큰 자연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해양은 암모나이트, 벨렘나이트, 패각을 부수어버리는 대형 어류를 포함한 새로운 포식자들로 가득했다. 훨씬 더 작은 규모로는 플랑크톤이 진화하며 해양의 화학성분을 변화시키고 있었다. --- p.224

지구 역사에서 백악기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준이 높고 기온도 매우 높았으며 해수면의 높이도 오늘날에 비해 200~300m나 더 높았던 대체로 온실 세상이었다. 거대한 얕은 바다가 오늘날 대륙의 상당부분을 덮고 있었다. 조류와 꽃식물이 진화하고 현대적인 곤충집단이 분화한 시기였다. --- p.282

네오기 말에 이르러 지구는 빙하기에 돌입했다. 대서양에서 끌어온 상당량의 물이 대기 중에 순환하면서 남극에 엄청난 양의 눈이 내렸고 그 결과 대륙빙이 오늘날 크기로 증가했다. 지구가 냉각되고 건조해지자 초원의 숲 지대를 침범하며 확산되었다. 크고 작은 초식성 포유류와 그 포식자들은 넓은 평원에서의 힘든 생활에 적응해나가야 했다. --- p.388

유럽에서 350곳 이상의 벽화 동굴이 발견되었는데 주로 프랑스와 스페인에 집중되어 있지만 이탈리아와 영국, 러시아 우랄 지역에서도 발견되었다. 대부분은 약 1만 8천 년 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부는 현생인류가 유럽에 도착한 직후인 4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곳도 있다.
--- p.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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