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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시대의 종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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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시대의 종말론

강희창 저 | 한들 | 2004년 08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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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7쪽 | 344g | 153*224*30mm
ISBN13 9788983492739
ISBN10 898349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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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희창
서울대학교와 대학원(3학기)에서, 생물학과 분자유전학을 공부했다. 그 후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WCC의 교회일치 추구에 있어서 교회론적 의미의 변천과정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그리고 "에큐메니칼 문서에 나타난 선교신학의 패러다임변화에 대한 연구"(부제: 종말론적 비전vision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Th.D.)를 받았다. 이 글의 내용을 가지고서, 러시아의 북오세치아(North-Ossetia) 국립 대학에서 학술발표회를 했다(2003년). 현재 서초교회 담임목사이며, 러시아 공화국 인권위원회 회원이기도 하다. 장로회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 그리고 대학원에서 교회사와 에큐메니칼신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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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의 세계화는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구 일방적인 것이었으며, 기독교의 선교도 역시 그 흐름에 편승하고 있었다. 그런데 1938년 탐바람의 세계화는 전쟁과 파국의 위기 속에서 대단히 호전적인 종교적인 색채를 띤 새로운 세계관을 통하여 나타나고 있었다. 그렇지만 에든버러와 달리 탐바람의 기독교 선교는 세속적 시대정신에 대하여 선지자적인 위치에 서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다. 탐바람의 보고서에 나타난 "삼위일체적인 복음", "신정통주의적인 하나님의 나라 개념" 그리고 "구조악"에 대한 지적은 그 좋은 증거가 된다. 에든버러에서나 탐바람에서나 과학기술과 교통 통신의 발달이 세계화의 주장을 가능하게 했던결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었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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