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R. 랜스데일 『석양과 톱밥』, 『사라진 메아리』, 『레더 메이든』 등 수십여 권의 책을 썼다. 그중 『밑바닥』과 『무초 모조』는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11회에 이르는 브람 스토커 상 수상, 에드거 상, 그린제인 카버 문학상, 브리티시 판타지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스티븐 F. 오스틴 주립대학 상주 작가로 있다. 또한 어려서부터 킥복싱, 태권도, 가라데, 합기도, 유도 등 다양한 무술을 익혀왔으며, 랜스데일 호신법 도장에서 센 추안이라는 직접 창시한 무술을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그는 현재 텍사스 나코도치스에서 아내와 개,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부모님을 병으로 잃고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친척의 집으로 향하던 잭은 그만 사소한 시비로 인해 할아버지가 은행강도들에게 죽임당하고 만다. 하나뿐인 여동생마저 그들에게 납치당한 잭은, 여동생을 구해내기 위해 보안관실을 찾아가지만 이미 보안관 역시 은행강도들에게 죽임당한 후였다. 절망한 잭에게 거구의 흑인 남자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자신이 코만치족 혈통의 후예라며 추적꾼 역할이 가능하고, 쇼티라는 친구가 도움만 준다면 함께 추적팀을 꾸릴 수 있다고. 반신반의하며 찾아간 쇼티라는 인물은 왜소증의 난쟁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