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쟁이 빅터 아저씨 (물고기 그림책)
아저씨, 여기 좀 보세요! 우리 같이 놀아요!『깔끔쟁이 빅터 아저씨』.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는 더러운 것을 유난히 못 참는 성격이에요. 깔끔한 흰 색을 가장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흰 옷에 뭐가 묻기라도 하면 정말 참지 못해요. 그래서 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갈아입죠. 하루에도 몇 번씩 청소도 하고요. 어쩌다 외출이라도 하면 혹시 사람들이 자기한테 뭐라도 묻힐까 봐 조심조심 피해 다니느라 바쁘죠. 그런데 이랬던 빅터 아저씨가 달라졌어요. 흰 옷만 가득했던 옷장에 하늘색, 노란색 옷도 생겼고, 집에서 청소만 하던 아저씨가 공원 잔디밭에 누워 책을 읽기도 해요.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더니 빅터 아저씨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ldquo깨끗함에 대한 집착을 버리니까 좋은 일들이 생겼어요. 조금 더러워도 괜찮더라고요. 노란 옷이 의외로 잘 어울리죠? 하하. 아, 그런데 청소하는 건 여전히 좋아해요.
마법처럼 문이 열리고 (물고기그림책)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의 감동을 만든 케이트 디카밀로와 배그램 이바툴린이 다시 만나 만든 그림책이다. 쉴 곳이 필요한 요셉과 마리아에게 마구간을 내어준 것 같은 고마운 마음과 따뜻한 손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물고기 그림책)
옛날, 공룡이랑 매머드랑 사람이 다 같이 뒤죽박죽 모여 살던 시대에, 눈썹 아저씨가 살았어요. 별나게 행동하고 엉뚱하게 말하는 아저씨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어요. 바로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을 할 줄 안다는 것이지요. 눈썹 아저씨는 더위에 지친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아픈 사람과 함께 울며 위로해 주어요. 그렇게 아저씨는 꿈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포기하지 않고, 늘 상냥하게 행동해 따뜻한 말 한 마디가 가진 힘을 키워 간답니다. 괴짜 같은 이 아저씨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왜 내가 치워야 돼 (물고기그림책)
우리 어린이들의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생활동화 『왜 내가 치워야 돼』. 즐리는 요리하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청소한다. 그리는 먹고, 더럽히고, 버리고, 어지른다. 즐리는 어느 날 왜 나만 치워야 되냐며 폭발하고, 둘은 집을 반으로 나눠 각자 치우기로 한다. 그러자 그리가 쌓아 둔 쓰레기는 즐리가 치우는 곳까지 넘어온다. 하지만 즐리는 그리의 습관을 바꾸지 못하고 오히려 그리를 따라 집을 어지르고 치우지 않게 된다. 집 안에는 치우지 않은 쓰레기가 가득하고, 점점 산처럼 쌓인다. 즐리와 그리는 이렇게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우리 아빠는 알 로봇 (물고기그림책)
저마다 아빠가 사 준 장난감을 뽐내는 아이들 속에서 좋은 장난감을 사 주는 아빠보다 함께 있어주는 아빠가 더 특별한 아빠임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이야기는 로봇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넘나들며 전개된다. 아이는 아빠가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으며, 내년이면 완벽하게 알 로봇으로 변신한다고 자랑한다. 아이의 자랑이 순전히 허풍임을 친구들은 알지만 달걀 장난감밖에 못 만들어 주는 대머리 아빠여도 친구들은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이가 부럽기만 하다.
울타리를 넘는 방법이 하나일까요? (곰곰어린이)
궁금증이 많은 아이가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양을 세기 위해 궁금이는 울타리를 넘는 양의 상황을 설정합니다. 그리고 궁금이의 상상 속에서 양들은 울타리를 갖가지 방법으로 넘어갑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낸 건 궁금이일까요? 양들일까요? 아이들은 양들과 궁금이의 생각을 들여다보면서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하는 자세와 해법까지 간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궁금이가 다양한 양들을 상상해 낸 것처럼 아이들은 더 기발한 방법으로 울타리를 넘는 양들을 상상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줄 서세요! (물고기 그림책)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에 관한 책입니다. 줄을 서서 차례를 지키는 것이 작은 약속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차례를 지키고 신호등 신호에 따라 길을 건너는 것처럼 작은 약속부터 잘 지켜야 우리가 사는 사회가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물고기그림책 )
어떤 놀이는 편을 나눠서 하고, 어떤 놀이는 등수를 가리고, 어떤 놀이는 술래가 있기도 해요. 놀이를 하다 보면 가위바위보를 잘 못 해서 술래를 자주 하는 친구도 있고, 달리기를 잘 못 해서 술래에게 가장 먼저 잡히는 친구도 있어요. 다행히도 처음 술래였다고 해서 계속 술래만 하는 것은 아니지요. 계속 술래만 해도 재미없지만 계속 이기기만 해도 재미없지 않을까요? 아무리 달리기를 잘하고, 놀이를 잘해도 일등 혼자만 있어서는 놀이를 할 수 없고, 모두 다 함께해야 재밌고 신나거든요!
큰 소리로 하나-둘 하나-둘 (물고기그림책)
주인공 꼬마 이고르는 조정 선수입니다. 노를 잡지는 않지만 물결의 세기나 방향을 보고, 배의 속도와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이럴 때 이고르의 큰 목소리가 빛을 발합니다. 큰 목소리로 경기 상황과 물결의 상태를 알려 주고, 동료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합니다. 배에서 꼭 필요한 선수지요. 목소리가 큰 이고르가 배에서 중요한 선수이듯, 우리 모두는 하나하나 제 역할을 가진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깨달음을 주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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