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
'책을 먹은 만큼 똑똑해진다'고 생각할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유쾌하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더 나아가 책을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독서의 의미를 짚어주고 있습니다. 재밌게도 책의 뒷표지는 헨리가 한 입 베어 물은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
콩콩이들은 모두 똑같았어요. 생김새도, 생각하는 것도, 하는 행동까지 모두요. 어느 날, 콩돌이가 예쁜 주황색 스웨터를 뜨기 전까지는요. 콩돌이는 새 스웨터가 무척 자랑스러웠지만, 다른 콩콩이들은 콩돌이의 스웨터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스웨터를 입으면 너무 눈에 띄었으니까요.
그러다 콩돌이 친구 콩아가 스웨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다른 콩콩이들도 하나둘 스웨터를 입기 시작해요. 똑같은 스웨터를 입은 콩콩이들이 점점 늘어났죠. 그러자 콩돌이는 이제 모자를 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슴은 내거야
기발한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올리버 제퍼스의 신작 『이 사슴은 내거야』. 우연히 나타난 야생 사슴을 한 소년이 자신의 것이라고 여기고 길들이려고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소년이 사슴을 길들이고, 사슴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의 주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되새겨 보게 합니다.
나무 도둑
고요하고 평화롭던 숲에서 벌어진 소동! 누군가 숲 속의 나무를 잔뜩 베어 갔어요. 나무 도둑을 찾기 위해 숲 속 친구들이 모두 나섰지요. 그때 발견된 발자국이 찍힌 수상한 종이비행기! 과연 나무 도둑은 누구일까요?
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 : 지구에서 살아가는 법
뉴욕타임스 화제의 베스트셀러 『우리는 이 행성에 살고 있어』는 저자 올리버 제퍼스가 자신의 아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된 그림책입니다. 땅에서부터 하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 위로 흘러가는 시간 등 지구라는 행성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탐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올리버 제퍼스는 어떤 소재도 상상력이 가득한 스토리와 간결한 그림으로 주제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이번 책 역시 지구의 아름다움과 신비와, 지구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단순하고도 거대한 메시지를 쉬운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다야 너도 내 거야
파우스토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고 믿는다. 어느 날 자신이 가진 것들을 살펴보러 길을 나선다. 꽃, 양, 나무, 들판에게 넌 내 거야.라 말하고, 그렇다는 대답을 받는다. 호수와 산까지도 그의 앞에 고개를 숙였지만 파우스토는 성에 차지 않는다. 그래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 이번엔 바다에게 묻는다. 바다는 파우스토에게 어떤 말을 할까?
우리가 만들어 갈 세상 : 사랑하는 너를 위하여
아빠와 어린 딸이 함께 삶의 토대를 마련한다. 그들만의 특별한 물건을 도구 삼아 집을 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함께하는 삶을 안전하게 지키고 따뜻하게 가꾸어 나간다. 이 책은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로, 우리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세상에서 필요한 지혜와 여유, 관계와 배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몽땅 붙어 버렸어!
플로이드는 나무에 걸려 버린 연을 내리기 위해 신발을 던져 올리지만, 신발마저 나무에 걸리고 만다. 연을 내리기 위해 신발, 고양이, 사다리, 페인트 통, 오리, 오랑우탄, 고래, 배, 트럭, 이웃집 아줌마, 소방관 아저씨까지 주변의 모든 것을 나무 위로 던져 올린다. 몽땅 나무에 붙어 버린다. 플로이드는 나무에 붙은 것들을 내릴 방법을 고민하다가 작은 톱을 던져 올린다. 그러자 연만 툭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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