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하루 24시간
실제 상황처럼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의사의 하루 24시간을 체험해 보세요! 그사이 놀라운 우리 몸에 관해 배우고, 소아 응급실이 어떤 곳인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차이는 무엇인지, 수술실 무균 상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 병원과 의사, 의학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알게 될 겁니다. 흥미진진하고 신비로운 의학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알차고 유익한 의학 상식을 얻으며 병원을 가까이 느끼고, 병원이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한 곳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여름잠을 잘 거예요 : 쉿! 여름잠 자는 중이에요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하나둘 깨어나요.
하지만 그러는 동안, 또 다른 동물들은 편히 쉴 곳을 찾아다니죠.
아늑하고 시원한 곳에 자리를 잡고 여름잠을 자려는 거예요.
여럿이 모여 함께 여름잠을 자는 동물, 혼자 자는 동물, 나무 위에서 자는 동물, 땅속에서 자는 동물, 짧게 자는 동물, 오래 자는 동물.....
동물들마다 여름잠을 자는 모습과 공간은 제각각이지만, 여름잠을 자야 하는 이유는 모두 비슷하지요.
여름잠을 자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러 가 볼까요?
꼬마 안나: 반짝거리는 똥의 비밀
안녕? 나는 꼬마 마녀 안나야!
내가 사는 달마을에서 항상 희한한 일이 일어나.
이번엔 반짝거리는 똥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지 뭐야.
마법으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는지 들어 볼래?
유령 박쥐 빈센트와 동물원
어느 집의 다락방에 사는 빈센트는 동물 박쥐인 아빠와 유령 세계의 박쥐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유령 박쥐예요. 가구나 방석 같은 곳에 숨어 사는 유령 폴리와, 기니피그이자 유령 동물인 프리치와 함께 살고 있지요. 그런데 빈센트는 다른 유령 동물에게는 다 있는 특별한 초능력이 없어요. 초능력이 없어서 속상해하는 빈센트를 위해 프리치가 좋은 생각을 해냈어요. 바로 빈센트가 자신의 초능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또 다른 유령 동물을 찾는 거예요. 그래서 빈센트와 프리치는 으스스한 한밤중에 동물원으로 가지요. 그곳에서 빈센트를 도와줄 유령 동물을 만나게 될까요? 빈센트에게도 정말 초능력이 있을까요?
누구나 잘하는 게 있어
잘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주눅 들거나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이 있어요. 좋아하고 자신 있게 해낼 수 있어서 더욱 잘하는 일이 있고, 서툴고 어려워서 혼자서는 잘 해내지 못하는 일도 있지요. 그렇지만 괜찮아요. 어려운 일도 잘하는 사람이 도와준다면 함께 해낼 수 있으니까요. 못하는 일은 잘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내가 잘하는 일로 못하는 사람을 돕고. 세상은 이렇게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로 이어져 있는 것은 아닐까요?
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
만약 소원을 얼마든지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나요? 무슨 소원이든 다 들어주고, 무엇이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생각만으로도 머릿속에 신나는 일들이 펼쳐지나요? 그런데 소원이 이뤄지면 정말 행복할까요?
오대박! 춤추는 변기
말썽쟁이 2학년 오대박은 고민이 하나 있어요. 바로 똥을 누고 싶은데 똥이 안 나오는 게 큰 고민이에요. 그것 때문에 허구한 날 학교에도 지각하고, 엄마는 매일 아침 잔소리를 해요. 병원에도 가 봤는데 의사 선생님은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대요. 혹시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한 발명품 만들기를 했어요. 오대박은 같은 반 친구 성민이와 변비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춤추는 변기'를 만들기로 했어요. 과연 '춤추는 변기'가 오대박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무적 말숙
말숙이는 엄마 아빠가 아들을 넷이나 낳은 끝에 얻은 귀하디 귀한 고명딸이야. 처음엔 하도 작고 약하게 태어나 이름도 말똥이가 될 뻔했지. 이름에 '똥'이 들어가면 튼튼하게 오래 산다고 해서 말이야. 하지만 엄마 아빠가 갖은 정성을 쏟은 덕분에 지금은 어지간한 남자아이들도 힘으로는 못 당하는 천하무적이 되었어. 그 힘을 제대로 쓸 줄 몰라 다들 말똥 보듯 피해 다녀서 그렇지. 말숙이는 심술딱지를 떼고 진짜 천하무적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아홉살 하다
이제 막 2학년이 된 하다는 '아끼는 물건 자랑하기' 숙제로 가져온 만보기를 낯선 친구에게 내줘야 할 처지에 놓인다. 무엇을 자랑할까 궁리하느라, 선생님 말씀을 끝까지 듣지 않은 탓이다. 각자 아끼는 물건을 가져와 자랑한 다음에 2학년이 된 기념으로 그 물건을 친구와 교환한다고 하셨는데 말이다. 하다는 안간힘을 다해 저항해 보지만 끝내는, 그래도 제법 꿋꿋하게 만보기와의 이별을 받아들인다.
하다와 황천행 돈가스
아홉 살 하다에게 마음에 쏙 드는 별명이 생겼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의 '캡'을 이름 앞에 붙인 '캡하다'가 바로 그것.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고 친구들이 붙여 준 별명이다. 친구들이 '캡하다!' 하고 부르는 소리를 들으면 은근히 기분이 좋다. 진리반의'캡틴'이 된 것 같아서다. 그런데 학교 앞 '어서와 분식점'의 신 메뉴 '황천행 돈가스'는 매운 음식 좀 먹는 하다도 선뜻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친구들은 공짜 떡볶이를 얻어먹을 생각에 하다를 부추기지만...... 딱 봐도 알겠다. 황천행 돈가스를 입에 넣었다가는 그야말로 죽음이라는 걸. 이 도전 받아들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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