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할 말 많은 곤충들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키득키득 웃으며 곤충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유머러스한 곤충 책이에요. 딱딱한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곤충들이 마치 자기소개를 하듯 자신이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떻게 생활하는지 정확하고 자세하게 들려주지요. 그래서 친구와 재미난 수다를 떨 듯 곤충에 대해 하나씩 알게 될 거예요. 곤충의 정의부터 특성, 생태 등 곤충에 대한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곤충의 역사, 곤충이 인간의 삶에 주는 영향까지 곤충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 재미나게 그리고 알차게 만나 보세요.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
복술 씨는 산속에 있는 허름한 오두막에 숲속 라면 가게를 열었어요. 사실 그 오두막 자리에는 원래 무덤이 두 개 있었다가 홍수가 크게 나는 바람에 떠내려가고 뼈만 땅속에 있답니다. 무덤의 주인이었던 할머니 할아버지 귀신은 복술 씨의 정성이 담긴 라면 냄새에 깨어나 숲속 라면 가게로 손님들을 유인하지요. 도둑질을 하고 산속에 숨어든 상수 씨, 엄마 아빠에게 버려진 초호,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 티티까지 복술 씨의 숲속 라면 가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답니다. 우리 같이 숲속 라면 가게로 가 볼까요?
오늘은 용돈 받는 날 : 용돈을 똑똑하게 관리하기 위한 첫걸음
용돈을 처음 받아서 처음 스스로 돈 관리를 해 보는 아이의 경험을 담은 생활 동화입니다.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 생기면 아이들은 설레기 마련입니다. 사고 싶은 걸 뭐든 살 수 있을 것만 같거든요. 그러다 보면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잘 따져 보지도 않고 충동구매를 하기도 하고, 인형 뽑기 같은 행운에 기댄 게임에 빠져서 자기도 모르는 새 돈을 홀랑 써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고 나서 친구 생일처럼 정작 돈이 필요한 순간에 돈이 없는 상황을 마주하면 아이들은 자연히 돈을 허투로 썼던 일을 반성하고 앞으로 돈을 더 현명하게 쓰기로 마음먹게 되지요.
우리 또 이사 가요!
옥탑방에 살던 은영이네는 40년이 다 된 낡은 빌라로 이사 왔는데요. 기쁜 것도 잠깐, 자꾸 벌레들이 나오고, 태풍이 몰고 온 비 오는 날에는 집안에 빗물이 들어와 물바다가 되었어요. 은영이와 은비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옥탑방이 차라리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곰팡이가 여기저기 핀 벽지를 걷어내고, 새 벽지를 바르고, 온 식구가 대청소하고, 약을 뿌리고, 방충망을 수리해도 벌레들과의 전쟁은 계속되었어요.
나도 상 좀 받자! 
평범한 11살 나도담은 상을 타 본 적이 없지만, 이제는 상을 받고 싶어졌습니다. 친구들은 응원해 주기는커녕 놀리기나 하지요. 그래도 도담이는 굽히지 않고, 가장 친한 친구 가온이의 도움 아닌 도움을 받으면서 여러 대회에 도전합니다. 상을 받기 위해 우스꽝스러운 노력도 마다하지 않지요. 그런데 숙제하는 것도 귀찮아하던 도담이는 왜 갑자기 상을 받겠다고 나섰을까요? 흥미진진한 도담이의 상 받기 도전 이야기를 들어 보아요!
비밀번호 1089 : 신나게 달리는 쫄깃쫄깃한 이야기
현준이는 얼마 전까지 속상할 때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달렸어요. 하지만 지금은 신날 때 인라인스케이트를 타요. 똑같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거지만 마음은 다르지요. 현준이는 똑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좋고 행복한지 알게 되었거든요.
코로나 사태로 학교도 못가고 혼자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어 온 어린이 친구들이 많을 거예요. 답답하고 힘든 일이 많았을 거예요. 현준이도 그랬어요. 현준이 엄마, 아빠는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현준이도 짜증을 내기도 하고, 화가 나서 울기도 했어요. 하지만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 마음의 중심을 잡는 법을 조금씩 깨달아 가기 시작했지요. 엄마, 아빠가 바쁘더라도 항상 우리 어린이들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은 변함이 없지요.
현준이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대신해서 힘들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리고 지혜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도 용기를 주지요. 현준이가 겪는 여러 감정들을 같이 느끼면서 또 현준이가 어떻게 중심을 잡고 달려 나가는지, 이야기 속에서 현준이와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힘껏 달려 보세요.
뜻밖의 한국 위인들: 약점이 있어서 성공했어요
믿기 힘들 만큼 엄청난 업적의 위인들에게도 알고 보면 인간적인 모습이 있답니다.
키가 너무 작기도 하고, 안 해도 될 고생을 사서 하기도 하고, 낡은 것을 사 모으는 수집벽이 있기도 하고. 오늘날의 시선으로 봤을 때도 '대체 왜 저러지?' 할 만큼 이상하고'저 위인이 저랬다고?' 싶을 만큼 기가 막히는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한 장, 한 장에 담긴 이야기에서 어떤 부분이, 어떻게 어린이 여러분과 닮았는지 눈여겨보세요!
우리는 독도 경비대
우리나라 최동단에 있는 작은 섬 독도.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보호되고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인데 끊임없이 일본은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우리 어린이들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독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지는 못할 거예요,
이 책의 작가는 독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우리가 독도를 잘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어린이들에게 독도에 대해 자세하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이 책 주인공 승준이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독도에 대해 자연스럽게 잘 알게 됩니다. 독도가 몇 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는지, 독도는 누가 지키고 살고 있는지 그리고 독도가 우리에게 왜 소중한 지도요.
육두품 아이 성무의 꿈
사람의 운명이 태어날 때 뼈에 새겨져 있어 아무리 노력해도 자기 힘으로 미래를 바꿀 수 없다면? 공상이 아니라 우리 역사에 실제로 존재했던 골품제 이야기이다. 역사 동화 『육두품 아이 성무의 꿈』은 엄격한 신분제 사회의 벽을 넘본 신라 소년의 이야기다. 총명하지만 외로운 아이, 성무는 운명처럼 개혁파 지식인 최치원을 만나고, 최치원은 재능 있는 아이가 쉽게 부서지지 않도록 돌본다. 신분의 한계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성무의 성장담은 자유롭게 꿈꿀 기회를 지녔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일깨운다.
조선의 어린이 명문장가들
조선 시대 선비들은 어릴 때부터 한시를 지었지만 어린 시절에 쓴 시는 부끄러워 많이 남겨 놓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어른이 되어 쓴 시처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도 어린이가 쓴 한시는 그 속에 담겨 있는 어린이의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귀하답니다.
쓰레기통도 미술이 될 수 있어요!
뼈다귀로 그리는 그림도 미술이에요! : 동굴 벽화
팔을 괴상하게 주~욱 늘인 그림도 미술이지요 : 르네상스 인물화
점, 점, 점이 점점 늘어나는 그림도 미술이에요 : 점묘화
폭발물처럼 보이는 작품도 미술이라고요! : 액션 페인팅
잠옷도 변기도 미술이 될 수 있어요. 단, 창의적일 것! : 개념 미술
3만 년 전 고대에서 21세기 현대까지,수많은 화가들이 톡톡 튀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해 왔어요.
이제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꺼내 보세요!
친구 주문완료!
2070년의 미래 세상. 바이러스의 위험으로 학교는 사라지고 아이들은 마음대로 집 밖에 나가 놀거나 또래 친구를 만나기 어려워졌어요.
열 살 해솔이는 친구를 만나서 같이 노는 게 꿈인 아이예요. 어느 날, 해솔이는 텔레비전에서 로봇 친구를 빌려 주는 홈쇼핑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로봇들의 외모는 물론,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마치 사람 같아 보였거든요. 해솔이는 엄마에게 부탁해서 마음에 드는 세 가지 성격 타입의 로봇 친구를 빌렸어요. 그런데.... 로봇 친구들 가운데 진짜 아이가 섞여서 해솔이네 집에 도착했어요. 그 아이는 로봇인 척 연기하며 해솔이와 로봇들을 속였지요.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인싸가 되고 싶어
주연이는 SNS 인싸인 안젤라가 부러워요. 사진 속에서 안젤라는 언제나 행복하고 여유로워 보여요. 주연이는 안젤라처럼 인싸가 되기 위해 친구들이 산 가짜 팔찌를 SNS에 올려 팔로워 수를 늘려요. 친구들은 인기를 더 중요시하는 주연이에게 실망하고 주연이는 외톨이가 되지요. 그러다 주연이가 자기 것처럼 찍어 올렸던 팔찌가 거짓이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집니다. SNS에서 인싸가 되는 것과 용기 내어 진실을 밝히는 것 중에서 주연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신약부터 백신까지 싹 나아 약국의 수상한 비밀
소라는 통통하다는 이유로 남자아이들에게 돼지감자라고 놀림을 받아요. 가녀리고 조용해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같은 반 하연이가 부럽기만 하지요. 어느 날, 소라는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싹 나아 약국을 발견해요. 싹 나아 약국에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마법 비타민을 만들 수 있어요. 소라는 약사 할아버지의 말대로 처음 보는 수상한 재료에 마법 주문을 걸어서 마법 비타민을 만들어요. 바로 소라와 하연이의 입장이 바뀌게 해 달라는 주문이지요. 과연 소라가 만든 마법 비타민은 효과가 있을까요?
정리 정돈 한판 승부 : 어린이 미니멀 라이프 동화
다미는 문방구에서, 엄마는 옷 가게와 홈 쇼핑에서 물건이 새로 나올 때마다 사기 바빠요. 집 안은 물건들로 가득 차 뒤죽박죽이지요. 보다 못 한 할머니는 다미와 엄마 중에서 먼저 정리하는 사람에게 통장에 있는 돈을 몽땅 주겠다고 선언합니다. 다미와 엄마의 정리 정돈 한판 승부, 과연 그 승자는 누구일까요?
지구를 망치는 기후 악당을 잡아라! : 프리다의 기후 변화 노트
기후 변화는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어요.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지구 곳곳이 이전과는 다르게 변했어요. 산업 활동에 필요한 연료를 만드는 거대 회사들, 이산화탄소를 마구 내뿜는 기후 악당들이 지구를 뜨겁게 만들었지요. 이대로 기후 변화를 막지 못한다면, 인간은 언젠가 공룡처럼 멸종할지도 몰라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우리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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