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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죄를 네가 알렷다!
네 죄를 네가 알렷다!
네 죄를 네가 알렷다!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중고도서 우리 역사 속 죄와 벌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장경원 글 / 이경석 그림 | 한솔수북 | 2015년 03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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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92쪽 | 338g | 200*250*7mm
ISBN13 9791185494937
ISBN10 118549493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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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형벌은 무섭기로 중국까지 소문이 났어. 엄한 형벌 때문인지 본디 사람들이 착해서 그런지, 고구려 사람들은 길에 떨어진 물건도 함부로 주워 가지 않았대. 하지만 옛날부터 해 오던 대로, 아니면 수령 뜻대로 벌을 주다 보니 문제가 있었어. 벌이 그때그때 달라지기도 했거든.
373년, 고구려 제17대 소수림왕은 이런 죄를 지으면 이런 벌을 받는다고 글자로 못 박아 정리했어. 그 내용이 ‘율령’에 들어 있어.
그 뒤로는 율령에 따라 벌을 주었어. 자연히 형벌은 공평해지고, 나라는 더 안정되었지. 소수림왕은 우리나라 최초로 율령을 정해 널리 알린 임금이란다. ---p.33

그때 포도청 마당에서 쩌렁쩌렁한 소리가 들려왔어.
“네 이놈! 포도청을 어찌 보고 거짓을 고하느냐?”
고함 소리의 주인공은 종사관이었어. 종사관은 포도대장 바로 밑에 벼슬이지. 포도대장이 궁궐에 들어간 사이, 종사관이 한 남자를 신문하고 있었어. 조선에는 밤에 통행금지가 있었는데, 포졸들이 어젯밤 순라를 돌다가 붙잡은 자였어.
“아이고, 거짓이 아닙니다요. 아는 사람 집입니다요.”
“이런 뻔뻔한! 한밤중에 얼굴을 가리고 아는 사람 집 담장을 넘는단 말이냐?”
“에구구, 그, 그게…….”
“순순히 안 불면 죄만 더욱 무거워질 뿐이다!”
종사관이 매섭게 다그치자 그자는 죄를 털어놓았어. 재물을 노려 남의 집 담장을 넘으려 했다고, 일찍 들켜 숟가락 하나 건들지 못했다고 말이야. “늙은 어머니와 어린 자식들이 쫄쫄 굶고 있다.”, “생전 처음 나쁜 마음을 먹었다.”, “제발 한 번만 용서해 달라.” 그자는 울며불며 사정했어.
종사관은 딱한 표정이 되었어. 이때 포교 한 명이 종사관에게 다가와 속닥속닥 보고했어. 종사관은 근엄한 얼굴로 판결을 내렸지.
“흠, 알아보니 네 사정이 안됐더구나. 그래도 죄는 죄, 벌은 피해 갈 수 없다. 태형 스무 대에 처하라!”
그자는 비교적 가벼운 벌에 해당하는 ‘태형’을 받았어. 태형은 회초리로 볼기를 치는 거야. 죄의 종류에 따라 열 대에서 쉰 대까지 다섯 단계가 있었지.
---pp.53~54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장 옛이야기에 숨은 형벌을 찾아라!
죄지은 김부자 대신 돈을 받고 매를 맞으려고 하는 흥부, 임금의 명령에 따라 억지로 옹주와 결혼을 하고 사랑하는 여인을 찾아가다 귀양을 가게 된 윤지경, 재산을 탐내다 양딸 장화를 죽이고 능지처참을 당한 허씨 등 옛이야기 속에 나오는 죄와 벌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조상들의 생각과 지혜, 생활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2장 형벌을 찾아 역사 속으로!
고조선부터 시작해 삼국, 고려, 조선, 근대, 현재의 대한민국까지 형벌의 변천사를 알아봅니다.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형벌을 살펴보면, 각 시대별 특징과 생활사를 알 수 있답니다.

3장 죄에 따라 달라지는 형벌을 살펴보자!
포도청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조선의 형벌 제도를 살펴봅니다. 태형, 도형, 장형, 감옥살이, 사형 등 어떤 죄를 지었을 때 어떤 벌을 받았는지 이야기 속에서 형벌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죄지은 사람을 다스리는 도구인 형구의 쓰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4장 형벌은 어떻게 변해 갈까?
갑오개혁기 이후에 근대적인 형벌 제도가 마련되었지만,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며 그 체계가 무너졌어요. 우리 민족을 괴롭히는 수단으로 형벌을 악랄하게 이용한 일제 강점기의 형벌과 광복 후 오늘날 형벌의 바탕이 된 ‘행형법’ 등 오늘날의 형벌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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