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불빛'이 되었으면 하는 부모의 소망에 따라 '반딧불'이라는 이름으로 2005년 11월에 전주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부모와 집 주변의 울창한 숲 속을 산책하며 대화를 많이 나누었고, 부모와의 깊은 정서적 유대와 심리적 안정 속에 웃음이 많고 호기심이 강한 아이로 자랐다.
생후 26개월에 구구단, 38개월에 세 자리 수 계산, 57개월에 영어 동화책에서 문법의 오류를 발견하여 출판사에 신고했고, 80개월인 초등 1학년 때 한자 1급 시험(한국어문회)에 역대 전국 최연소로 합격하여 화제가 되었다.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라는 생각에서, 지금까지 학원 수업이나 과외 한번 받지 않고 집에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해온 결과, 2014년(3학년)에 네 개의 전국학력경시대회에 나가 모든 대회의 모든 과목에서 대상에서 동상까지 동시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서울교대 창의사고력 대회’에서 수학 대상, 과학 은상, ‘한국영재올림피아드’에서 수학 금상, 과학 동상, ‘성대 전반기 경시’에서 영어 은상, 수학 은상, ‘성대 후반기 경시’에서 영어 은상, 수학 동상을 받았다. 특히 ‘성대 전반기 경시’에서는 초중고 25,000명에서 유일하게 영어, 수학 모두 은상 이상을 동시 수상했다.
한자, 영어, 수학, 과학 외에 음악에도 재능이 있어 6세(만 4세)부터 작곡 습작을 했고 초1부터 작품을 썼다. 2013년 ‘서울필하모닉 주최 전국학생음악콩쿠르’ 작곡부문 초등부에서 (1위없는) 2위를 했고, 2014년에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서 1년간 공부했으며, 전문 작곡가와 음악 교사들이 참가하는 KBS창작동요대회(2015년)에 초등 3학년 학생으로 두 곡을 출품하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2012년 8월 19일, 연합뉴스에 “역대 최연소?최단기 1급 한자시험 합격한 신동”으로 소개되었고, 포털사이트 Daum의 ‘오늘의 인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