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수직은 독보적이다. 그는 우리 주변의 사물들의 세계를 숨김 없는 열정과 동시에 탁월한 회의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디자인의 세계가 그 영향력을 되찾으려 애쓰는 이 시대에 이보다 더 나은 안내서는 없을 것이다.
마이클 베이르트 (『마이클 베이르트의 디자인 에세이』 저자)
데얀 수직은 사물들의 세계 속 욕망을 분명하게 밝히고, 대부분의 사물들은 결코 단순한 무생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파올라 안토넬리 (뉴욕 현대미술박물관 건축ㆍ디자인 부문 선임 큐레이터)
이 책은 예술과 유행과 실용성이라는 서로 경쟁하는 힘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싸움을, 본질을 꿰뚫는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 그런데 읽기 쉽지 않은 책이었다. 하도 웃는 바람에 자꾸만 읽던 자리를 놓쳐서.
도널드 노먼 (『감성 디자인』 저자)
이 책을 읽으면, 자신이 다루는 주제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사람과 즐겁고 만족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 물질적 대상이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도발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바라본다.
존 더니건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스쿨 건축ㆍ디자인 학과장)
물질적 사물들의 詩에 관한 이 책은 상상을 자극하고, 때로는 불편하면서도 시종일관 지적이다.
데얀 수직은 '사물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그의 글은 유려하면서 디자인에 관한 전문지식을 잘 갈무리된 언어로 전달해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빌 모그리지 (IDEO의 공동창립자, 『인터랙션 디자인』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