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학과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전시기획으로는 [한일현대미술의 단면전](제3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광주시립미술관), [공간의 반란 : 한국의 입체, 설치, 퍼포먼스 1967-1995](서울시립미술관), [가상의 경계 : 한중 미디어 아트의 오늘 전](북경, 한지연 컨템퍼러리 스페이스), [한국의 단색화](국립현대미술관), [단색화의 예술](국제갤러리], [K-P.O.P - Korean Contemporary Art](MOCA TAIPEI) 등 약 70 여회의 국내외 전시기획을 했으며, 제1, 3회 광주 비엔날레 큐레이터, 제50회 상파울루 비엔날레 커미셔너, 인도 트리엔날레 커미셔너(2004), 제3회 서울 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전시 총감독, 금강자연미술 비엔날레 총감독, 제1회 포천 아시아 미술제 조직위원장 겸 전시 총감독, 서울 국제행위예술제 총감독 겸 운영위원장,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행위예술의 이론과 현장》(진경, 2012), 《점심, 마음에 점을 찍다》(신원, 2010), 《한국의 팝아트》(에이앤에이, 2009), 《몸의 언어》(터치아트, 2009), 《한국 모더니즘 미술 연구》(재원, 2000), 《현대미술의 쟁점과 현장》(미진사, 1997), 《미술관에는 문턱이 없다》(재원, 1997, 《행위예술감상법》(대원사, 1995) 외 다수의 공저가 있으며. 현재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부회장,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고문, 제47회 국제미술평론가협회 한국 총회 및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호주 시드니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