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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이에요. 사랑이가 자다가 깼어요.
“무서운 꿈을 꾸었니?” “캄캄한 밤에 길을 잃었어요.” “그랬구나, 꿈은 잊혀질 거야. 엄마 아빠가 네 곁에 있잖니, 사랑해.” - 아침햇살이 눈부셔요. 마당에 작은 꽃들이 이슬방울에 반짝거렸지요. “꽃들아, 사랑해.” - 어디선가 아름다운 멜로디가 흘러나왔어요. 사랑이는 꿈꾸듯 춤추었지요. “멋진 음악아, 사랑해.” --- 본문 중에서 |
캄캄한 밤 무서운 꿈을 꾼 사랑이가 잠에서 깨어났어요. 하지만 엄마가 꼬옥 안아 주며 곁에 있다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며 안심시켜 주지요. 사랑이는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꽃, 아름다운 음악, 귀여운 강아지 또또를 사랑해요. 물론 사랑이를 예뻐하는 할머니도 아주아주 사랑하지요. 사랑이는 문득 사랑이 뭘까 궁금해져서 할머니에게 물어봤어요. 할머니는 먼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셨죠. 우리 함께 사랑이 뭔지 알아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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