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는 전 세계의 개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몫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천500억 원에 달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2010년 6월에 있었던 일이니 앱스토어가 문을 열고 2년 만에 시장규모가 조단위로 발전한 것이다. 중요한 점은 2009년의 누적 다운로드수가 25억 번에서 2010년 6월에 50억 번으로 늘어 2010년 상반기에 이미 2009년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는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만큼 앱스토어의 창업자들에게 수익이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p.23
앱마켓의 메인 무대는 분명 앱스토어다. 앞서 다루었듯이 앱스토어의 시장규모는 7조 원에 달한다. 이는 세계적인 IT전문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의 집계이니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다. 또한 이 수치는 전 세계 앱스토어의 시장규모를 합친 것이니 우리나라에 국한한다면 아직까지는 크지 않은 액수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공식적인 앱스토어 외에도 돈을 벌 수 있는 루트는 많기 때문이다. 앱스토어와 관련된 장외 시장 가운데 가장 큰 시장은 정부조달 시장이다. 정부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앱조달에 나서기 시작했다. 국가 주도적인 성향이 강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그 규모가 엄청나게 커질 전망이다. 이제 앱창업자는 정부조달 시장에서 한몫을 차지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p.91
처음 앱스토어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기획력과 기술력이다. 기획력은 좁게는 애플리케이션의 콘셉트와 내용을 만드는 것이며, 넓게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창안하는 것을 말한다. 필자가 2010년에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성공창업패키지교육, 앱스토어 창업과정’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 콘셉트에 빠져 수익모델을 정립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아디이어이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생각이라도 구체적인 수익성을 담고 있지 않다면 사업으로서 가치가 없다.---p.116
어썸노트가 킬러앱이 될 수 있었던 성공요인을 살펴보자. 어썸노트를 개발한 브리드의 백승찬 대표는 휴대전화 사용자라면 누구나 즐겨 찾는 메모장을 아이템으로 잡았다. 그런데 아이폰에는 기본적으로 캘린더와 메모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앱스토어에는 메모장 기능이 있는 무료앱이 수십 개에 달한다. 하지만 백 대표는 메모장을 고급스럽고, 간편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마음대로 기록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래너mobile planner, 모바일 수첩로 변화시켰다. 누구나 사용하는 흔하디 흔한 메모장이라는 레드오션에서 오랫동안 시간이 지나도 판매율이 떨어지지 않는 블루오션을 발굴한 것이다.---p.150
아이디어를 앱으로 만들기 전에 먼저 해당 아이디어가 이미 앱으로 구현되어 있는지 조사해야 된다. 동일한 기능과 내용이 있으면 앱으로 등록할 수 없다. 또한 구현하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시장성이 있는지, 소비자 반응은 어떨지 등을 미리 조사하는 것이 좋다. 조사한 내용은 다시 디자인할 때에 아이디어나 마케팅 기획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으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p.209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는 것은 무에서 유 또는 유에서 또 다른 유를 창조하는 일이다. 이러한 창조는 창조주인 신과 같은 존재가 된다는 것인데 그만큼 열정이 필요하다. 각 분야의 이 열정을 모아내고 녹여내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창조하는 기쁨이야 말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하는 큰 즐거움이자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 개발, 시각 디자인, 이렇게 3분야가 있어야 한다. 기획은 주로 각종 조사, 일정조정, 지휘 등을 맡으며, 개발은 주로 아이디어 구현, 테스트 방법 구현, 테스트, 내부 설계 등을 맡고, 시각 디자인은 외관 모습 완성, 스토리보드 마무리, 홍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구현, 테스트 등을 맡는다. 각 분야의 특징을 살펴보자.223쪽스티브 잡스는 전 세계의 개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몫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천500억 원에 달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2010년 6월에 있었던 일이니 앱스토어가 문을 열고 2년 만에 시장규모가 조단위로 발전한 것이다. 중요한 점은 2009년의 누적 다운로드수가 25억 번에서 2010년 6월에 50억 번으로 늘어 2010년 상반기에 이미 2009년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는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만큼 앱스토어의 창업자들에게 수익이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p.23
앱마켓의 메인 무대는 분명 앱스토어다. 앞서 다루었듯이 앱스토어의 시장규모는 7조 원에 달한다. 이는 세계적인 IT전문 쎽장조사업체인 가트너의 집계이니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다. 또한 이 수치는 전 세계 앱스토어의 시장규모를 합친 것이니 우리나라에 국한한다면 아직까지는 크지 않은 액수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공식적인 앱스토어 외에도 돈을 벌 수 있는 루트는 많기 때문이다. 앱스토어와 관련된 장외 시장 가운데 가장 큰 시장은 정부조달 시장이다. 정부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앱조달에 나서기 시작했다. 국가 주도적인 성향이 강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그 규모가 엄청나게 커질 전망이다. 이제 앱창업자는 정부조달 시장에서 한몫을 차지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 ---p.91
처음 앱스토어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기획력과 기술력이다. 기획력은 좁게는 애플리케이션의 콘셉트와 내용을 만드는 것이며, 넓게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창안하는 것을 말한다. 필자가 2010년에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성공창업패키지교육, 앱스토어 창업과정’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 콘셉트에 빠져 수익모델을 정립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아디이어이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생각이라도 구체적인 수익성을 담고 있지 않다면 사업으로서 가치가 없다.---p.116
어썸노트가 킬러앱이 될 수 있었던 성공요인을 살펴보자. 어썸노트를 개발한 브리드의 백승찬 대표는 휴대전화 사용자라면 누구나 즐겨 찾는 메모장을 아이템으로 잡았다. 그런데 아이폰에는 기본적으로 캘린더와 메모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앱스토어에는 메모장 기능이 있는 무료앱이 수십 개에 달한다. 하지만 백 대표는 메모장을 고급스럽고, 간편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마음대로 기록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래너mobile planner, 모바일 수첩로 변화시켰다. 누구나 사용하는 흔하디 흔한 메모장이라는 레드오션에서 오랫동안 시간이 지나도 판매율이 떨어지지 않는 블루오션을 발굴한 것이다.---p.150
아이디어를 앱으로 만들기 전에 먼저 해당 아이디어가 이미 앱으로 구현되어 있는지 조사해야 된다. 동일한 기능과 내용이 있으면 앱으로 등록할 수 없다. 또한 구현하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시장성이 있는지, 소비자 반응은 어떨지 등을 미리 조사하는 것이 좋다. 조사한 내용은 다시 디자인할 때에 아이디어나 마케팅 기획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으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p.209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는 것은 무에서 유 또는 유에서 또 다른 유를 창조하는 일이다. 이러한 창조는 창조주인 신과 같은 존재가 된다는 것인데 그만큼 열정이 필요하다. 각 분야의 이 열정을 모아내고 녹여내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창조하는 기쁨이야 말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하는 큰 즐거움이자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 개발, 시각 디자인, 이렇게 3분야가 있어야 한다. 기획은 주로 각종 조사, 일정조정, 지휘 등을 맡으며, 개발은 주로 아이디어 구현, 테스트 방법 구현, 테스트, 내부 설계 등을 맡고, 시각 디자인은 외관 모습 완성, 스토리보드 마무리, 홍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구현, 테스트 등을 맡는다. 각 분야의 특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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