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건강? 또 다른 문화 한류를 이끄는 한식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식 인지도는 55.9%로, 지난 4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한식당 방문 경험률은 67%로 나타나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해요. 한식에 대한 호감도 상승은 K-pop과 드라마 등 한국 문화와 연계한 국가 이미지 제고와 꾸준한 한식의 해외 홍보 효과로 볼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시점에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한식이 정체성은 물론, 외국 음식과 한국 음식이 접목된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 준다면, 앞으로 또 다른 한류 문화를 우리 어린이들이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는 모두섬 문화를 배웁니다
사회를 이루는 기본 요소를 섬이라는 특수한 배경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스토리텔링 지식책 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예요. 모두섬 사람들은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배우며 모두가 살기 좋은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요. 시리아에서 온 알리, 중국에서 온 마오, 태국에서 온 수끼와 캐나다에서 온 유카, 한국에서 온 맑음이가 서로의 집과 음식 문화, 종교, 놀이 등을 접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지요. 이를 통해 세계화 시대에 겪게 되는 문화적 충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배워요.
오늘은 용돈 받는 날 : 용돈을 똑똑하게 관리하기 위한 첫걸음
용돈을 처음 받는 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감정과 일들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자신과 똑 닮은 주인공에게 공감하고 자신을 투영하면서 간접 경험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과 함께 후회스러운 소비는 물론, 만족스러운 소비를 했을 때 생기는 즐거움,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소비하면서 느끼는 기쁨, 열심히 돈을 모아서 꼭 하고 싶었던 일을 해냈을 때의 성취감 등을 모두 경험하면서 차차 올바른 소비 습관을 들이고 용돈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법을 알아 가게 될 것입니다.
기후 변화 이야기 : 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고?
어린이들에게 기후 변화의 위기를 제대로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기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그 위기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노란돼지의 신간 그림책 《기후 변화 이야기》는 기후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 역사를 찬찬히 살핍니다. 현재의 기후 변화를 제대로 살펴보기 위해서 45억 년 전 지구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태초에 대기가 만들어진 시간부터 이대로 두면 안 되는 지경에 이른 지금까지의 기후 변화의 역사를 차근차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구름할머니의 콧구멍
구름이는 낮잠 주무시는 할머니 콧구멍 속을 들락날락 숨바꼭질하는 걸 제일 좋아해요. 구름할머니가 킁 숨을 내쉬면 구름이는 콧구멍 밖으로 핑! 할머니의 콧구멍 밖에서 구름이가 먹구름에 휩쓸려 세상으로 떨어지며, 온 세상을 순환하는 구름이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대지를 적시는 소낙비, 땅속 깊은 물, 조그만 옹달샘, 씩씩한 핏줄과 땀 한 방울 물로 모든 것이 되는 구름이의 여행을 함께해요.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오늘 아침, 닭들의 농장에서 시끌시끌 소란이 일어났어요. 흰색 수탉 루크와 붉은색 수탉 노아가 사라진 거예요. 루크의 아내 올리브는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사라진 두 마리의 수탉에 대해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 닭들은 너도나도 자기 말만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결국 사라진 닭들을 찾기 위해 농장의 닭들은 긴급회의를 열어 의견을 하나로 모아 투표를 시작하게 되는데... 닭들은 과연 사라진 두 마리의 수탉을 찾을 수 있을까요?
대혼란
무질서 가득한 내면적이고 몽환적인 이야기. 섬세하고 정교하게 그려낸 인간관계. 삶은 어디에 있을까? 어린이만큼 어른에게도 이야기하는, 독창적이고 때로는 익살스러우며 창조적인 그림책.
딸꾹! 크로커 씨가 왔어요
택배 왔습니다! 어느 날 제이의 집에 특별한 택배가 도착했어요. 엄마가 주문한 악어 크림 대신 진짜 오렌지색 악어가 온 거예요. 제이와 특별한 악어 크로커 씨는 친한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돌아온 엄마는 악어를 보고 기겁을 하지요. 빨리 돌려보내라는 엄마의 성화에도 제이는 크로커 씨와 함께 지냅니다. 회사 일 때문에 스페인에서 근무하는 아빠, 엄청 바빠서 제이를 안아 주지도 못하는 엄마를 대신해서 크로커 씨는 제이와 함께 즐겁게 지내지요. 제이를 데리고 푸른 바다와 아프리카로 특별한 상상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바다로 간 호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은 환경을 오염시켜요. 사람들이 바다에 마구 버린 쓰레기들은 바다 생물들을 위협하지요.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는 오랫동안 썩지 않기 때문에 바다에 계속 쌓여 플라스틱 섬을 이루게 되는 거예요.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세 플라스틱이 되고, 바다 생물들이 이를 먹고 죽게 되지요. 작가는 호두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바다를 깨끗이 하기 위해 우리가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자고 제안하고 있어요.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지구에 살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수상한 방송실
우리의 멋진 주인공 여진이가 이번에는 학교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방송을 하는 것이 꿈인 미지가 방송부에 같이 들어가자고 여진이를 조르고 졸랐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비 오는 날만 되면 이상한 일이 일어나요. 아침 음악 방송에서 자꾸만 으으으으, 이이이이, 사아아아 하는 수상한 소리가 들려오는 거예요. 전교생이 방송국에 귀신이 산다며 술렁거리기 시작하는데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어요. 학교 화단의 꽃을 누가 모조리 꺾어 놓은 거예요. 이것도 귀신의 소행일까요? 과연 여진이는 귀신을 몰아내고 다시 학교에 평화를 되찾아 올 수 있을까요?
싹 쓸어 빗자루
얼굴만 보면 어떤 기분인지 티가 다 나는 티나 할머니와 싸리 빗자루가 펼치는 세 편의 단편 동화로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어 누구나 읽기 쉽고 재미와 감동까지 주는 책입니다. 티나 할머니가 싹 쓸어 빗자루로 집 앞의 쓰레기를 싹싹 쓸면 버린 사람 몸에 가서 달라붙어요. 쓰레기가 붙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공원에 치우지 않은 개똥을 향해 빗자루를 콩콩 두드리면 개똥이 사라져요. 그 똥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어릴 때 남의 물건을 재미로 훔치다 어른이 되어서도 버릇을 못 고친 손대면의 눈에 들어온 마법의 빗자루까지.
우리 또 이사 가요!
화목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은영이네 집과 이사, 그리고 반 친구들의 집을 통해 경험해보는 행복이란 넓고 좋은 집보다 온 가족이 모여 화목하게 사는 집이 최고라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나도 이순신처럼 일기 쓸래요! : 위인에게 배우는 글쓰기
위인에게 배우는 글쓰기 시리즈 1권. 이순신이 쓴 난중일기가 일기 쓰기의 모든 것을 알려 주기 위해 나타났다. 왜 일기를 써야 할까? 일기에는 무엇을 써야 할까? 매일 일기를 쓴다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게 있을까? 일기 쓰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겁먹은 아이들에게 일기 쓰기는 매우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글쓰기임을 이순신이 쓴 난중일기와 비교하며 알려 준다.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라! : 아이들의 두뇌를 개발하는 History 코딩 게임북
1912년 4월 14일 침몰한 RMS 타이타닉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나는 탈출 게임북이다. 승객, 승무원, 밀항자의 길 각각 선택할 수 있고, 선택한 길마다 버라이어티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어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다음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음 장을 펼치면 역사 속 상황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선택을 기다리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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