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1964년생)은 1989년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했다. 1990년 그는 리움미술관의 전신인 호암갤러리의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0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박기원은 1996년 가인화랑에서 『움직임』이란 타이틀로 처음으로 공간작업을 하고, 1997년 호주 멜버른의 컨템포러리 포토그래피 센터에서 『센스』라는 타이틀로 두 번째 공간작업을 했다. 이후 그는 서울의 아르코미술관과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 그리고 취리히의 미키윅킴 컨텀포러리 아트와 베이징의 갤러리아 콘티누아 또한 과천의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의 313아트프로젝트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박기원의 주요 그룹전은 다음과 같다. 2000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한일현대미술의 단면전』, 2004년 마로니에 미술관의 『구름』, 2005년 베니스비엔날레, 2007년 리움 삼성미술관의 『한국미술 : 여백의 발견』, 2008년 몽인아트센터의 『Contextual Listening,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신호탄』,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의 『한국의 단색화』, 2012년 OCI 미술관의 『순간의 꽃』, 2013년 부산시립미술관의 『한국미술 대항해 시대를 열다』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Reverscape』 그리고 싱가포르 현대미술파운데이션(Institute of Contemporary Arts Singapore)의 『Daam-hua』.
2014년 독일 베를린 갤러리(East Side Gallery Outdoor Space)의 『Beyond the Border』와 상하이 미술관(SPSI Museum)의 『Empty Fullness』 그리고 2014 프랑스 갤러리(Galleria Continua)의 『Spheres 7』, 2015년 금호미술관의 『옅은 공기속으로』와 DDP의 『Esprit Dior』,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의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2019년 청주시립미술관 오창관의 『레디컬 아트』와 제주도립미술관의 『생활』, 2020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신나는 빛깔마당』, 국립현대미술관의 『수평의 축』.
박기원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루이비통 화운데이션, 청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과 개인 컬랙터들이 소장하고 있다.
류병학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예술대학(Staatliche Akademie der Bildenden Kunste Stuttgart)을 졸업하고 미술평론가(art critic) 및 독립큐레이터(Independent curator)로 활동하고 있다.
독립큐레이터 류병학의 대표적 기획전시는 다음과 같다. 1994년 폴란드에서 기획한 <피스모 이 오브라스(pismo i obras)>, 1997년 독일 구체예술을 위한 파운데이션(Stiftung fur Konkrete Kunst, Reutlingen)의 윤형근(YUN Hyong-keun) 개인전, 1998년 금호미술관(Kumho Museum)의 <그림보다 액자가 더 좋다(The frame is better than the picture)>, 2000년 서울시 주최의 미디어시티_서울(mediacity_seoul)의 ‘서브웨이 프로젝트(Subway project)’, 2006년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Busan Biennale Sea Art Festiva), 2010년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Incheon International Digital Art Festival)의 ‘모바일 아트(Mobile art)’,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EXPO 2012 YEOSU KOREA) SK 파빌리온(Pavilion)의 아트디렉터를 맡아 국내외 대형전시들을 기획했다.
미술평론가 류병학은 1994년 <이우환의 입장들들(Positions of Lee Ufan)>(씨네월드), 1998년 <그림보다 액자가 더 좋다>(금호미술관), 2001년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Our Distorted Her)>(아침미디어), 2002년 <이것이 한국화다(This is the Korean painting)>(아트북스) 등 50여권의 단행본이 있다.
연출가 류병학은 2001년 입체영화(three-dimensional film) <도자기전쟁(War of Ceramics)>의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 2012년 아르코예술대극장에서 공연한 총체극 <더 라스트월 비긴스(The Last Wall Begins)>의 연출도 맡았다.
류병학의 대표적인 수상은 1990년 독일 금속노조상(IG Metall Prize), 2008년 노무현 대통령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