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선수로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는 ‘주님의 선발투수’로 불리며, 부인 엘런과 함께 ‘커쇼의 도전(Kershaw's Challenge)’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아프리카 잠비아의 고아 등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2012년 메이저리그 구단은 인도주의 활동을 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로베르토 클레멘트상’을 커쇼에게 수여했다. 현재 LA 다저스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엘런 커쇼 Ellen Kershaw는 텍사스 에이앤엠(A&M) 대학교 재학 중에 처음으로 아프리카의 잠비아를 방문했다. 잠비아 아이들에게 큰 영감을 받은 그녀는 아프리카 고아를 돕는 일을 자신의 소명을 삼고 있다. 클레이튼과 8년간의 연애 끝에 2010년 12월에 결혼했으며, 결혼식 후에 클레이튼과 함께 아프리카의 잠비아로 선교여행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