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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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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40g | 153*224*30mm
ISBN13 9788962620610
ISBN10 896262061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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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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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저 자
피터 갤리슨 Peter Galison
미셸 공드리 Michel Gondry
브누아 망델브로 Benoit B. Mandelbrot
질 타터 Jill Tarter
마이클 섕크스 Michael Shanks
윌 라이트 Will Wright
앨런 라이트먼 Alan Lightman
리처드 콜턴 Richard Colton
드루 엔디 Drew Endy
슈테판 자크마이스터 Stefan Sagmeiste
호안 폰트쿠베르타 Joan Fontcuberta
토머스 러브조이 Thomas E. Lovejoy
아리엘 루이스 이 알타바 Ariel Ruiz i Altaba
미첼 조애킴 Mitchell Joachim
로리 데이비드 Laurie David
스티븐 슈나이더 Stephen Schneider
로버트 트리버스 Robert Trivers
대니얼 데넷 Daniel C. Dennett
레베카 골드스타인 Rebecca Goldstein
로버트 스틱골드 Robert Stickgold
재나 레빈 Janna Levin
조너선 레덤 Jonathan Lethem
리사 랜들 Lisa Randall
척 호버먼 Chuck Hoberman
알베르트라슬로 바라바시 Albert-Laszlo Barabasi
대니얼 레비틴 Daniel Levitin
데이비드 번 David Byrne
톰 울프 Tom Wolfe
린 허시먼 리슨 Lynn Hershman Leeson
로런스 크라우스 Lawrence Krauss
나탈리 제레미젠코 Natalie Jeremijenko
마크 하우저 Marc Hauser
에롤 모리스 Errol Morris
윌 셀프 Will Self
스펜서 웰스 Spencer Wells
파올라 안토넬리 Paola Antonelli
마이클 가자니가 Machael Gazzaniga
카를로 라티 Carlo Ratti
스티븐 스트로가츠 Steven Strogatz
제임스 파울러 James Fowler
폴 스타인하트 Paul Steinhardt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먼Richard Phillips Feynman은 TV에 출연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미술가 친구가 한 사람 있는데 이 친구는 가끔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꽃을 집어들고는 이렇게 말하는 거죠. “얼마나 예쁜가 좀 보라고.” 물론 저도 동의합니다. 이어서 이 친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말이야, 미술가로서 나는 이 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 수 있어. 그런데 과학자인 자네는 꽃을 발기발기 찢어 지루한 물건으로 만들고 말지.” 저는 이 친구가 좀 돌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그가 꽃을 아름답다고 느끼면 저나 다른 사람도 꽃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죠. 물론 제 미적 감각이 친구보다 덜 세련되었을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저는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능력이 있습니다. 동시에 저는 꽃에서 제 친구가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봅니다. 꽃 속의 세포를 상상할 수 있고 세포 속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상상할 수 있는데, 이것도 또한 아름답습니다. 꽃의 색은 곤충을 유인하여 수정을 하기 위해 진화했다는 사실도 흥미롭습니다. 곤충이 색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니까 말이죠. 여기서 또 한 가지 의문이 나옵니다. 인간보다 더 낮은 생명체들에게도 이런 미적 감각이 있을까? 미적 감각은 왜 존재하는가? 과학적으로 알면 알수록 꽃은 더욱 아름답고 신비로운 존재임과 동시에 경탄의 대상이 되고, 꽃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늘어만 갑니다. 이 즐거움이 어떻게 하면 줄어드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 서문 중에서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그림을 잘 그리거나 테니스에서 강서브를 넣는 것 보다도 오히려 더 쉽고 직관적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과거에 과학자였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라.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는 왜 파랗지?”라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의문은 더 많은 의문을 낳고, 결국 우리는 스스로 실험을 해본다. 바닷물을 퍼서 유리병에 담아 집으로 오면 다음 의문의 답이 나온다. “바닷물은 어디에서나 파란가?” 해가 지고 나서 한참 뒤에 물가로 나가보면 다음 의문에 대한 답이 또 나온다. “바닷물은 밤에도 파란가?” 더 알고 싶어진 여러분은 아마 책을 펼쳤을 것이다. 그러면 더 많이 알게 되고, 더 세심하게 관찰을 시작하며,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고 실험을 해본다. 이 모든 일을 하는 이유는 그러고 싶기 때문이며 그 일이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서 갖고 있는 지식을 서로 연결하여 상호간의 관계와 의존 여부를 밝혀내며 이 지식을 삶에 응용하기도 한다. 여기까지 오면 로터리를 지나는 차들이 마치 갑자기 먹거리를 모으는 개미떼처럼 보이기도 한다.
휴대전화, 노트북 컴퓨터 등의 이동식 장비 및 미디어의 발전과 맞물린 ‘시민과학’이 번성한 결과 사람들은 철새의 수를 세거나, 수질 조사를 위한 표본을 수집하거나, 외계 생명체를 찾는 일 등 여러 가지 과학적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과학과 디자인의 관계가 밀접해지면서, 과학을 원동력으로 하는 혁명과 물리적 및 감정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수단도 생겼다. 과학은 본질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고 열린 공간이다. --- 서문 중에서

윌슨_ 선생님이 보시기에 철학, 특히 과학철학은 어느 쪽으로 가고 있습니까? 옛날에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이 “과학은 우리가 아는 것이고 철학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 말은 아직 유효한가요? 철학과 과학의 관계는 지금 어떻다고 보십니까?
데넷_ ......과학은 우리가 아는 것이고 철학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라는 이야기 말씀입니다. 사실 저는 이 말에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보기에 어떤 질문이 올바른 질문인지 아닌지 모를 때 하는 것이 철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온갖 당혹스러움과 논쟁을 정리하고 안개를 걷어내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면 할 만한 일이죠. 철학의 역사는 흥미로운 실수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플라톤Platon,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칸트Immanuel Kant를 비롯하여 철학사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바보가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매우 총명한 사람들이었지만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저지른 실수들은 후대 철학자로 하여금 그것을 연구해보고 싶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철학을 제대로 하려면 철학사를 공부해야 합니다. 아니면 일부라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철학사를 공부하지 않으면 같은 소리를 또 하게 되기 때문이죠. 선배들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리라는 뜻입니다.
윌슨_ 좋은 말씀입니다. 사실 저도 철학은 실패한 뇌 모델의 역사로 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데넷_ 실패한 뇌 모델일 뿐만 아니라 실패한 모든 모델이죠! (웃음)
---「1장 진화철학 - 에드위드 윌슨과 대니얼 대넷의 대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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