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물리학과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초광속 이동 등 과학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깔깔 웃을 수 있는 농담을 모은 이 책은 ‘아는 사람들을 웃게 한다’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모르는 사람을 알게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미덕이다. 이해하게 되면 과학자들이 얼마나 유머감각이 뛰어난 사람인지 알게 되리라. 과학과 농담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이 책이 증명하듯이.”
- 박사 (북칼럼니스트, 『치킨에 다리가 하나여도 웃을 수 있다면』 저자)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영역과 상식을 쉽게 맛볼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다. 때로는 복잡한 공식과 숫자, 전문용어들이 등장하지만 저자의 설명을 가이드 삼아 읽다 보면,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세기를 뛰어넘는 천재 과학자들의 이론과 유쾌하게 조우했음을 느낄 것이다. ‘난 문과형 두뇌, 어려워’라고 생각한다면 해설을 먼저 읽고 유머와 마주해보자. 이 책을 좀 더 맛있게 읽을 수 있는 꿀팁 아닌 꿀팁!”
- 도용호 (해답한의원 원장)
“우리는 이제껏 주로 과학을 공부해왔다. 다소 심각한 태도로 이론을 이해하는 데 급급했다. 과학이 비교적 어렵다 보니 다른 방식의 만남을 상상하지도 못했다. 이제라도 생각해보자. 과학도 조크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과학이 수준 높은 조크가 될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지구가 더 무거운 행성이었다는 것도 알려줄 것이다. 책을 잡는 순간 더 세진 중력 때문에 책을 벗어나기가 더 어려워진다. 확인해보시라.”
- 김용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오답』 저자, 수학자)
“모르면 물어보아야 하는 자세로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좌중을 한바탕 웃긴 농담을 못 알아듣고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으면, 분위기는 가라앉기 십상이다. 나는 여러 차례 이런 일을 겪었는데, 이제는 조금 자신 있게 웃어도 되겠다. 이 책이 과학계에 널리 퍼진 농담을 추려서 그게 무슨 원리를 말하고 있는지 충실하게 설명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책을 눈 부릅뜨고 읽을 필요는 없다. 어차피 농담이다. 즐겁고 행복한 기분으로 읽자. 그러다 보면 과학원리를 이해하게 되니, 얼마나 좋은 일이런가!”
- 이권우 (도서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