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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한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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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한잔 하실래요?

: 강석기의 과학카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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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525g | 154*225*30mm
ISBN13 9788996612223
ISBN10 899661222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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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정승맘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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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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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석기(바리스타)
영화, 바둑, 화장, 은행잎, 달리기, 바나나, 와인을 이야기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물리학 방정식과 화학 분자구조가 나온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과학이 강석기가 이야기하면 따뜻한 감성을 덧입는다. 최고급 요리사는 재료를 가리지 않듯이 그의 과학 이야기는 분야와 주제를 가리지 않는다. 잡다하고 소소한 일상의 모든 것이 커피 한잔에 녹듯이 과학으로 버무려진다. 그래서 그가 차린 과학카페는 따뜻하고 편안하다.

현재 「동아사이언스」의 전문기자로 서울대에서 화학을, 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했다. 이번 책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독자들과‘과학’으로 소통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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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2010년 8월 5일자 서신란에서 저자 이언 샘플은 「이 보손에 힉스의 이름만이 붙게 된 긴 사연」이라는 제목의 글로 힉스 보손의 명명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우회적으로 자신의 책에 대해 냉담한 서평을 쓴 클로즈 교수에게 ‘당신은 이론물리학자인데 이런 것도 몰랐느냐?’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런데 그의 설명에 따르면 힉스 보손이란 말을 처음 쓴 사람이 바로 이휘소 박사라고 한다. 이 과정을 언급한 부분을 아래에 번역했다. 두 사람의 옥신각신 덕분에 위대한 한국 과학자의 이름이 모처럼 지면에 등장했다.
_ 『에스프레소』, 힉스 입자, 명명자는 이휘소 박사! 中

포스트 교수는 시험관 고기가 친환경적이고 인도적이라 채식주의자들도 죄의식에서 벗어나 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시험관 고기 생산법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고기를 키울(?) 때 들어가는 에너지 소모량은 소를 키울 때의 절반 수준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10퍼센트 미만, 물 사용량은 5퍼센트 수준, 땅은 1퍼센트 정도다. 또 시험관 고기는 근육세포 덩어리일 뿐 신경이 없기 때문에(설사 있다고 해도 연결된 신경중추가 없다)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_ 『에스프레소』, 구제역과 시험관 고기 中

1910년 여름, 랑주뱅과 그보다 다섯 살 연상인 퀴리 부인은 연인이 돼 있었다. 이들은 파리 근교에 자그만 아파트를 마련해 만났다. 남편 사후에 검은색 복장에 늘 침울했던 퀴리 부인이 밝은 옷을 입고 얼굴에 묘한 활력을 띤다는 걸 발견한 주위 사람들은 의아해했다. 1910년 퀴리 부인이 랑주뱅에게 보낸 편지의 한 구절이다.
“친애하는 폴, 어제 저녁과 밤은 당신과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들을 생각하며 보냈어요. 지금도 당신의 선량하고 부드러운 눈과 매력적인 미소를 떠올립니다. 당신 존재의 모든 감미로움을 다시 발견할 순간만을 생각하고 있어요.”
_ 『카페 콘파냐』, 퀴리 부인의 남자, 폴 랑주뱅 中

1914년 동경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유학한 쓰노다 후사코는 40대 중반부터 집필을 시작, 주로 전기를 썼는데 1980년대 들어 한일 역사로 관심을 돌려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다룬 『민비암살』을 집필, 1988년 출간해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 취재 중 명성황후를 암살할 때 가담한 우범선 ??.(조선 훈련대 제2대대장)이 ‘한국 근대 농업의 아버지’ 우장춘 박사의 아버지라는 말을 들었던 쓰노다 여사는 일본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우장춘이라는 인물에 관심을 갖는다.
_ 『카페 콘파냐』, "조국은 나를 인정했다" : 우장춘 中

파인만은 열다섯 살 때 한 파티에서 그보다 두 살 어린 소녀를 만났는데, 그녀가 그의 첫 아내인 알린이다. 둘은 그 뒤 죽 사귀었고 파인만이 대학(MIT)에 들어가 집에 없을 때도 알린이 찾아와 한 식구처럼 지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목이 부어 병원을 찾아갔는데 결핵이란 진단을 받았다. 당시 결핵은 심각한 병이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파인만이 알린과 결혼을 서두르려고 하자 어머니가 반대했다고 한다.
아내가 죽은 지 만 2년이 더 지난 1947년 10월 파인만이 아내에게 쓴 편지를 보면 그의 슬픔이 삶에 얼마나 깊은 그늘을 드리웠는지 짐작할 수 있다.
“난 여러 여자를 만났고 그중에는 함께 있고 싶은 멋진 아가씨들도 있었지. 하지만 두세 번 만나면 다들 재가 돼 사라지는 것 같아. 내게는 당신만이 남아 있지. 당신만이 진짜야. (중략) 추신. 이 편지를 부치지 못한 걸 용서해줘. 하지만 난 당신의 새 주소를 알지 못하는 걸.”
_ 『카페 콘파냐』, 쾌활함 속에 가려진 사랑의 아픔 : 리처드 파인만 中

한마디로 테스토스테론은 수컷이 수컷으로서 존재하게 하는 호르몬인 셈이다. 흥미롭게도 결혼을 하면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떨어지는데 만일 자식까지 낳으면 더 큰 폭으로 떨어진다. 결혼과 자녀가 남성의 수컷으로서의 본능을 떨어뜨리는 셈이다.
당연한 논리적 귀결이겠지만 이혼이나 별거를 하거나 혼외정사를 하는 남성의 경우 내려갔던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다시 올라간다. 생리적인 현상인 호르몬 수치가 주변 상황에 따라 오르내린다는 게 신기하지만 내분비계가 신체 내부의 영향뿐 아니라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이제 잘 알려진 현상이다.
_ 『모카커피』, 남자와 아버지의 간극 中

사람이 얼마나 달리는 데 적합한 동물인지는 개를 키워본 사람은 알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개가 훨씬 잘 달릴 것 같지만 어느 거리가 넘으면 개는 더 이상 달리지 못한다. 체온이 올라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말도 수십 킬로미터 거리가 되면 사람에게 뒤진다. 사람이 이처럼 타고난 장거리 주자가 된 건 사냥을 위해서라고 한다.
선사시대 인류가 창이나 돌도끼로 동물을 잡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뾵물이 지칠 때까지 끈질기게 쫓아다녀 잡았다고 한다. 실제 아프리카에서 사냥을 하는 부족을 조사한 결과 시속 6~9킬로미터의 속도로 하루에 35킬로미터를 달리는 걸로 나타났다. 참고로 마라톤 선수들은 42.195킬로미터를 대략 시속 19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린다. 마라톤 선수들을 보면 하나같이 몸이 홀쭉하고 동작이 가볍다. 오늘날 만연된 비만과 당뇨병도 알고 보면 사람들이 ‘달리는 기계’인 자신의 몸을 제 용도로 쓰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_ 『아메리카노』,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中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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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기 기자는 탁월한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자신의 일에 푹 빠져 있는 전문 과학자에게서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읽고 싶어 하는 말랑말랑하면서도 유익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것이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이다. 현대 과학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화학과 분자생물학을 전공하면서 온몸으로 배운 과학적 사고방식에 과학 전문기자의 글 솜씨가 더해진 이 책을 통해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과학’에 대한 매력을 마음껏 느끼게 될 것이다.
이덕환,(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 대한화학회 회장)
평소에 인터넷으로 ‘강석기의 과학카페’에 연재된 글을 자주 읽고 새로운 과학 지식에 창의성과 비평적인 사고력까지 일깨워줄 수 있는 훌륭한 글이라고 감탄했다. 이 주옥같은 글들이 에세이집으로 나온 것은 우리 과학도들이 모두 축하할 일이다. 청소년부터 나 같은 과학자까지 과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책이다.
유룡 (카이스트 화학과 특훈교수, 국가과학자)
과학이 꼭 논문이나 학술 발표를 통해서가 아니라 동네 카페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담소거리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보기 전 과학 이야기가 커피 한잔과 이렇게 잘 어울릴지는 미처 알지 못했다.
이융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관장)
커피는 사람과 사람을 자연스레 연결시켜준다. 바삐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허락하기도 한다. 갖가지 커피 향이 은은한 과학카페. 과학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가 넘쳐나는 이 카페는 우리가 편안하게 과학을 마주할 수 있게 해준다.
강동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나쁜 뇌를 써라』의 저자)
강 기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일들을 과학이라는 돋보기로 들여다본다. 때로는 현미경으로 때로는 망원경으로 살펴보면서 생활 속의 과학 이야기를 풀이해준다. 비전문가가 읽을 수 있도록 한번 휙 읽을 만큼 쉽게 쓰여졌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해당 분야 전공자들도 깜짝 놀랄 만한 전문 지식이 녹아 있다. 과학카페의 원고를 항상 먼저 읽었던 최초 독자로서 일독을 권한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김규태 (「더사이언스news.dongascience.com」 편집장)
고등학교 1학년 말 인문계로 진로를 결정한 이후 과학은 거의 남의 이야기로 저만치 멀어져 있었다. 하지만 과학에서 멀어진 삶은 결국 ‘반쪽짜리 삶’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나와 내 삶, 그리고 이 세상을 더욱 사랑스럽게 느끼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과학과 친해지자. 이 책은 어느새 멀어져버린 과학과 어렵지 않게 친해질 즐거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김한중 (EBS PD, 「지식채널 e」 연출)
『과학 한잔 하실래요?』 의 목차는 마치 커피전문점의 메뉴를 보는 듯하다. 총 8개의 메뉴에 각각 6가지 글을 모아서 48개의 주제를 다루었다. 물리학에서 공학까지 다양한 과학 분야가 녹아 있다. 현직 과학기자인 저자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끄럽게 썼기 때문에 책의 가독성이 높다. 나른한 봄날 잠깐 짬을 내 커피 한잔 하면서 커피 향과 책에서 솔솔 나는 과학 향기에 취해보는 사치를 누려봄 직하다. 『과학 한잔 하실래요?』 는 ‘술 한잔 하실래요?’ 보다 더 큰 유혹이다.
김웅서 (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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