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리의 복수』 『다가오는 무정부 시대』 등에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준 로버트 캐플런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그는 지리가 어떻게 운명을 결정하는지 동시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일러주고 있다. 『지리 대전』은 중국의 정치인들이 말하는 ‘화평굴기和平?起’에 대해 응답한 수많은 서양 문헌 중에서도 가장 탁월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지만 매력적인 책이다. 당신이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면 혹은 동남아시아 어딘가를 여행하고 있다면, 아니 그저 지정학에 빠져 있기만 하더라도 이 책을 읽고 싶어질 것이다.
- 뉴욕타임스
로버트 캐플런이 다시 한번 해냈다. 그는 많은 미국인에게는 멀게 느껴지는 그러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관해 매력적이면서도 불편한 책을 완성했다. 그러나 부상하고 있는 미중 경쟁의 시대에 넓은 동남아시아 지역은 강대국 간 새로운 경쟁의 화약고로 주목받게 될 것이다. 『지리 대전』은 인도태평양의 미래를 형성할 많은 세력 간의 갈등을 밝혀주는 훌륭하고 매력적인 가이드다.
- 애슐리 텔리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
깊이 있고, 해박한 설명. (…) 캐플런은 진짜 초현실주의자다. 이 책의 미덕은 권력과 외교라는 문제에 도덕주의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다는 점이다.
- 『파이낸셜타임스』
캐플런은 미국의 ‘일방적 우위’ 시대가 지나가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그는 무지의 어둠 속을 헤매지도 않고, 역사학자 같은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서도 미래의 아시아 모습을 그려낸다. 아시아가 매우 복잡하다는 것과 외부 세력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밝혀낸 점이 아마도 이 부지런한 책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교훈일 것이다.
- 『내셔널리뷰』
여행기이면서 역사서이자 지리전략 분석 연구서이기도 한 『지리 대전』은 남중국해 인근 국가들의 외교적, 경제적 이해관계를 종합적인 시각으로 보여준다는 대담한 목표에 성공했다. 이 책은 남중국해라는 중요한 항로에 접해 있는 국가들의 상반된 야망과 공포, 그들의 미래에 대한 훌륭한 입문서다.
- 『뉴욕저널오브북스』
캐플런의 환상적인 이 책은 중국의 부상을 골칫거리로만 보는 비관론자들과 그것을 해악으로 보는 매파들이 환영할 만한 도전이다.
- 『이코노미스트』
캐플런은 자신을 가장 중요한 지정학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일으켜 세웠다. 『지리 대전』은 여행 이야기이자, 지정학에 관한 전문 서적이기도 하다. 그는 실로 위대한 여행 작가의 전통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 『위클리스탠더드』
학자이자 저널리스트로서 로버트 캐플런의 빼어난 이력은, 어느 정도는 다음 단계의 안보 이슈가 두드러지는 지역을 식별해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인도양과 해상 권력을 다룬 그의 『몬순』은 뛰어난 작품이며, 남중국해를 다룬 『지리 대전』은 그 훌륭한 후속편이다. (…) 이 책은 복잡다단한 미래의 외교 정책을 구상하려는 모두에게 필수적이다.
- 『댈러스모닝뉴스』
『지리 대전』은 오늘날 제2차 세계대전의 안보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역사적인 격동의 시점을 완벽하게 요약해놓았다. 캐플런은 현재의 중일 대립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에 대한 중요한 가능성들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국경 분쟁보다 훨씬 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한다.
- 폴 브래컨 (예일대 정치학 교수, 『제2차 핵 시대』 저자)
캐플런의 이전 작품 독자들은 그의 다양한 역할에 익숙할 것이다. 그는 여행가이자 역사가이고, 인터뷰어이면서 저널리스트이기도 하다. 새로운 독자들에게는 그가 인터넷이나 검색하며 골방에서 글을 쓰는 작가는 아니라는 걸 알려준다. 놀랄 만큼 세밀한 묘사로 인해 독자들은 쿠알라룸푸르의 거리를 걸어 내려가거나, 외국 관료의 사무실에 앉아 있거나 또는 국립박물관 전시실의 공예작품들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을 쉽게 상상할 수 있게 된다. 캐플런은 자신의 연구가 가지고 있는 이런 다양한 측면을 종합하는 능력으로 남중국해 지역 여러 국가와 그들의 역사, 그리고 무능과 부패가 두드러지는 일부 정부와 반대로 대의제에 따른 효율과 경제성을 보여주는 모델을 대비시키며 독자들을 그 복잡한 현실 속으로 안내한다. (…) 『지리 대전』에서 캐플런은 또 한번 독자들에게 복잡한 지역에 관한 분명한 견해를 제공한다. 정책결정자들, 외교관들, 군부 지도자들, 비즈니스맨과 외교 정책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워온더록』
로버트 캐플런은 가장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는 서로 다른 사고와 느낌을 통찰력 있는 방식으로 연결시키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내셔널인터레스트』
캐플런의 책 『지리 대전』은 우리의 세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한 지역에 관한 생생하고 매력적인 초상화다.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세계적인 전략가 로버트 캐플런은 이 역작에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남중국해로 시선을 돌린다. 『지리 대전』은 거대하고 위험하면서도 중요한 해양 공간이 지닌 극도의 불안정성을 해체하여 보여준다. 그는 지정학적으로 21세기에 가장 격동적인 지역이 될 남중국해를 둘러싼 국가끼리의 뒤엉킨 주장과 비방을 신중하게 펼쳐가며 미국을 위해 잘 짜인 강좌를 제공한다.
- 제임스 스태브리디스 (미 해군 제독(전 나토 사령관))
로버트 캐플런에게 명성을 안겨준 『발칸의 유령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지리 대전』은 여러 지역 곳곳을 여행하며 발산해내는 저널리스트로서의 관찰과 상당한 역사적 분석을 결합한 산물이다.
- 『워싱턴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