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무서운 저주의 시작 2장 새로운 문지기가 나타났다 3장 더 심해지는 마녀의저주 4장 우리를 도와준 게 너였어? 5장 마녀를 물리쳐라! |
바로알고,바로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글그림박빛나/유앤북/ 빵빵터지는 수수께끼로 초대합니다 :)
1장 무서운 저주의 시작
2장 새로운 문지기가 나타났다
3장 더 심해지는 마녀의 저주
4장 우리를 도와준 게 너였어?
5장 마녀를 물리쳐라
책을 읽은 후 총평 및 추천
이 책을 한번씩 펼쳐서 읽을면서 얼마나 빵빵 터졌는지 모르겠다.
나만 그런건가
작가분과 코드가 맞아서 그런지
답을 알것 같은 문제들도 있었고
잘 모르고 고민해도 못푼 것들도 있었다
그리고 탁! 아하! 하며 대답했던 수수께끼들도 있었다
정말이지 너무나 기발했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같이 이 책을 붙들고
여행가면서 또는 도착해서 음식을 준비하면서
하원 뒤에 쉬는 시간에
재밌게 온 가족인 수수께끼의 시간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 같다
엄마, 아빠, 누나, 동생
가족 구성원들이 나누는 대화는
얼마나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와 찰떡처럼 같은지!
하지만 온 가족이 힘을 함쳐서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과정도 재미있다
어려움이 닥쳐올 떄는 가족의 힘이 가장 크다는 것!
그리고 힘을 합칠 때 가장 큰 힘이 발휘될 수 있다는 것!
마지막에는 시원한 해답도 준비되어 있다
궁금한 분들은 해답을 얼른 펼쳐봐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여러번 질문해보면서 답이 나오는 것도 있었지만
힌트를 읽어도 여러번 다시 질문을 읽어도 뭔지 도저히 답을 못찾는 것도 많았다
나의 센스 지수인 것인가 ㅎ
그래도 너무 재밌게 읽은 수수께끼 책이다
아마 아이들이 크면 너무 유용하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6세에게는 어렵지만
엄마인 나는 빵빵 터졌다는 사실 ㅎㅎ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초등학생들에게 강력 추천!
지루한 시간을 함께 쉬어가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책으로 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초2 우리 아들은 머리는 좋지만, 언어적 발달이 느린 편이고 아직도
OO할게~를 OO할떼~ 라고 발음도 불명확하다.
요즘은 2행시 짓기, 3행시 짓기에 재미를 붙여서 나에게 같이 하자고 하는데,
같이 해주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이의 어휘수준을 알 수 있다.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책은 자동차에 넣어두고 보기에도 좋은 작은 사이즈이다.
내용구성은 이렇다
엄마아빠 아이둘 4인 가족이 자동차를 타고 부산을 향해 여행을 가는데, 도중에 만나는 휴게소마다 수수께끼를 풀어야 문지기의 공격을 피해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것도 아니고, 출발지를 굳이 특정하지 않은 것은 전국의 모든 어린이 독자를 배려한 설정인 것 같다^^
중간중간에 만화로 스토리가 이어지다가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설정이다. 모두 234개의 수수께끼가 실려 있는데, 어른인 내가 봐도 피식 웃게 된다. 억지스러운 수수께끼가 없어서 좋다.
82번 문제는 꽤나 어려운 문제일 수 있는데, 우리 아들은 죽염 알갱이를 하루에 한 알씩 먹고 있어서, 죽염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다. 그래서 괜히 반가운 수수께끼 문제! 83번 새중에 가장빠른 새로 '눈깜작할 새'는 맞출 수 없을 것 같다. 84는 눈사람 맞출 수 있을 것 같고, 85번은 이자가 있어야 꾼다는 뜻을 모르니 되려 못풀지도 모른다. 한 쪽에 4개의 수수께끼가 있는데 난이도가 쉬운 것, 아리송한데 힌트를 보고 맞출 수 있는 것, 좀 생각해봐야 하는 것. 잘 모르겠는 것이 적절히 섞여 배치되어 있는 것 같다. 아이 기준 너무 쉬운 것만 있거나 너무 어려운 것만 있으면, 잘 안 보려고 할 텐데, 초2 아들 수준에는 딱인 것 같다.
같은 캐릭터가 나오는 다른 우리아이 빵빵 시리즈도 관심이 간다.
속담 / 관용어 / 초성퀴즈 / 사자성어가 우선 관심이 간다.
명심보감과 영어는 좀 나중에^^
그리고 박빛나 작가 이름이 낯설지 않다. 나중에 이 작가님의 책을 이어서 찾아봐야겠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빵빵한어린이수수께끼#박빛나#유앤북#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
지난번에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맞춤법, 관용어, 속담 이은 네번째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만나봤다. 이 시리즈엔 수수께끼 외에도 맞춤법, 관용어, 속담, 사자성어, 초성퀴즈, 영단어, 명심보감이 있다.
6학년 1학기 국어 단원 중 속담에 대해 알아봐요.가 있어서 엄마의 사심이 듬뿍 담겨 봤던 속담에 비해 수수께끼는 장기자랑 시간에 가져가 친구들과 함께 풀어야겠다고 자발적으로 챙긴 책이다.
아이가 어릴때 생각의 확장을 위해 틈만 나면 스무고개를 했었는데 책 앞부분에 글쓴이가 추천하는 수수께끼 장점으로 언어의 유희를 느낄 수 있고 사고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말을 다시 생각해보니 나도 어릴땐 이런 재미에 빠져 수수께끼 놀이를 친구들과 꽤 즐겼던것 같다. 한때는 재기발랄한 창의성에 잘 맞췄던거 같은데 다시 보니 반도 모르겠다. 예전부터 있었던 고전적인 수수께끼는 시간이 가도 여전히 있더라. 예를 들면 가장 큰 코는? 맥시코. 아마 책을 같이 보는 부모님들은 공감하실 듯.
우린때는 없었지만 소가 죽었다를 영어로 표현하면 다이소. 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같은 버젼으로 아몬드가 죽었다를 5글자로 표현하면? 다이아몬드.
단순히 234개의 수수께끼 만을 알 수 있는게 아니라 이번에는 빵빵가족(아빠, 엄마, 마리, 그리)가 자동차로 부산여행을 가는 과정이 한 이야기 흐름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빵빵시리즈의 주인공인 빵빵가족 외에 세상에 불만이 많은 마녀가 새로운 주연으로 등장한다.
부산여행을 출발하는 빵빵가족에게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나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와 차를 세우기 마땅치 않아 그냥 지나치자 무시 받았다는 생각에 분노하며 저주를 내리는 마녀. 휴게소에서 길에서 강에서 나타나는 문지기들. 그들과의 수수께끼 대결.
쉽지 않아 보이는데 여행 출발할 때는 티격태격 했던 가족이 어려움 앞에 똘똘 뭉쳐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고 예상치 못한 요정의 도움으로 문지기들도 수월하게 제압하고 마녀도 알고보면 불쌍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단순히 수수께끼 책이라고 하기엔 이야기 흐름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어린이용이니 그 끝이 해피엔딩인 건 짐작하고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 마지막까지 숨어 있을 줄이야^^
다양한 수수께끼도 풀어볼 수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만날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