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리처드 브랜슨 (Richard Branson)
리처드 브랜슨은 기발함과 창조적 괴짜성의 대명사다. 작은 레코드 가게에서 시작해 오늘날의 버진그룹이 있기까지, 그 신화의 바탕에는 리처드 브랜슨의 괴짜적 창조성과 모험정신이 자리하고 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함께 가장 창조적인 경영자로 꼽히는 영국 버진그룹의 CEO 리처드 브랜슨은 이 책에서 도전과 혁신으로 점철된 자신의 인생과 경영을 이야기한다. 선천성 난독증이 있던 그는 고등학교 때 학업을 중단하고, <스튜던트>라는 잡지를 창간하면서 일찌감치 경영자의 길에 들어선다. 1967년 버진그룹의 모태인 ‘버진레코드’를 시작으로 현재 전세계 30여 개국에 약 200개 회사를 두고 항공, 모바일, 음악, 인터넷, 음료, 호텔,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목숨을 건 기구여행을 즐기는가 하면, 브랜드 광고를 위해 각종 퍼포먼스로 신문 1면을 장식하는 등 그의 특이한 행보에는 끝이 없다. 리처드 브랜슨은 자신이 몸소 실천해온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성공의 원동력이라 말하는데, 이는 그의 개인적 삶의 철학인 동시에 버진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특히 이 책에서는 도전, 모험, 혁신 등 자신의 독특한 퍼스낼리티를 완벽하게 기업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전이시킨 리처드 브랜슨의 탁월한 브랜딩 전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그는 영국에서 자산 순위 5위 안에 드는 억만장자인 동시에 자신의 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는 책임 있는 경영인이기도 하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미래 환경 문제, 자선활동과 관련한 버진그룹의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버진그룹 홈페이지 www.virgin.com
-2000년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작위를 수여받음
-2002년 세계적인 경영컨설팅그룹 ‘액센추어’에 의해 50대 경영구루 중 한명으로 선정
-2005년 영국 BBC가 선정한 ‘지구촌을 이끌 베스트 11’에서 넬슨 만델라, 빌 클린턴에 이어 9위에 선정
-2006년 영국 피메일퍼스트가 선정한 영국 최고 영웅 5위로 선정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기업 TOP 3 중 하나로 버진그룹이 꼽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