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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전문가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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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26g | 141*208*10mm
ISBN13 9791191299496
ISBN10 11912994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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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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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란?
인공지능은 ‘인공’이라는 단어와 ‘지능’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말이에요. 인공이란 사람이 만들었다는 뜻이고 지능은 사물이나 사건을 관찰하고 새로운 정보를 배우는 능력을 말해요. 컴퓨터가 사람처럼 문제를 이해하고 생각하도록 만든 기술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라고 불러요.

앨런 튜링이 제안한 ‘튜링 테스트’
튜링 테스트는 질문자로 뽑힌 일반 사람이 컴퓨터와 채팅을 한 후, 상대방이 컴퓨터인지 사람인지 판단하는 거예요. 사람이 물어보는 말에 컴퓨터가 답을 했는데 마치 사람같이 느껴진다면 그 컴퓨터는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다는 거죠.
앨런 튜링도 그 당시에는 컴퓨터의 성능이 낮아 이 실험을 통과하는 컴퓨터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50년이 지나면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컴퓨터가 생겨 실험을 통과할 거라고 믿었어요. 당시 사람들이 앨런 튜링의 이런 생각을 비웃었어요. 그래도 그는 꿋꿋하게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컴퓨터, 곧 인공지능이 만들어질 거라고 믿었어요. 그의 이런 꿈이 인공지능의 탄생을 도왔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럼 앨런 튜링이 예언한 대로 50년 후에 튜링 테스트를 통과한 인공지능이 나왔을까요? 조금 늦긴 했지만 2014년 영국이 개발한 유진 구스트만(Eugene Goostman)이라는 인공지능이 이 테스트를 통과했어요. 우크라이나 국적의 13세 소년으로 설정된 유진과 대화를 나눈 25명의 심사위원 가운데 3분의 1이 진짜 인간이라고 판단했거든요.

모든 사람이 골고루 누리는 인공지능의 기술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전문가뿐만 아니라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거예요. 모든 것이 한꺼번에 바뀌게 되는 걸 혁명이라고 하듯이 우리의 생활도 엄청나게 빨리 달라지겠죠. 이때 모든 사람이 발전한 기술을 누리도록 만드는 게 정말 중요해요. 몇몇 대기업이나 부유한 사람들, 또는 기술을 잘 다루는 젊은 사람만 새 기술을 사용하는 건 사회의 문제가 되니까요.

전망도 좋고 인기도 있죠
현재 인공지능전문가는 매우 부족해요.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등 일부 앞서나가는 기업 몇 곳을 빼면 인공지능전문가가 거의 없어요. 2022년인 올해만 해도 국내 인공지능전문가 인재가 1만 오천명 가량 부족할 거라는 예측도 있어요. 산업의 성장에 비해 인력이 턱없이 모자라는 게 현실입니다.
이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아직 인공지능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한 거죠. 앞으로 한동안은 계속 그럴 거라고 봐요. 인재를 길러내는 일은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그렇다고 여러분이 자랐을 때 인공지능전문가가 너무 많을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미래는 더더욱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한 세상이 될 거니까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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