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궁금했어, 뇌과학
중고도서

궁금했어, 뇌과학

유윤한 글 / 나수은 그림 | 나무생각 | 2020년 12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2,800
중고판매가
6,010 (53%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294g | 165*210*9mm
ISBN13 9791162181270
ISBN10 1162181273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최초에 단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진 생명체가 여러 개의 세포를 지닌 작은 다세포 생물로 진화하기 시작한 것은 약 10억 년 전쯤이야. 다세포 생물이 생명을 지켜 내려면, 바깥 세계에 대한 정보를 세포들끼리 서로 주고받아야 해. 해가 뜨는지 지는지, 혹은 추운지 더운지를 알아야 먹이를 찾을 수 있거든. 그러다 보니 몇몇 세포들이 모여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신경’이라는 기관이 생겨나게 되었어.
--- p.12

우리 몸의 다른 부분처럼 뇌도 세포로 이루어졌어.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뉴런’이라고 불리는 신경 세포야. 뇌에 있는 1,000억 개 정도의 신경 세포는 전기 신호를 켰다가 끄는 방법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받아. 우리가 하는 생각이나 움직임도 모두 신경 세포들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이루어지는 것이지.
--- p.20

해마는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는 것 외에 오랫동안 간직해야 하는 기억을 대뇌 피질로 올려 보내는 역할을 해. 이렇게 만들어진 기억을 ‘장기 기억’이라고 하지. 해마가 저장할 수 있는 기억의 양에는 한계가 있어. 보통 30초 동안 최대 아홉 가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30초가 지나면 장기 기억으로 올려 보내지 못한 기억은 하나둘 사라지게 돼.
--- p.34

신경 속의 신경 세포들이 전기 신호로 정보를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관찰한 사람은 이탈리아 생리학자 루이지 갈바니야. 1791년 갈바니는 개구리로 실험을 하다가 신기한 경험을 했어. 금속 접시 위에 놓인 개구리의 다리를 자르려고 칼을 갖다 대었더니, 죽은 개구리 다리의 근육이 부르르 떨렸어.
--- p.77

이 사건에서도 알 수 있지만, 뇌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어. 어린 시절부터 모범생으로 자란 휘트먼이 갑자기 잔인한 범죄자가 된 것처럼 말이야. 뇌에 조그만 문제가 생겨도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이유는 뇌 속의 신경 회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야. 컴퓨터로 말하면, 프로그램이 바뀐 것과 마찬가지지.
--- p.97

우리가 마약이라고 부르는 약물들도 대부분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것들이야. 도파민이 분비되면 뇌는 뜻밖의 보상을 받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계속해서 약물을 더욱 원하게 돼. 뇌는 보상을 받았다고 느끼는 순간 그것이 자신에게 유익한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게임이든 마약이든 자극을 자꾸만 즐기려고 해. ‘중독’이라는 덫에 걸리고 마는 거야.
--- p.106

뇌와 컴퓨터는 서로 아주 많이 닮았어. 뇌는 신경 세포들이, 컴퓨터는 트랜지스터들이 많이 모여서 서로 전기 신호를 주고받으며 일하거든. 신경 세포가 작동하는 방식이 컴퓨터의 부품인 트랜지스터가 작동하는 방식과 비슷하다는 뜻이야. 신경 세포 주변에 돌기들이 삐죽삐죽 솟아 있는 것처럼 트랜지스터에도 가늘고 뾰족한 발이 세 개 달려 있어. 이 발들은 다른 트랜지스터로 전기 신호를 보내거나 끊는 일을 해. 신경 세포의 돌기들이 전기 신호를 주고받는 모습과 닮았어.
--- p.121

하지만 몇몇 사람들이 이런 예측에 의문을 던지기 시작했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보존된 뇌를 과연 살아 있는 생명체로 볼 수 있을까 하는 거지. 물론 너무나 먼 미래의 일이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우리를 지배하는 뇌에 대해 더 연구해야 한다는 쪽이야.
--- p.13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