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생이다.
1983년 <일송정 푸른 솔은>(이장호 감독)으로 데뷔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연기강사,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연기강사, 우석대학교 연극영화과 겸임교수를 했으며, 극단 아리랑 대표 및 예술 감독, 민족극 운동협의회 의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객원교수를 맡았다.
현재는 국립극장 극장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장호 감독이 <일송정 푸른 솔은> 작품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본인이 출연하고 있는 ‘멈춰선 저 성여는 상주도 없다드냐’라는 연극을 보고 출연 제의를 해 와서 영화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주요 영화에는 <일송정 푸른 솔은>(1983), <바보선언>(1983), <어우동>(1985), <꽃지>(1986), <서울황제>(1986),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1987), <박철수의 헬로 임꺽정>(1987), <개벽>(1991), <명자 아끼꼬 쏘냐>(1992), <서편제>(1993), <우연한 여행>(1994), <태백산맥>(1994), <영원한 제국>(1995), <48+1>(1995), <미끼>(1995), <내안에 우는 바람>(1997),
(1998), <정>(1999)이 있다.
주요 연극에는 <격정만리>(1991), <돼지와 오토바이>(1993)가 있다.
주요 TV 작품에는 KBS <떠도는 혼>(1993), MBC <신옹고집전>(1997)이 있다.
<서편제>로 청룡영화상(14) 남우주연상, 영평상(13) 남우주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