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아파트 (북멘토 그림책 1)
여진이의 사촌 동생인 여우는 장래에 탐정이 되는 것이 꿈이어서 탐정 옷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한답니다. 그런 여우가 깐깐하고 까다롭기로 치면 전 세계 1등인 고모네 아파트에서 머물게 되었어요. 고모는 여우가 아파트에 도착하자마자 절대로 다른 사람과 인사조차 하지 말라는 말부터 해요. 그런데 이 아파트가 어딘가 너무나 이상합니다. 엘리베이터에 타면 모두들 벽만 보고 서 있고, 서로 정말로 눈도 마주치지 않아요. 그리고 어느 천둥이 치는 밤, 여우는 밖에 나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귀신을 보고 말지요. 하지만 여우는 겁먹지 않아요. 아파트 사람들을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탐정 본능을 발휘해 귀신을 찾아 나섭니다. 이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도무지 궁금해서 견딜 수 없는 일들을 파헤치기 시작한 거지요. 과연 여우는 이 사건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넘어 : 김지연 그림책 (북멘토 그림책 2)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높이뛰기 장대 앞에서 우물쭈물 주저하고 있는 아이에게, 진심을 담아 외친 응원의 소리 '넘어'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입니다. 놀랍게도 선생님의 응원 한마디가 마법처럼 아이가 높은 장대를 훌쩍 뛰어넘게 했거든요. 세상에는 자신을 믿어 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상처를 받거나 좌절의 상황에서도 그 모든 것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풍요로워진 만큼 소외되고 마음의 상처가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 선생님이 외친 응원의 소리 '넘어'가 아닐까요? 그림책 속 주인공처럼 두렵고 떨리지만, 잘하지 않아도,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시작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우리 아이에게 선물해 주세요.
둘째의 비밀 (북멘토 그림책 3)
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책은 '둘째'에 대한 이야기예요. 맏이도 아니고 막내도 아닌, 가장 크지도 않고 가장 어리지도 않은, 샌드위치처럼 딱 가운데 낀 아이가 바로 둘째예요. 둘째로 살아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항상 나만 곤란해지고, 나한테만 뭐라고 하고, 내가 먹을 차례만 되면 먹을 것이 똑 떨어지거든요. 또, 동생이 울면 일단 혼나고, 형이 성질부리면 누구보다 피곤해지지요. 형과 동생이 양쪽에서 공격해 공들여 그린 그림을 망쳐 버리기도 하고요. 정말 고난의 연속이랍니다. 그런데 항상 이렇게 안 좋은 일만 일어날까요? 둘째에게는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요?
궁금한 편의점 (북멘토 그림책 4)
 주인공 나여우는 친구 동식이에게서 동네 편의점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지요. 탐정이 되는 것이 꿈인 여우는 편의점을 염탐하기로 해요. 편의점 주인은 바로 옆 팥죽집의 파란 머리 할머니네 아들인데 이만저만 수상한 것이 아니에요. 날마다 숲속으로 사라지는 동네 여자아이와 둘이서 무슨 일을 꾸미는 게 분명해요. 대체 숲속에 뭐가 있기에 그러는 걸까요? 소문에 따르면 팥죽집 할머니는 외계인이라던데, 소문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요?
뭐지? 뭐지! (북멘토 그림책 5)
어느 날 정글에 누군가 책 한 권을 흘리고 갑니다. 풀밭 위에 아무렇게나 툭 떨어진 책을 정글에 사는 이상한 존재가 집어 들지요. '뭐지? 뭐지!'책 속에는 정글에서 위험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들이 적혀 있는 것 같아요. '뭐지? 뭐지!' 정글에 사는 그 존재는 유심히 책 내용을 살펴봅니다. 과연 그 책으로 그 존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 책이 쓸모가 있기는 할까요?
폴짝이 (북멘토 그림책 6)
올챙이에서 이제 막 개구리가 된 폴짝이를 통해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은 그림책이에요. 엄마가 도랑 밖 세상이 얼마나 위험한지 입이 닳도록 말해 주어도, 개구리가 된 폴짝이는 도랑 밖 세상이 궁금하기만 하지요. 그래서 폴짝짝 폴짝 겁도 없이 온 동네를 돌아다니기 바빠요. 그러다 엄마가 귀가 따갑게 조심하라고 말한 왜가리와 딱 마주치게 되는데, 과연 우리 폴짝이는 이 위험천만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그동안 살았던 도랑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드넓은 세상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위기, 그리고 그 안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통해 최고로 멋진 나로 성장하는 폴짝이의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폴짝짝 폴짝 함께 즐겨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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