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의학의 최전선에서
중고도서

의학의 최전선에서

: 중환자실 의사가 들려주는 의학의 발전과 인간의 생존

정가
17,000
중고판매가
13,090 (23%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900원(선불) ?
  • 굿북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00g | 140*215*30mm
ISBN13 9791197548307
ISBN10 1197548300

업체 공지사항

★여러권이상 또는 무게초과시택배비용이 추가됩니다.★
소량기준의 택배비 기준 입니다. 택배사에서 무거우면 기본 택배비 금액에 안가져가십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택배비를 추가로 받는경우가 생깁니다. 이점 참고하여 주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십권 주문시 발송 불가입니다.!!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가장 위독한 환자를 중환자실에서 치료하면 환자가 사망할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중환자의 평균 사망률은 의료 체계, 훈련, 장비의 개선과 증거 기반 치료법 덕분에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집중 치료를 받는 중환자는 3천만 명이 넘으며, 그중 2천 400만 명이 살아남는다. 비비가 최초의 중환자실 환자가 된 이후, 중환자 집중 치료를 통해 약 5억 명의 사람들이 중대 질환을 이겨낸 것으로 추정된다. 중환자 의학의 목표는 생명을 유지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내가 어느 어머니의 눈을 보며 아들을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할 때, 나는 아들이 아프기 전에 누렸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말한다. 증거에 따르면 집중 치료는 단순히 환자의 목숨을 구할 뿐만 아니라, 환자들이 중대 질환을 이겨내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1장 중환자 의학의 세계로」 중에서

중환자 의학에서는 불확실성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시험을 고안하는 것이 힘들기는 하겠지만, 시험을 통해 의사가 정답이나 오답이 없는 질문을 하고 답할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해야 한다. 침습적 치료를 할 수 있는 능력과,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인 애초에 침습적 치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을 분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사가 할 수 있는 것과 의사가 해야 하는 것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이다. 아직 로봇은 이야기를 잘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내가 같이 일했던 인간 의사 대부분은 이야기를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3장 피부와 뼈」 중에서

오늘날 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주요 원인인 패혈증을 이겨내고 생존할 가능성은 15년 전보다 두 배 증가했다. 동네에서 심정지를 겪은 후 집에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은 10년 전보다 25퍼센트 더 높아졌다. 이제 심장이 쇠약한 사람의 심장에 산소를 직접 공급할 수도 있고, 폐가 기능하지 않는 사람도 한 달 넘게 살 수 있다. 외과 의사들은 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심장이식 수술이나 안면 이식 수술을 할 수 있다. 매일 의사들은 초음파를 사용하여 환자의 폐를 관찰하고 1밀리미터 두께의 바늘을 혈관, 기관, 심지어는 뇌에 넣는다. 의학의 세계가 변하고 있는 것처럼 집중 치료의 세계도 변하고 있다. 우리가 연구와 인간의 사고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신선한 공기를 받아들이는 한, 폐는 계속해서 세상을 향한 열린 창문이 될 것이다. 우리가 이 새로운 연구 방법의 이점과 인간의 비판적 사고에 대한 통찰력을 받아들이고, 머빈과 헬렌이 직면했던 것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정직한 의사소통을 우선시한다면 의학은 더 풍부해지고 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5장 폐」 중에서

아무리 짧은 기간이라도 잠을 자지 않으면 건강 이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 단 하루라도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지며, 혈압이 높아지고, 혼돈 증세와 환각 증세가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증 질환이 결합하면 이 모든 것이 일주기 생체리듬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강력한 진정제가 투여되면 수면 사이클이 파괴되기 때문에 중환자실 환자에게서 급성 섬망이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따라서 매우 중증일 때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상태가 호전되었을 때는 환경이 더 나은 병동으로 옮기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6장 뇌」 중에서

중환자실에서 일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죽을 거라고 예상했던 환자와 씩씩하게 악수를 할 수 있게 되면 그런 힘들었던 기억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진다. 멋진 자동차를 얻고 대도시에서 일할 기회,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받은 후의 일시적인 기쁨, 화창한 금요일 오후의 조기 퇴근 등 이 모든 것들도 환자를 다시 만나는 기쁨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의료기기와 우리 직원들의 노력으로 구한 생명이 우리 주위에서 걷고, 말하고, 웃고, 태양 아래에서 또 다른 하루를 살고 있다.
---「9장 영혼」 중에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김배성
  •  사업자 종목 : 전자상거래(서적)
  •  업체명 : 수도서림(김배성)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8-99 수도서림1층
  •  사업자 등록번호 : 309-94-90446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9191-3383
  •  고객 상담 이메일 : sudobook@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한진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9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09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