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덕 선생님은 1969년 바다가 보이는 땅끝 마을, 해남에서 태어났다. 동양고전을 즐겨 읽던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교 시절부터 <삼국지>를 읽었고, <수호지><초한지><서유기>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목포 덕인고등학교를 거쳐 단국대 한문교육과를 졸업해 중앙교육진흥연구소에서 중.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와 한문 관련 학습교재개발 업무를 담당하였다. 현재 광주광역시 설월 여자 고등학교에서 한문 교사로 재직 중이다.
조병덕 선생님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한문 학습법에 바탕을 두고 중국의 고전과 한자를 접목시킨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본 한자 학습서 집필에 몰두하고 있으며, 이 일이 작으나마 ‘참교육의 실천’ 이라는 믿음을 갖고 꾸준히 기획 시리즈를 집필하실 예정이다.
저서로는 <신문으로 터지는 한자>, <삼국지와 떠나는 한자여행>, <한자자격검정시험모의고사2, 3, 4, 5, 6, 7, 8급>, <한자능력 검정시험 2, 3, 4, 5, 6, 7, 8급>, 그리고 <청소년이 읽는 항우와 유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