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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직면한 5가지 거대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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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530g | 152*225*20mm
ISBN13 9791197772801
ISBN10 119777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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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두물머리 빅데이터 이코노미스트 빈센트의 첫 저서. 다양한 리스크가 혼재하는 격변의 시대,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저자는 금융시장의 다섯 가지 변화를 살펴보고 냉철한 분석과 대응책을 제시한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이 한 권으로 충분하다. - 경제경영 MD 김상근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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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금리 인상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2022년에 과연 금리가 얼마나 인상될까? 한국은행은 2021년 11월 25일에 이어 2022년 1월 14일에도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했다. 즉 코로나 시절에 0%대였던 금리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새로 들어선 정부도 기존의 통화정책을 함부로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국내 가계부채가 GDP 규모를 넘었지만 외환시장을 통한 자금이탈 가능성을 대비하고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흐름과 발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연내에 금리를 한두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련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을 기억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 p.61~62

수출을 많이 하는 입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 제품 가격이 싸져 단기적으로 좋을지는 모르나, 원재료와 중간재를 수입해야만 물건을 수출할 수 있는 중국의 가공, 조립무역 구조상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중국은 달러를 벌어들이는 족족 미국채 매입에 열을 올렸다.
미국채를 사는 이유도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돈이 미국으로 흘러야 미국은 다시 중국 제품을 사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어느 한 나라에 달러가 많이 쌓이면 환율이 변하게 마련인데, 특히 수출하는 입장에서는 들쭉날쭉한 환율보다 고정된 환율이 유리하다. 당연히 중국 입장에서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를 원했을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중국은 벌어들인 달러를 끊임없이 미국으로 되돌려주었다. 그렇게 환율을 방어한 것이다. --- p.114~115

인구도 많고 구매력도 높은 MZ세대가 친환경에 관심이 많다는 증거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그들은 환경을 해치는 쓰레기, 공해를 발생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적인 제품을 구매하는 데 지갑을 연다. 이런 행동은 MZ세대 자신뿐 아니라 미래의 후손을 위한 선택이라는 인식을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기업에는 투자를 거부하겠다는 세대가 세상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 p.189

반도체는 한동안 사물인터넷, 5G와 함께 주식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중 반도체는 앞으로도 트렌드의 중심이다. 산업이나 생활 면에서도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늘면 늘었지 줄 것 같진 않다. 그래서 21세기의 쌀이라는 별칭이 붙지 않았나.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1위, 국민주식이 될 수밖에 없다. 반도체는 데이터를 보고 투자하기 힘든 종목이다. 여타 주식들처럼 소문에 투자하고 뉴스에 파는 게 반도체일 수 있는데, 과거처럼 실적 등의 퍼포먼스보다 리스크를 생각하며 반도체를 보자는 역발상을 제안한다. 이 말은 수익이 덜 나더라도 확인된 데이터를 보고 들어가자는 말이다.
--- p.228

최근 대만을 놓고 불거진 미중 간의 설전도 엄밀히 살펴보면 반도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두 나라가 내세운 명분이 ‘동맹’ ‘민족통일’이라고는 해도 실상은 ‘반도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21세기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를 얻기 위한 G2의 다툼은 필연적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의 안보를 주장하며 전력투구할 것이다. 미국의 속내를 잘 아는 중국도 이에 맞서 힘 대 힘으로 맞붙으려 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은 군사적·경제적으로 엄청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 p.26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빈센트는 빠르고 정확한 전망을 중시하는 이코노미스트들 중에서도 가장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다.
- 천영록(두물머리 대표)

격변의 시대를 맞아 5가지 변화를 분석한 이 책은 독자들의 미래와 투자에 큰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한상춘(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 한경미디어 국제금융 대기자)

숫자 너머의 세상을 읽어내려는 그의 노력을 알기에 이 책의 목차 하나하나에 관심이 간다.
- 김동환(삼프로TV 대표)

그의 분석은 늘 날카롭고 명료해서 듣다 보면 어느새 감탄하게 된다.
- 김영익(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기초 투자자, 시장 분석가, 그리고 일반 대중도 경제 현황과 시장, 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
- 김상봉(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위너아이 사외이사)

이 책을 이해하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아 가장 최근의 경제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는 생각의 출발점에 서게 될 것이다.
- 신사임당(유튜버, 인플루언서)

빈센트 이코노미스트는 나긋하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해준다.
- 김도윤(작가, 120만 구독자 ‘김작가 TV’ 채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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