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1000년
중고도서

1000년

: 세계가 처음 연결되었을 때

정가
27,000
중고판매가
20,790 (23%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900원(선불) ?
  • 굿북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994g | 152*225*30mm
ISBN13 9788937442711
ISBN10 893744271X

업체 공지사항

★여러권이상 또는 무게초과시택배비용이 추가됩니다.★
소량기준의 택배비 기준 입니다. 택배사에서 무거우면 기본 택배비 금액에 안가져가십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택배비를 추가로 받는경우가 생깁니다. 이점 참고하여 주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십권 주문시 발송 불가입니다.!!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21세기 인류는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 글로벌라이제이션, 호모제노센의 기원으로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꼽는다. 이 책은 이러한 통념을 반박하며,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와 아메리카가 기원후 1,000년 무렵부터 느슨하게 연결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 손민규 역사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대다수 사람은 국왕이나 교황의 치세로 연도를 헤아렸다. 1000년을 교황 실베스테르 2세 치세 2년으로 부르는 식이었다. 당시에는 그리스도가 1000년에 재림하리라고 믿는 기독교도도 거의 없었다.
--- p.34

노르드인들이 북아메리카의 정착지를 버리기로 한 것은 현대적인 문제, 즉 무역 불균형 때문이었다. 물론 빈란드에도 목재와 희귀 모피처럼 노르드인들에게 유용한 물품이 있었다. 그리고 화살촉처럼 노르드인들이 신기해할 만한 물건도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는 유럽 본토가 빈란드에 제공해 줄 수 있는 물품의 가치가 더 높았다.
--- p.88~89

이 살갗이 희고 금발인 희생자들은 누구였을까? 혹시 마야인들에게 사로잡힌 노르드인들이 아니었을까?
--- p.104

1000년 무렵에는 약탈로 살아가던 전사 집단 우두머리들의 세계가 서서히 세금 징수로 영위되는 군주국들로 대체되었다. 왕은 자기를 위해 싸워 준 부하들에게 약탈물이 아닌 땅으로 보상했다. 900년대 초에 해적으로 처음 프랑스에 들어왔던 사람들의 자손인 정복왕 윌리엄만 해도 토착민에게서 보호금을 받던 처지에서 시작해 잉글랜드의 노르만 왕이 되었다.
--- p.159

카이로의 무슬림 주민들은 종교적 정체성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파티마 왕조와는 결이 다른 무슬림 국가들을 자기들과 동일시했다. 좁은 지역에 갇혀 있던 정체성이 세계화에 힘입어 넓은 지역으로 확산된 것이었다.
--- p.216

1040년에 교토의 궁전에서 두 천문학자 간에 다툼이 벌어졌을 때도 섭정 요리미치는 가장 최근의 중국력을 점검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그는 중국력 책자를 구하기 위해 인쇄술의 중심지였던 고려로 사절을 파견했다. 1052년에 말세가 온다는 믿음은 불교권의 여러 나라(고려, 송나라, 요나라, 일본)가 공유하고 있었다.
--- p.271

동남아시아 지배자들이 보편 종교로 개종한 것도 1000년 무렵 다른 곳의 지배자들과 다를 바 없이 자기들의 힘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였다. 보편 종교 중에서는 불교와 힌두교가 군주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지배자들은 특히 차크라바르틴이라는 이상적 시주(施主) 군주상을 제시한 불교를 마음에 들어 했다.
--- p.290

한 부유한 남자는 침향나무 재료만 써서 찜질방 세 개를 짓기도 했다. 그는 찜질방에 놓을 장의자도 특별히 맞췄다.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어 밑에서 향을 피우면 방 전체로 향이 퍼져 나가게 만든 의자였다. 그는 같은 기술을 이용해 삼나무 배도 만들었다. 송나라 때의 중국인들은 참으로 편안한 삶을 살았던 것이다.
--- p.343

콜럼버스와 다 가마의 항해가, 그리고 그 뒤에 유럽인들의 정착이 없었더라도 교역의 범위는 더 넓어졌을 것이다. 한 지역에서 더 많은 물건이 만들어지면 다른 곳에는 그것을 찾는 소비자들이 있다는 것을 상인들은 알아냈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아프로-유라시아 교역로와 아메리카 대륙의 교역로가 다시 연결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 p.36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오래된 화두인 ‘세계화’가 15세기에 이른바 ‘대항해시대’를 열었던 유럽인들의 전유물이 아니었다는 저자의 시각이 반갑다. 기원후 1000년 무렵, 세계화의 주도권은 어느 특정한 지역이나 나라, 민족의 것이 아니었다. 1000년 전의 세계사를 다룬 걸출한 백과사전과도 같은 책.
- 조영헌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대운하 시대 1415~1784』 저자)
오늘 우리는 미국과 러시아, EU와 러시아, 미국과 중국의 대립을 여실히 목도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미래가 궁금하지 않은가? 지혜는 과거를 통해 구할 수 있는 법. 세계적 역사학자 발레리 한센이 발견한 기원후 1000년에 관한 이야기를 지금 당장 읽어 보라.
- 심용환 (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1페이지 한국사 365』 저자)
바이킹의 배에서 낙타 카라반에 이르기까지, 발레리 한센은 우리를 1000년 전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세계로 인도한다.
- 이언 모리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저자)
중국의 시장, 바그다드의 부, 마야 신전 벽화 속 금발의 사람들, 러시아의 강을 가로지르는 바이킹 사이에 존재하는 낯선 연결 고리를 통해 진정한 세계사를 보여 준다.
- 마이클 파이 (『북유럽 세계사』 저자)
1000년 전의 세계를 아우르는 퍼즐 조각을 한데 모아 놓은 멋진 책.
- 피터 프랭코판 (『실크로드 세계사』 저자)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김배성
  •  사업자 종목 : 전자상거래(서적)
  •  업체명 : 수도서림(김배성)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8-99 수도서림1층
  •  사업자 등록번호 : 309-94-90446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9191-3383
  •  고객 상담 이메일 : sudobook@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한진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9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79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