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는 변화란, 자네가 사랑받을 가치가 있음을 증명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시험 가운데서, 사랑받고 있다는 진리에 끊임없이 '그렇습니다'로 반응하며 사는 삶으로 변화하는 것이네. 단순히 이렇게 생각하게. 삶이란 우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우리의 진정한 영적 본성을 확인하고, 우리의 진리를 주장하고, 우리 존재의 실재를 승인하고 통합하기 위해, 그러나 우리를 사랑받는 자로 부르신 하나님께 '네,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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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정으로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세상 자체를 그 삶의 근원으로 볼 수 없네. 세상과 세상의 전략은 오랜 시간 자네를 살아 남게 할 수 있지만, 자네를 진정으로 살게 할 수는 없네. 그러니 자네의 삶은 말할 것도 없지 않은가! 영적으로 자네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네. 따라서 자네는 보냄받은 자로서 그들 가운데 있으면서 그들이 진정한 생명의 한 줄기 빛을 잡도록 해주어야 할 걸세.
자네가 이 세상에 보냄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하게 된다네. 나로서는 이 급진적인 변화를 설명하기가 어렵네. 그것은 일상용어로 묘사할 수 없고, 자기 암시라는 새로운 훈련 방법으로도 배우거나 훈련할 수 없는 변화이기 때문이지. 내가 말하는 변화란, 자네가 사랑받을 가치가 있음을 증명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시험가운데서, 사랑받고 있다는 진리에 끊임없이 '그렇습니다'로 반응하며 사는 삶으로 변화하는 것이네. 단순히 이렇게 생각하게. 삶이란 우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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