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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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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옷장

: 끝내주게 옷 못 입는 남자들을 위한 불친절한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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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38쪽 | 430g | 153*224*20mm
ISBN13 9788925547008
ISBN10 892554700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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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민희식
현 남성지 「에스콰이어」의 편집장. 단국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대학생활 내내 의정부 빈민촌에서 야학교사로 일했으며 졸업 후에는 부평 공단에서 일하기도 했다. 이후 진보 문예지인 「문예마당」에 입사했다가 자본주의의 첨병인 패션지 「마리끌레르」에 서른 살의 나이에 옮기게 된다. 현재는 ‘편견’과 ‘독단’이라는 모토로 남성지 「에스콰이어」를 이끌고 있는 편집장이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잡지저널리즘’을,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는 ‘패션미디어 기획연구’를 강의 중이다. 가야 미디어의 매거진 스쿨에서 에디터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대림미술과의 사외이사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트위터 @eu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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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패셔니스타는 옷이 튀는 것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돋보인다. 유행에 휩쓸리기보다는 개성이 묻어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진정 옷을 잘 입는 사람이다. 된장남녀들은 ‘패션을 소유’하지만 진정한 패셔니스타는 ‘나를 표현’한다. 나를 표현하는 데 슈트 한 벌이면 충분하다.---p. 14_ Chapter 1 패션 테러리스트들에게 고함

여자들은 자신의 남자를 결코 스타일리시하게 보이도록 도와주지 않는다. 남자를 잘 입혀 내보내면 애먼 여자만 좋은 일 시켜주는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내가 원하는 남편의 스타일은 직장과 집밖에 모르는 성실한 가장이다. 여자가 남편 패션에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는 바로 ‘유부남’이다. 즉 가정이 있는, 임자 있는 남자라는 사실을 옷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여자들의 이런 깜찍한 비밀 전략이 남자들 사이에서 누설되었는지 매장을 혼자 찾는 남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p. 16_ Chapter 1 패션 테러리스트들에게 고함

페티시 수준은 아니더라도 남성복 중에 유일하게 성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화이트 셔츠다. 격정적인 하룻밤을 보낸 후 아침 햇살이 가득한 침대 위에 화이트 셔츠 한 장만 걸친 채 웅크리고 앉아있는 여자의 모습은 묘한 성적 판타지를 느끼게 한다. 여자가 입고 있는 그 화이트 셔츠는 당연히 남자 것이어야 한다. 화이트 셔츠는 남자를 가장 남자답게 표현하면서도 여자가 입었을 때는 여성의 섹시함을 배가시키는 매력이 존재한다. 남성적 매력과 여성적 매력을 동시에 아우르는 화이트 셔츠는 남자들의 로망이기도하다.---p.55_ Chapter 2 남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슈트를 입는다

반바지는 태생적으로 권력과 거리가 멀다. 바지 길이가 짧은 만큼 옷이 주는 사회적 영향력도 딱 절반 수준이다. 반바지를 입으면 그만큼밖에 대접을 못 받는다는 얘기다.---p.105_ Chapter 4 바지는 타임캡슐이다

무엇보다도 비싼 구두일수록 물광과 불광은 구두의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무리한 광내기는 삼가야 한다. 사실 귀하신 몸은 흙을 밟을 일도, 많이 걸을 일도 없어 구두 수선을 받아가면서까지 신을 일이 없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가며 물광, 불광을 내지도 않는
다. 구두에 광이 지나치게 난다는 것은 누구에게 잘 보여야 하는 고달픈 인생일 뿐이다. 결론은 성공하고 싶으면 구두 관리에 신경써야하겠지만 성공한 사람은 구두를 닦지 않는다는 얘기다.---p.120_ Chapter 5 성공한 남자는 구두를 닦지 않는다

액세서리로서 시계와 팔찌를 함께 차는 경우도 있는데 느슨하게 찼던 팔찌도 시계와 함께 찰 때는 헐렁거리지 않게 손목에 맞게 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계에 흠집이 나기 쉽고 팔찌가 시계를 이리저리 넘나들어 걸리적거리기도 한다. 더욱이 팔찌끼리 서로 부딪혀 찰랑거리는 소리는 아파트 층간 소음보다 주변 사람들의 귀를 더 거슬리게 한다. 마치 소가 움직일 때마다 찰랑거리는 ‘워낭소리’처럼 들린다.---p.151_ Chapter 6 남자는 시계로 말한다

남자들이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지금보다 많이 확보한다면 세상은 남자들을 더 많이 배려하고자 할 것이다. 현재 남자들이 술값으로 소비하는 돈을 자기계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더 많이 투자한다면 남자로 태어난 기쁨을 누릴 수 있으리라 본다.---p.161_ Chapter 7 남자를 더욱 남자답게 하는 것

지금 생각해보면 80년대 고뇌하는 지식인 또는 대학생들의 룩은 언밸러스의 극치였다. 리바이스 501을 흉내 낸 일자형 데님, 국방색 야전 상의, 프로스펙스 테니스화. 이는 당시 운동권 학생들의 상징적인 룩이기도 했다. 나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야전 상의 대신 아버지의 블루종을 입었을 뿐이다. 이는 일반적인 복학생 룩이기도 했는데 당시에도 촌스럽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미루어 짐작하건데 내가 미팅을 나갈 때마다 번번이 차였던 이유도 바로 아버지의 블루종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쨌거나 근현대 복식사를 통틀어 패션의 암흑시대라 일컬어지는 80년대의 지식인으로 비유한 것은 후배의 치명적인 실수다. 상사는 언젠가 반드시 보복하기 때문이다.---pp.194~195_ Chapter 8 21세기의 신인류, 그루밍족

라이프스타일로서 자동차는 보다 복잡한 의미가 부여된다. 정장을 입고 출퇴근하는 직업을 가졌다면 개인의 취향과 상관없이 세단이 가장 잘 어울린다. 비즈니스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 입었지만 계약관계에서 ‘을’의 입장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나 영업직 사원의 경우에는 세단이되 급이 낮은 차를 선택하는 것이 비즈니스에 유리하다. 고급 수입 세단을 타고 의뢰인을 만난다면 계약이 결렬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갑’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떼돈을 버는 것처럼 보여서 유리할 것 없다. 오히려 ‘갑’이 계약하려 했다가도 진상을 부리거나 까칠하게 굴 뿐이다. ---pp.208~209_ Chapter 9 자동차도 패션이다

가족들에게 홀대받고 싶지 않으면 집에서 입고 있는 옷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관리는 집밖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집안에 있다고 속옷이나 파자마 바람으로 뒹굴지 마라. 아무리 직장에서 끗발 날리던 카리스마가 있다한들 그 차림으로는 집안에서는 명이 서지 않는다. 혼자 자취하는 것이 아닌 이상 가족들 앞에서도 예의를 지킬 필요가 있다.
---pp.224~225_ Chapter 10 남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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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 그 옷을 입은 사람을 은유한다. 그렇기 때문에 옷차림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런데도 아직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옷차림이란, 식후에 피우는 담배보다 못한 어떤 것이 돼버린 것 같다. 책을 덮고 나니 이런 요지부동의 남자들을 설득시키는 데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많은 남자들이 옷을 멋지게 입기에 앞서 바르게 입기 시작할 것이다!
장광효 (남성복 디자이너)
저자 민희식 편집장은 패션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지는 전문가이다. 나는 남자 스타일리스트 1호로서 오랜 시간 곁에서 그를 지켜봐왔다. 지혜롭고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그는 누구보다 감각적인 사람이다. 그런 그의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을 읽고 기본에 충실하다보면 어느새 일상에서도 반짝이는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인트렌드 대표)
우리는 모두 제1의 피부first skin인 누드에 대한 아름다운 로망을 갖고 있기에, 젊은 남자들은 식스팩을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2의 피부second skin인 옷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었던가? 민희식 편집장이 옷에 대한 아름다운 환상을 지독하게 현실적인 조언으로 ‘그’답게 표현했다. 식스팩 만들기에 앞서 가장 먼저 보이는 옷부터, 그 입는 방법부터 이 책으로 제대로 배우자.
김혜경 (동덕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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