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더 풍성한 은혜의 자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나의 안전지대를 떠나야 한다. 독수리가 거센 바람을 피하지 않고 양 날개로 받으며 더 높은 상공에 올라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신뢰하고 떠나는 모험과 철저한 무너짐은 더 크신 하나님을 발견하는 길이다. 진정한 무너짐이란 철저한 깨어짐과 자기 포기를 통한 새 출발을 의미한다.
이 책은 1988년 1월 4일 자정 남미 칠레의 비글 해협(Beagle Channel)을 항해하다 물밑 바위에 얹혀 좌초한(Shipwrecked) 오엠 선교선 Logos를 생각나게 한다. Logos 선체는 18년의 선교 사역 중에 사고를 당해 포기했지만 대신 Logos II를 1년 만에 재구입하고 1년간의 개조와 수리작업을 거쳐 두 배 더 큰 규모로 남미 사역에 재투입하였고 2009년부터는 다섯 배 더 큰 Logos Hope로 교체되어 지금도 사역 중이다. 이것은 이웃을 사랑하며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자 철저하게 헌신하고 순종한 자들이 단기 선교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결실이다. 제프 고인스도 보름간 멕시코 선교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그 효과를 믿게 되었다. 2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교회가 세워지고 마비 환자가 낫고 공동체가 되살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단기 선교의 잠재력을 보게 되었다. 단기 선교를, 참여자들의 마음과 세상의 필요를 연결해 주는 수단이자 기회로 보았다. 그리고 그 연결은 섬기는 사람과 섬김을 받는 사람들의 더 깊고 장기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엠국제선교회는 1957년 여름, (청년 3명의) 멕시코 단기 선교를 시작으로 매년 전 세계에 걸쳐 200-300개의 단기 선교팀을 운영하고 있다. 나는 지난 25년 동안 이곳에서 일하면서 제프 고인스의 경험과 도전을 하나도 놓칠 수 없었다. 매년 단기 선교를 떠나는 한국교회의 10만 젊은 청년들과 성도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김수용 (한국오엠국제선교회 대표)
우리 가족을 선교의 길로 이끈 것은 무너짐을 경험한 후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갈망이었다. 제자의 길은 무너짐에서 시작해서 무너짐의 의미를 전하며, 십자가를 통한 자기 부인과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연속적인 경험이다. 이 책은 우리가 놓치기 쉬운 진정한 제자도의 시작과 참된 인생의 가치에 관한 책이다. 더 나은 삶을 향한 추구가 아니라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삶과 참 자유의 인생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박경남 (WEC국제선교회 한국대표)
컴패션 현지 어린이들과 그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무너짐’만큼 적절한 표현이 또 있을까? 학대받고 버림받고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만났을 때 말이다. 이렇게 무참하게 무너진 마음을 아물게 하는 건, 결국 이 어린이들이 누군가의 사랑으로 회복되어 보여주는 환한 웃음이다. 이것이 내가 아는 유일한 처방전이다. 이 책을 통해 이루어질 무너진 사람들의 아름다운 회복을 기대한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저자는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과 주위 사람들 속에서 일어나는 자기인식과 이로부터 출발하여 새로운 삶의 목적을 발견해 가는 여정을 매우 면밀하게 관찰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의 삶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으로 발전해 나가게 해줄 아주 훌륭한 멘토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한철호 (선교한국파트너스 상임위원장)
하나님은 모든 것이 뒤집힌 그 나라에서, 우리가 우리 인생을 다른 사람들에게 내어 줌으로써 우리의 인생을 발견할 수 있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열정은 무엇인가? 당신의 시간과 재능과 재물을 요구하는, 당신보다 더 큰 그것은 무엇인가?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생각들을 읽으면서 이 질문들을 고민해보기 바란다. 그 결과는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이다.
웨스 스테포드 박사 (컴패션 인터내셔널 대표)
우리가 품고 있는 불만족에 대한 놀라운 해결책이 있는데, 이 아름다운 책이 그 해결책을 알려준다. 우리는 변해야 한다. 깨어져야 한다. 이 책의 교훈들이 그 광야 가운데로 당신을 인도해줄 것이다.
크리스 길아보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저자)
“진정한 복음은 불안한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편안한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말이 있다. 제프는 예수님이 상한 마음을 치유하실 뿐 아니라 현 상황을 산산이 부서뜨리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당신도 이 책을 읽고 예수님께 ‘예’라고 대답하고, 당신 인생으로 대담한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라. 당신이 이 책을 통해, 뒤집힌 하나님 나라와 어울리지 않는 이 세상 모든 방식을 거부하는 거룩한 사람이 되기를. 사람들을 사랑으로 소생시키고 껍데기뿐인 옛 세상 가운데 새 세상을 건설함으로 예수님의 혁명적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기를. "
셰인 클레어본 (저자, 활동가)
제프 고인스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종류의 책을 썼다. 그는 이 내용을 삶으로 살아낸 다음, 글로 써냈다. 그 결과가 이 책이다. “인생에 뭔가 더 있지 않을까?” 하고 한 번쯤 생각해 본 사람이려면 모두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존 애커프 (『Quitter』 저자)
제프 고인스가 젊은이들을 향한 가슴 설레고 교훈적이며 흥미진진하고 강력한 요청을 책으로 펴냈다. 내가 아는 20대 친구들에게 모두 한 권씩 안겨 주고 싶은 책이다.
샤우나 니퀴스트 (『반짝이는 날들』, 『괜찮아, 다 잘하지 않아도』 저자)
대다수의 사람들이 꿈꾸는 인생이 있지만, 당신이 그런 인생을 살게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예비하신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들이 있다. 제프는 우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믿음의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의도적이면서도 품위 있게 돕는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피트 윌슨 (크로스포인트 교회 목사, 『플랜 B』, 『하나님인가, 세상인가』 저자)
제프의 글을 오랫동안 봐온 나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그는 자기가 말한 대로 사는 사람이다.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삶을 바친 그는 우리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가슴 아픈 경험과 몸부림을 들려준다. 이 책을 읽되, 주의하라. 책을 덮을 즈음이면 당신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테니.
앤 잭슨 (강연가,Mad Church Disease와 Permission to Speak Freely작가)
당신이 목적도 영감도 없이 어둠 속을 더듬고 있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필요한 손전등이 되어 다음 여정을 비춰 줄지도 모른다.
프랭크 비올라 (From Eternity to Here과 Jesus Manifesto의 저자)
오랜 세월 많은 젊은이를 멘토링했지만, 제프 고인스처럼 잘 따라온 사람은 별로 없었다. 또래들보다 몇 년을 앞서 있는 그의 성숙함과 헌신은 모범이 될 만하다. 이 책에 실린 글이 겸손과 열정을 품은 마음과 그것이 드러난 삶을 여실히 보여준다.
세스 반즈 (어드벤처 인 미션 이사)
이 책은 깨어짐을 다룬 전형적인 책들과는 다르다. 제프의 글쓰기는 깊이 있고 신랄하다. 그는 대다수 사람들이 너무 소심해서 선뜻 살지 못하는 인생, 스릴과 모험이 넘치는 인생으로 안내하는 글을 썼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의 생각이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채드 자나진 (작곡가,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