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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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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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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9쪽 | 450g | 130*214*20mm
ISBN13 9788984989436
ISBN10 898498943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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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Apostolos Doxiadis)
1953년 호주의 브리스배인 출생으로 그리스의 아덴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수학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여 15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뉴욕의 콜럼비아 대학 수학과에 입학했고, 그 뒤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에콜 폴리테크니크에서 응용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에세이와 소설을 집필하면서 연극,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두 번째 발표한 영화 '테트리엠 Tetriem'은 1988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예술 영화에 주는 인터내셔널 센터 상(CICAE)을 받았다. 현재 그는 그리스 아테네에 거주하고 있다.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Uncle petros and Goldbach's conjecture)』는 그의 작품인 『골드바흐의 추측』을 개제하여 재출간된 책이다. 수학자 골드바흐가 1742년 동료 오일러에게 적어보낸 '골드바흐의 추측'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와 함께 수학사상 가장 증명하기 어려운 난제로 꼽혀왔다. 1995년에 마침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베일을 벗었지만. 소설은 평생을 '골드바흐의 추측'을 푸는데 바친 외로운 수학자 페트로스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이다. 수학을 소설 형식에 접목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글을 보여 주었다.
역자 : 정회성
일본 도쿄 대학에서 비교 문학을 공부하고, 성균관 대학교와 명지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번역과 창작을 함께 하고 있다. 그 동안 『보이』『공주와 고블린』 『184』『윌로비 언덕의 늑대들』『코리앤더』『줄무의 파자마를 입은 소년』들에 번역을 했고, 『똑똑한 어린이 영어 일기』『영문법 나만 따라와』『친구』『내 친구 이크발』들에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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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라구요? 십자말 풀이 같은 것 말씀이세요?”
“아니야, 그건 수학문제란다. 그러나 그냥 평범한 문제가 아니야. 이 ‘골드바흐의 추측’이라는 건 수학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고 있어. 상상이 가니? 이 지구상에서 가장 우수한 두뇌의 소유자들도 그것만은 해결하지 못했단다. 너나없이 덤벼들었지만 말이야. 잘나빠진 네 큰삼촌도 그 중 하나였지. 그걸 해결하겠다고 결심했던 때가 스물한 살이었던가……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인간은 그때부터 일생을 거기에 허비해 버렸던 거야.”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나는 다소 혼란스러웠다.
“잠깐만요. 지금까지 말씀하신 게 큰삼촌이 범했다는 죄인가요? 수학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거 말예요. 진담이세요? 오히려 멋진 것 같은데요? 아주 훌륭한 행동 같기도 하구요.”
(…)
아버지는 자기 이름의 머릿글자가 수놓인 실크 손수건에다 힘껏 코를 풀었다. 그러고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인생의 비결은 항상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우는 데 있는 거야. 그 목표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지위, 혹은 능력에 따라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지. 하지만 명심해야 할 건 목표가 반드시 '이룰 수 있는 것'이어야만 한다는 거애. 솔직히 말해 난 네 방에다 페트로스 삼촌의 초상화를 걸어둘 참이란다. '본받아서는 안 될 표본'이라는 설명을 달아서 밀이야."
-33~34쪽

“가치있는 연구 결과를 전혀 발표한 적이 없는 나, 페트로스 파파크리스토스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수학자로서 수학사에 남게 될 거야. 아니, 오히려 기록되지 않는 편이 낫겠지. 그래, 나는 아무것도 이룬 게 없어. 하지만 그렇다고 후회하지는 않아. 어렸을 때부터 평범한 것은 나를 만족시키지 못했지. 나는 대용품이나 각주 같은 존재로 영원히 남는 것보다는 차라리 꽃, 과수원, 체스판, 오늘 너와 나누고 있는 이런 대화가 더 좋단다. 완전한 무명인 상태에서 말이야.”
-140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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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실재했던 수학천재들이 많이 등장하고 해박한 수학지식을 바탕으로 씌어졌기 때문에 주인공 역시 실존인물인 것처럼 읽히는 흥미로운 소설이다.
-이남호(교려대 교수)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가 이 책을 들고 우리 앞에 나타나기 전까지 어느 누구도 감히 수학을 소재로 소설을 쓰려 하지 않았다. 그의 소설을 간결하고 명쾌하다.
-The Observer

수학과 흥미진진한 소설이 양립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은 이제까지의 그런 통념을 철저히 깨뜨리고 수학소설의 진수를 보여준다.
-The Independent

과연 무엇 때문에 수학자들은 엉뚱해 보이는 문제에 심취하며 끝을 볼 때까지 그것에 매달리는 걸까? 코페르니쿠스처럼 대답해 보자. “책을 사서 읽고 즐겨라.”

미국수학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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