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모든 작품을 없애버린다고 해도 「쓰가루」 하나만 있으면 그는 불멸의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사토 하루오(시인, 소설가)
다자이라고 하면 『사양』『인간실격』 등 후기 작품이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중기에 걸작을 많이 썼다. 밝고 유머 넘치는 「쓰가루」「석별」「옛날이야기」를 통해 다자이의 새로운 측면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란다.
안도 히로시(도쿄대 교수)
「석별」은 전후 사회로 나아가려는 다자이의 필사적인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오자키 호쓰키(문예비평가)
「석별」은 담담하고 게다가 골격이 잘 짜여 있어 빈틈이 없다. 다자이 문학 중에서 가장 단정한 작품이다.
가메이 가쓰이치로 (소설가)
「옛날이야기」는 다자이의 평소 생각이 자연스럽게, 그러나 깊게 스며 있다.
이소가이 히데오(국문학자)
혼란의 시기를 우리는 다자이 하나에 의지해 살았다.
오쿠노 다케오 (문예비평가)
아쿠타가와와 다니자키의 애독자였던 나는 다자이의 작품도 아쿠타가와와 같은 수준에서 읽고 있다. 말하자면 가치를 인정받고 교과서에 실리는 작가로서 말이다.
쓰시마 유코(다자이 오사무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