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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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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일은 없다

: 호기심 많은 탐구자, 문숙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

문숙 | 샨티 | 2019년 10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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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68g | 145*210*21mm
ISBN13 9791188244447
ISBN10 118824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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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게 없으니 떨릴 만한 마음도 없다. 이루어놓은 것이 없으니 무너질까 두려운 마음도 없고, 어찌될까 불안해할 이유도 없다. 잘할 거라는 기대가 없으니 실망할 것도 물론 없다. 지금보다 더 못할 수는 없지 않은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으니 올라가는 길만 남아 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건 가장 평온한 마음의 상태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 「와이 낫?」중에서

“위대한 일은 없다. 오직 작은 일들만 있을 뿐이다. 그걸 위대한 사랑으로 하면 된다.”…… 위대한 일은 원래부터 없었다. 위대한 건 작은 일들을 대하는 내 마음이었다. 계단을 오를 때에는 숨에 맞추어 한 발자국씩 계단만 오르면 된다. 지하철 탈 때에도 발 헛딛지 말고 우아하게 잘 타고 내리면 된다. 걸을 때에도 내가 어떻게 숨을 쉬는지 알아차리고,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게 부드러운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면 된다. 그것들 자체에 위대함 같은 건 없었다.…… 아주 작은 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매순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위대한 것이다. 그 마음이 바로 위대한 것이다.
--- 「위대한 일은 없다」중에서

사람의 본심은 사랑이다. 상황 때문에 그것이 항상 표현되지는 않을지라도 인간의 참모습은 선하고 아름답다. 인간이 사랑을 하는 존재라는 말이 아니라 인간 본래의 모습이 사랑이라는 말이다. 인간이 본래의 모습만 지키고 살아간다면 따로 사랑을 주고받으려 노력할 필요조차 없다.
--- 「뉴욕 쥐, 서울 고양이」중에서

날기 위해 난다는 것, 그것은 바람을 탄다는 것이다. 사람의 경우에는 ‘삶을 타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밀려오는 파도에 휩쓸려 허우적거리다가 어느 순간 파도를 타는 방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 지금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임을 알아차리는 순간, 그 ‘삶’ 자체를 위해 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건 분명 살아있음을 축하하는 축제이자 의례이다. 자연스럽게 마음이 변하고, 먹는다는 것에 대한 생각과 먹는 행위도 따라서 변한다. 삶을 타기 위해, 그리고 그 기적의 체험을 위해 적당한 것을 필요한 만큼만 섭취하는 지혜도 어느 틈에 생긴다.
--- 「날기 위해 난다」중에서

아무것도 갖지 않고 중요한 그 누구도 아닐 때, 그때 나는 누구인가? 다른 누구의 확인이나 격려가 없다면, 그때 오롯이 느끼는 나는 무엇인가? 무엇인가를 쟁취하려 바쁘게 노력하지 않고 무엇인가로 나를 우월하게 만들려 특별히 노력하지 않는, 그냥 평범해도 괜찮은 나는 누구인가?…… 오히려 아무도 아닐 때,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그때 내가 나 자신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때 진정한 친구 또한 만날 수 있다. 그냥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변해갈 수 있을 때 그때 진정한 자유를 알게 된다.
--- 「그때 나는 누구인가?」중에서

길가에 핀 들꽃 한 송이든, 하늘을 나는 한 무리 까마귀 떼든, 솔잎 사이를 스치는 겨울 바람이든 어느 것도 스타일이 아니다. 그냥 그것이다. 삶이라는 시공간 안에 들어와 있는 본질일 뿐이다. 인간인 나도 그렇고, 벌레도 그렇고, 나무도 그렇다. 벚꽃은 ‘벚꽃 스타일’을 따로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벚꽃은 그냥 벚꽃일 뿐이며, 벚꽃으로서의 본질을 최대한으로 살고 있을 뿐이다. 진달래도 마찬가지다. 이른 봄 아무도 깨어나지 않은 숲속에서 혼자 발갛게 피어오르며 ‘진달래 스타일’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그렇게 존재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 「진달래는 진달래 스타일이 없다」중에서

“안녕, 아직도 기다리고 있구나, 나의 과거 꼬마야. 내가 너를 구하러 왔단다, 마침내. 이젠 그만 기다려도 돼. 같이 가자꾸나. 나는 너의 미래에서 왔단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보살피겠다고 약속할게. 네가 하고 싶은 모든 일을 도울게. 같이 내려가자.” 나는 그 아이를 나의 가슴속 깊은 곳에 품었다. 그리고 그 아이와 함께 그곳을 떠났다.
--- 「내가 너를 구하러 왔단다, 마침내!」중에서

남들의 옳고 그름은 내가 가릴 일이 아니다. 내가 할 일은, 사랑이 아닌 어떤 것도 내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무조건 나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기의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지만, 그걸 내 안에 들이느냐 아니냐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다른 이들의 언행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되, 그것에 대해 내가 책임지려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책임질 것은 나의 내면뿐이다.
--- 「무조건 내 편 되기」중에서

갱년기 이후의 시기는 인생의 황금기, 인생 최고의 기간으로 예약되어 있는 때이다. 몸은 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그동안의 체험으로 인해 지혜가 뿌리를 내린다. 따라서 삶의 차원이 한 단계 달라지면서 인생 최고의 아름다운 시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 마침내 살면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서서히 물러나며, 진실로 삶이란 무엇이고 우리가 누구인지 감지할 수 있는 감각들이 살아난다. 이건 분명 축복이다.
--- 「호르몬의 관문을 지나서 만나는 축복」중에서

증오나 미움은 그것을 품은 사람을 파괴시킨다. 미움의 대상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미워하는 마음을 가진 당사자가 해를 입는다. 미워해야 하는 이유가 정당하냐 아니냐는 상관이 없다. 미움을 품는 순간 그 미움이 마음에 뿌리를 내려 자신을 먼저 파괴하고 만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그가 나의 이웃이건 적이건 그가 하는 행위는 그에게 책임이 있고, 그를 미워하거나 증오하는 건 나에게 책임이 있다.
--- 「라마 스토리」중에서

나의 일생에서 가장 젊은 날은 오늘이며,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우리는 마지막 숨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오늘 나는 내 생애 최고의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 그리고 이는 내가 지금 바로 선택할 수 있다. 누구든 지금 당장 행복을 선택하면 된다. 행복을 선택한 다음, 내 앞에 다가오는 그 무엇이든 그냥 하면 된다. 행복을 찾기 위해 무언가를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 무엇을 하건 마음의 행복을 먼저 선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 「먼저 행복을 선택하라」중에서

진리를 알고 궁극의 자유로움을 얻기 위해서는 또 다른 차원의 죽음이라는 변화의 과정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의 종말, 즉 ‘나’라는 에고 의식의 종말 말이다. ‘나’라는 존재와 함께 모든 욕구와 집착이 동시에 사망하고, 중추 신경부터 말초 신경까지 완벽한 고요가 형성되었을 때, 비로소 우리의 본래 모습인 영혼이 순수 에너지 그 자체로 체험될 수 있다. 다시 말해 경계 안에 갇혀 있지 않은 순수한 빛이 되는 것이다.
--- 「오늘은 죽기에 가장 좋은 날」중에서

몸이 없으면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다. 이 세상도 없으며 저 세상도 없다. 몸이 있으니 삶도 있고 죽음도 있고, 몸이 있으니 사랑도 있고 고통도 있다. 몸이 없으면 무지도 없고 깨우칠 일도 없다. 몸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시작되고 이루어지고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몸을 통해서 존재 의식을 느끼며, 몸을 통해서 영적인 체험을 하기도 한다. 행복감을 느끼고 우주의 경이로 움을 알아차리는 것도 몸이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 「이 몸이 내 것이라는 생각」중에서

사랑과 두려움은 한 마음 안에서 공존한다. 두려움이 커지면 사랑이 있을 자리가 좁아지고, 사랑이 커지면 두려움이 있을 자리가 줄어든다. 이원성으로 이루어진 이 현상 세계를 살고 있는 한 이 가운데 어느 하나도 우리 마음에서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을 알아차린다면 자신을 위해 두려움과 혐오를 선택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라도 사랑과 기쁨과 자유를 선택할 것이다.
--- 「천국도 지옥도 마음 안에 있다」중에서

나무와 인간은 한 숨으로 호흡하는 한 몸이다. 나무가 내쉰 숨을 우리가 들이쉬고 우리가 내쉰 숨을 나무가 들이쉰다.…… 나의 날숨이 곧 그들의 들숨이 되고, 또 그들의 날숨이 나의 들숨이 된다. 집단을 이루고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 또한 서로 숨을 섞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가 적이든 친구이든 무관하다. 한 장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운명적으로 동시에 숨을 교환하고 있다.
--- 「너의 날숨이 나의 들숨이 되고」중에서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답을 얻으려 떠돌아다닌 지 십수 년, 마침내 밖이 아닌 내 안으로 눈을 돌려 답을 찾기 시작한 지 다시 10여 년, 그리고 그 이후 삶이 바뀌고 또다시 20여 년이 지났다.…… 이제는 무언가를 찾아 떠날 필요가 없어졌다.…… 욕구가 사라지니 몸이 편하고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몸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갇혀 있던 의식이 몸의 한계를 넘어 자유로워지면서, 존재하는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희열이 일었다. 나는…… 마침내 그들에게 진정한 인사를 할 수 있었다. 나·마·스·떼!
--- 「어느 날 눈을 떠보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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