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생각대로 일하지 않는 사람들
중고도서 애빌린 패러독스

생각대로 일하지 않는 사람들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2,000 (85%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000원(선불) ?
  • 예스26에서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6g | 148*215*20mm
ISBN13 9788901150963
ISBN10 8901150964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예스26   평점4점
  •  특이사항 : 약간의 변색 있지만 깨끗합니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양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는 ‘공모(결탁)’는 애빌린 패러독스의 가장 기본적 요소다. 상사의 독재에 공모하는 부하직원이 없는 한 독재하는 상사는 나오지 않으며, 부하직원의 아부에 공모하는 상사가 없는 한 아부하는 부하직원도 생기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애빌린으로 향하는 자멸적 조직의 각 구성원은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동료, 상사, 부하직원과 공모해 위험을 만들어낸다. 현대적인 표현으로 고쳐 말하면 애빌린으로 가는 것도 팀워크가 필요하다.
때문에 모든 구성원들에게는 조직이 애빌린으로 가게 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책임 전가를 하기 위한 대상을 찾는 것은 조직은 물론이거니와 자기 자신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합의를 무시해 곤경에 처하게 된 조직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개인에게도 심리적 위안을 주지 못한다. 그 어떤 때보다도 합의가 중요한 시점에서 갈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책임을 전가하는 소란은 위안은커녕 갈등을 더욱 부추기는 행동밖에는 되지 않는다. ---pp.38-39

얼마 전 대기업의 인적자원부 부장으로 있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제리, 나 해고됐네.”
“뭐, 해고? 완전히 쫓겨난 건가?”
“아니, 완전히는 아닐세. 부장 자리에서 밀려났네. 내가 하던 일 대신에 월급을 관리하는 임시직을 맡기더군. 그 임시직이란 게 정말 말이 아니야. 인적자원 관리처럼 해볼 만한 일이 아니지.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신출내기도 할 수 있는 월급 명세서나 만드는 일이야.”
“행크, 그런데 왜 밀려난 건가?”
“모르겠네. 그 이유를 직접 들은 건 아니거든. 위에서 나를 해고하라고 했다더군.”
“뭣 때문에?”
“상사가 말을 얼버무리고 확실하게 이야기하지 않아서 모르겠어. 그저 자기 상사가 말하기를 내가 그 일을 수행할 만한 충분한 능력이 없다고 했다더군.”
“상사의 상사라는 그 사람에게 자네를 해고한 이유를 직접 물어봤나?”
“물어보지 못했어.”
“왜 안 물어봤나?”
“그건 명령 체계를 무시하는 행동이라네. 우리 회사에서는 그런 짓 못해.”
“왜?”
“그런 짓을 했다간 해고될 수도 있어.”
“그렇지만 행크, 자넨 벌써 해고됐잖아!”
“아, 그렇지.” ---pp.57-58

“아브라함아.”
“예, 주님!”
“네가 그토록 사랑하는 너의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가거라. 그곳에서 이삭을 나에게 제물로 바쳐라.”
“하나님!”
“나의 사랑하는 종 아브라함아, 왜 그러느냐?”
“지금 농담하십니까?”
“물론 농담이 아니다, 아브라함아. 이런 문제를 놓고 내가 농담을 하겠느냐?”
“잠깐만요. 전화 한통만 하겠습니다.”
아브라함은 안쪽 사무실로 들어가 아내 사라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사라가 전화를 받자 아브라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빨리 가서 이삭을 이웃집에 숨기시오. 하나님이 또 술에 취한 것 같소. 이삭을 태워 제물로 바치라는 둥 충성스런 조직원이 돼야 한다는 둥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구려. 그냥 조금 피곤하신 것 같지만 알 수 없잖소.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비서에게서 걸려오는 전화는 받지 말구려. 지금 내가 하나님을 잘 설득해보려고 하는데, 그 아첨꾼들과 대화해서는 성공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
아브라함은 돌아와 하나님과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아브라함아, 네가 나를 사랑하고 믿는다면 내가 시키는 대로 이삭을 죽여 뒷마당의 바비큐 통에 넣어라.”
아브라함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당신께서 이삭을 죽이기를 바란다면 직접 하셔야 할 겁니다. 저는 이삭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진심으로 이삭이 죽기를 바란다면 저에게는 막을 힘이 없음을 잘 압니다. 나는 당신이 이삭을 죽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신께서 그렇게 부당한 일을 하실 리가 없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만 그런 미친 짓을 할 만큼은 아닙니다.”
“너는 날 믿느냐, 아브라함?”
“하나님과 논쟁을 벌일 정도로는 믿지만, 당신께서 내게 주신 지혜와 성실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내 아들 아브라함아, 너는 별난 놈이다.”
“하나님만큼은 아닙니다.”
“아브라함아, 오늘은 아주 힘든 날이었다. 인도에는 기근이 들었고 아프가니스탄에는 전쟁이 일어났으며, 교황이 저격을 당했는가 하면 캘리포니아 출신이 백악관을 차지했단다.”
“하나님 혼자서 그 모든 걸 처리해야 하니 정말 힘드시겠군요. 혹시 제가 도울 일이라도 있습니까?”
“그래,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그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pp.92-93

“충만한 삶을 위해서는 죽음을 감수하고 죽음의 궁극적 결정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조직 안에서 개인이 느끼는 ‘분리 불안’에 대한 공포는 심각한 수준이다. 왕따, 불인정, 해고 등이 모두 이에 속한다. 이런 불안심리 때문에 개인은 조직 안에서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때 항상 조직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는 압력을 느끼게 된다. 심지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부도덕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강박증에 시달리기까지 한다. 이렇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조직의 압력이 자신에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믿으며 스스로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제약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런 위험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집단 폭압은 상상 속에서 존재한다. 집단의 압력이라는 것은 우리가 집단에서 도덕성을 잃고 무책임하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을 탓할 때 사용하는 핑계일 뿐이다. 이런 핑계를 대지 않아도 되고 집단의 폭압으로부터 자유롭기를 원한다면, 다소 생뚱맞게 들릴지 몰라도 우리 스스로 자신에 대한 영적이 이해를 높여야 한다. 진짜든 상상이든 집단 폭압에서 개인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언제나 영적인 문제와 맞닿아 있다. 여기서 영적이라는 의미는 개인이 자신의 정신세계에 의미를 부여하고 무엇인가를 위해 목숨을 내걸 용기를 주는 신비한 힘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하는 인생관과 가치관, 즉 우주관을 뜻한다. 이것은 바로 스스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이며 또 자신의 삶이란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알려고 하는 자세다.
---pp.201-20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정창영
  •  사업자 종목 : 서적
  •  업체명 : 책있는풍경
  •  본사 소재지 :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378-14B1F
  •  사업자 등록번호 : 140-90-05018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3595-4585
  •  고객 상담 이메일 : jcy322@hanmail.net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 : 3,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