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1년에 책을 1권 읽을까 말까, 하던 아줌마가 지금은 한 달에 5권은 족히 읽고 더 나아가 독서 목표도 잡아가고 있습니다. 김수인: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40살이 넘어서야 진짜 나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독서와 독서 모임으로 삶이 변화해가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김은진: 육아하면서 책을 다시 펼쳐 읽게 되었고, 아이만을 위한 독서가 아닌 나를 위한 독서를 하고 있다.독서 모임에서 받은 긍정 에너지로 세상 밖으로 나갈 용기를 얻었다. 변정언: 레고 선생님, 워킹맘, 한 남자의 아내,책을 읽고 어른이 되어가는 중 영맘: 자존감이 바닥일 때 친구가 책 모임을 오라고 손을 내밀어 줬다. 독서모임을 통해 나는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는 나를 느낀다. 신화라: 아이 ‘때문에’ 읽은 책이 아이 ‘덕분에’로 바뀌었다. 나의 경험을 다른 엄마들과 나누고 싶어 ‘엄마독서모임’을 만들었다. 장정민: 거제도의 조그마한 마을에서 엄마로, 읽고 쓰는 삶을 각별히 좋아하는 인간으로 살고 있다. 최명희: 아이 둘을 키우다가 시작된 나에 대한 고민으로 책을 잡았다. 시시때때로 흔들리는 내 마음을 책을 통해 곧게 세워본다. 매일 책을 잡기가 아직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하루하루 인내를 쌓아가고 있다. 최유진: 오랜 시간 책을 읽었지만 마음 달래기에 불과했습니다. 독서나무 언니들을 만나면서 함께 책을 읽고 난 뒤가 어쩌면 제대로 된 독서 인생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