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미인은 눈을 통해 감탄을 자아내게 할 뿐이지만, 매력적인 여자는 마음 깊숙이 그리움을 새기게 한다.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여자, 그래서 가슴 속에 영원히 남는다. 지난 100년간 가장 위대한 100명의 스타(American Film Institute 선정, 1999) 3위에 올랐던 오드리 헵번은,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다. 하지만 단지 그것뿐이었다면 수많은 스타 중 한 명에 불과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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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이동할 수 있게 도와준 마법의 비밀지도처럼, 왕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었던 신데렐라의 변신처럼 이미지 메이킹은 내가 원하는 목표에 가장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고 자신을 아름답게 변신시켜주는 마법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행복한 사랑 찾기? 꿈을 당당하게 펼칠 수 있는 멋진 직업?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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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의식에 사로잡혀 자신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비싼 보석이나 유명 메이커로 몸을 휘감는다. 그리고는 은연중에 “이건 ○○에서 수입한 L브랜드야, 이건 ○○가 디자인한 거야”라는 식으로 자랑하며 다른 사람과 차별성을 두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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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정하는 아름다운 여배우라도 콤플렉스는 있기 마련이다. 예전에 한 원로배우가, 자신의 한쪽 얼굴이 화면에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며 상대를 보지 않고 카메라만 보고 연기하는 후배에게 쓴소리를 한 적이 있다. 그처럼 콤플렉스를 피하기만 하지 말고,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조절한다면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위축됐던 사회생활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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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한들, 사람의 내면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화려한 외양은 오히려 반감을 사거나 웃음거리가 된다. 때문에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가꾸려는 마음가짐이 첫째다. 자신을 가꾸려는 의지, 내면과의 조화가 없다면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노력은 한낱 겉멋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 생명이 없는 인형의 아름다움일 뿐이다

기억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여자로 거듭나라<br/>사랑은 따라 오리니…<br/><br/>“모두가 미인이 돼야 할 이유는 없다.”<br/>첫 문장부터 도발적이다. 잊지 못할 여자가 되라면서 미인이 될 필요는 없단다. 이유는 명료하다. 미인, 즉 시대가 원하는 외모의 소유자는 한정적이며,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다. 반면 저자는 성형을 통해 타고난 외모를 바꾸는 방법이 아닌, 아름다운 여자로 거듭나는 ‘연출법’을 이야기하고 있다.<br/>제목 역시 역설적이다. 혹자는 단순히 기억에 남는 여자보다 사랑받는 여자가 되는 게 더 낫지 않냐고 반문할 법도 하고, 때로는 사랑받는 여자가 곧 잊지 못할 여자이기도 하다. 허나 사랑이 반드시 기억을 남기는가. 사실 상처는 남아도, 감정은 잊히기 마련이다. 수술 자국은 남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당시의 통증은 잊어버리는 것처럼. 그러나 평생의 기억이 될 만큼 강렬한 아름다움은 누군가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사랑은 기억의 필요조건이지만 기억은 사랑의 충분조건인 셈이다. 결국 『잊못여』는 ‘잊지 못할 여자로 사랑받는 여자가 돼라’는 의미이기도 하다.<br/>주된 내용은 이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방법이다. 20여 년간 이미지 메이킹 분야에서 활동해 온 두 저자의 노하우가 알차게 담겨 있다. 한 가지 더 특별한 점은, ‘보이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보이지 않는 것’ 역시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실제 직접 겪은 에피소드를 엮어내며 외적 아름다움에 매몰된 세태를 꼬집기도 하고, 자신감이나 개성, 처신의 중요성 등을 전하기도 한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내적 아름다움이 동반돼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잊못여』가 가벼운 듯 가볍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br/><br/>추천의 글<br/><br/>인생은 선택이다. 선택하는 권리는 자신에게 있으나, 그 결과는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개인의 이미지도 선택이다. 현재 비춰지고 있는 이미지는 과거의 선택에 의한 결과에 불과하다. 따라서 현재의 선택이 미래의 모습을 바꾸는 근간이 된다.<br/>이미지 메이킹이란, 개인이 추구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기 이미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행위다. 자신의 이미지를 신분과 역할에 맞도록 향상시키는 일은 자기성숙은 물론이고, 경쟁력 강화 및 성공과 행복에 크게 기여하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선택하고 행복에 다가서기를 기대한다.<br/>- 김경호(이화여대 이미지 컨설턴트 자격과정 주임교수)<br/><br/>갈수록 탁월한 능력을 갖춘 여성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여성이 두각을 나타내지 않는 분야가 없을 만큼 여성의 진가가 십분 발휘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수많은 재능을 가진 인재들 사이에서 빛날 수 있는 사람들은 오직 자신을 끊임없이 계발하고 가꾸는 존재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지 메이킹의 풍부한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자들의 작은 소망을 채워줄 수 있는 이 시대의 필수 지침서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br/>- 설재우(작가, 「서촌방향」 저자, 공정여행 전문가)<br/><br/>남자가 잊지 못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지적인 여자? 착한 여자? 아름다운 여자? 섹시한 여자? 누군가에게 영원히 기억되는 여자는 틀림없이 행복한 인생을 사는 여자다. 이 책에는 행복한 여자로 살 수 있는 비법이 담겨있다. 여자가 행복하면 남자가 즐겁고 살맛 나는 세상이 된다. 「사랑받는 여자보다 잊지 못할 여자가 돼라」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필독서다.<br/>- 김창수(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희망특강 교수, 「생각을 벗어라」 저자)<br/><br/>방송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새삼 느끼지만 연예인, 일반인을 막론하고 호감 가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누구에게나 환영받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2% 부족한 자신을 채우는 데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br/>- 강성신(PD, 공연 연출가)<br/><br/>“자신의 이미지를 위한 최고의 선택!” 이 책은 알지만 미처 못 챙겼던, 혹은 생각지도 못했던 ‘나’를 가꾸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미지 No. 1이 되는 비밀! 어서 첫 장을 넘겨보자.<br/>- 권인아(KBS 리포터, 기업교육 전문 강사)<br/><br/>